(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군내 18세 미만의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제공하는 급식카드를 마그네틱 카드에서 IC 카드(BC카드)로 바꾼다고 8일 밝혔다.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사용처를 확대함으로써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서다. 이는 지난해 충남도와 농협은행 충남본부 간 ‘아동 급식사업 업무협약’ 체결 이후 군도 농협은행 청양군지부와 아동 급식카드 사업 계약을 맺은 결과로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지금까지 사용된 ‘꿈자람카드’는 외부 자기(Magnetic)나 열에 취약하고 정보 인식 오류를 일으키기도 했으며, 문구와 디자인이 저소득층 아동 인식을 심어준다는 지적을 받았다. 반면 기억용량이 크고 복제가 어려운 IC 카드는 범용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바뀐 디자인 또한 아동들의 거리낌 없는 사용에 도움이 된다. 일부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것 또한 BC카드 가맹점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아동들의 구매 선택권까지 크게 확대된다. 단, 주류나 담배 등 아동에게 적합하지 않은 품목은 구매가 제한된다. 아동 급식사업은 중위소득 52% 미만의 취약계층 자녀 가운데 18세 미만에게 1일 1식 8,00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6일 청양교육지원청, 청양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과 함께 새 학기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점검하면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30여 명은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사고 예방 수칙을 홍보했고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30km 서행 등 안전 수칙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새 학기가 시작된 요즘이 어린이나 운전자들의 안전의식과 경각심이 가장 절실하다”라면서 “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 다각적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가 6일 비봉면과 화성면에서 탄소중립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천연세제 만들기를 시작했다. 천연세제 만들기는 9일 목면, 10일 정산면, 13일 대치면, 15일 남양면, 16일 장평면과 청남면, 20일 청양읍과 운곡면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청양군지회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생명 살림 운동을 전개할 목적으로 탄소중립 교육 400명, 천연세제 1,500개 만들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첫날 활동에 참여한 강신성 비봉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사소하게 보이는 일도 탄소중립 실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라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탄소중립 운동을 계속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보건의료원이 국가사업의 하나인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바이러스가 포함된 설치류의 배설물이 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유입되면서 발생하거나 설치류에 물린 상처를 통해 전염된다. 신증후군출혈열의 잠복기는 9~35일(평균 2~3주)이며 갑작스러운 발열, 출혈경향, 요통, 신부전이 특징이다. 신증후군출혈열에 걸리는 경우 치료를 위한 특이요법은 없고 임상 경과 시기별로 적절한 보조요법을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위험지역 야외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접종 대상은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이나 농업․축산 종사자, 군인 등이며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12개월 뒤 1회 추가 접종 등 모두 세 차례 접종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해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10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 무료 검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각지대를 해소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검진 항목은 성인병(동맥경화, 류마티스 관절염, 심뇌혈관계 질환) 검진, 전립선암 검진, 국가 암(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등이다. 성인병 검진 대상은 만 40세 이상, 전립선암 검진 대상은 만 50세 이상 남성, 국가 암 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이다. 검진 일정과 장소는 ▲8일 운곡면사무소 ▲9일 대치보건지소 ▲10일 정산보건지소 ▲13일 목면보건지소 ▲14일 청남보건지소 ▲15일 남양보건지소 ▲16일 장평보건지소 ▲17일 화성보건지소 ▲20~21일 청양군보건의료원 ▲22일 비봉보건지소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암이나 만성질환,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총사업비 142억 원을 투입해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군도 1개 노선과 농어촌도로 1개 노선의 확장․포장, 충남소방복합시설 기반 도로 조성, 노인․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회전교차로 조성, 상시 도로 유지관리 등이다. 예산 규모는 정산면 백곡리 군도 48억 원, 청양읍 적누리 농어촌도로 15억 원, 청남면 청소리 회전교차로 설치 6억 원이다. 또 비봉면 녹평리 충남소방복합시설 진출입로 등 기반 조성사업에는 조기 완공을 위해 20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이 밖에 군도 및 농어촌 유지관리에 29억 원, 교통안전에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에 4억 원을 투입한다. 기존에 추진하던 화성면 매산리~청양읍 군량리 간 도로 확장․포장, 화성면 신정리, 청양읍 청수리 등 농어촌도로 사업에도 10억 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안전한 도로 환경은 군민의 삶과 직결되고 경제력을 높이는 요인”이라며 “지역 균형발전과 군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기획감사실 직원들이 전남 신안군 세계유산과 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조기 정착과 자매결연 도시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발적 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현재 주소지 외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는 제도다. 기부금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사용되고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는 10만 원 이하 기부 시 100%, 10만 원 초과분부터는 16.5% 추가 공제되고 답례품은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선택할 수 있다. 10만 원을 기부하는 경우 13만 원의 혜택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뜻이며 연간 1인당 기부 상한액은 500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상호 기부가 두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사)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 부설 청양노인대학과 정산노인대학 개강식이 지난 3일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현철 청양노인대학장, 박수환 정산노인대학장, 노인대학 신입생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전석호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과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오늘 참석한 모든 어르신의 노인대학 입학을 축하하며 배움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노인대학은 건강 댄스, 요가, 소양 교육 등을 중심으로 12월까지 42회 운영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사)한국밤재배자협회 청양군지회 지난 3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정진석 국회의원, 김명숙 충남도의원 등 내빈과 지회 회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표창장 및 감사패․공로패 수여, 인사 말씀,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가 대면 행사로 개최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이며 지난해 결산보고, 올해 운영 방향과 당면사항 등을 논의하면서 회원들 간 정보공유, 건의 사항 수렴 등이 이어졌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 밤이 맛과 품질에서 전국 최고 평가를 받게 되기까지 애쓰고 노력한 임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인력수급의 어려움과 매년 반복되는 태풍과 가뭄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 등 밤 재배 임가의 고충을 이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은 이러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청양 밤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한 생산 기반은 물론,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산림소득 분야 각종 지원 및 산림의 공익 기능을 증진하는 임업 활동에 대한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새 학기가 시작된 지난 2일부터 온라인 교육플랫폼 ‘청양 탑클래스 학습지원’에 들어갔다. 6일 군에 따르면 탑클래스 학습지원은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 유출 방지를 위해 매년 지방소멸대응기금 10억 원을 투자하는 특별 프로젝트다. 군내 초중고 재학생들에게 유명 강사의 온라인 학습콘텐츠와 맞춤형 1:1 멘토링 수업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자격 제한 없이 희망자 583명을 접수했다. 탑클래스 사업에는 ▲초등(아이스크림 홈런) ▲중등(온리원) ▲고등(대성마이맥) 등 3개 교육콘텐츠 업체가 참여한다. 군은 특히 학습현황과 진도율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 관리에 집중하고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콜센터, 홈페이지 문의 게시판 등을 운영한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 탑클래스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희망하는 모든 학생을 위한 온라인 교육사업으로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력 신장은 물론 외지 학생 유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방소멸 위기와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군민 제안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군민의 시각과 동참 속에서 지역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공모는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6일간 이루어지며 청양군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제안은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청양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른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사업 제안이다. 군은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접수한 뒤 후 3단계 심사 절차를 거쳐 창의성, 효율성, 실현 가능성, 적용 범위 등을 중심으로 당선작을 선정해 최우수상 1명 100만 원, 우수상 1명 70만 원, 장려상 2명 50만 원, 노력상 5명 5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6월 중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적으로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제안은 향후 군정 운영에 접목하게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청양지역 청년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을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초기창업팀으로 선정했다. 3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사회적 목적 실현 및 사업화 등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 사회문제를 독창적인 방법으로 해결해나가는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선정된 창업팀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회적기업 창업으로 연결되도록 공간과 자금,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어쩌다로컬은 농촌지역의 가장 큰 현안인 청년 문제를 주제로 로컬(지역)과 도시 청년을 이어줄 수 있는 원도심 투어, 지역 투어, 트레킹 등 다양한 여행․견학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 설립된 어쩌다로컬은 청양에 정착한 외지 청년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 지역 문화예술 기획, 외부 청년 유입사업 등 다양한 청양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사회적경제 분야에 창의적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이 있다는 것이 지역의 미래를 밝게 한다”라며 “사회적경제가 청년층의 디딤돌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가 지난 2일 청양군을 방문해 제휴카드 적립 기금 5,392만 9,480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청양군이 사용한 농협 제휴카드(보조금 카드, 청양 사랑 카드, 복지 카드) 금액의 0.2~1.0%를 지역사회 발전기금으로 적립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NH농협은행 충남본부 백남성 본부장이 동석, 금고 은행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농협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확인했다. 군은 이 기금을 군민 복지와 지역개발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전달받은 기금을 군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청양군 발전을 위한 농협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6일부터 5월 19일까지 봄철 미세먼지 발생사업장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3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대형 건설 현장과 비금속 물질 채취․제조․가공업 등 비산먼지를 대기로 직접 배출하는 사업장이다. 특히 3월에는 충남도 합동점검을 통해 대형 건설업 등 다수 민원이 발생하는 사업장 위주로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주 단속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이행 여부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억제시설 설치 및 적정 운영 여부(방진벽 및 방진망 설치, 세륜․세차 시설 정상 가동) 등이다. 단속 결과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미이행,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및 필요 조치 미이행은 300만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김종용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사업장의 자발적 시설개선과 관리강화를 유도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함으로써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가 군내 초중고 및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 경감과 학력 증진을 위해 2023년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3월 1일) 현재까지 계속해서 1년 이상 청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장학금 규모나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 또는 청양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는 군청 행정지원과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장학회 관계자는 “자격을 갖추고도 시기를 놓쳐 지원을 못 받는 학생이 없도록 학교 관계자와 주변 지인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내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따뜻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이날 음악회는 트로트 황태자 신유 씨와 강혜연, 김수빈, 양지원 씨 등의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군은 이날 음악회를 청양군 공식 유튜브와 TJB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 시청자 모두에게 젊은 가수들의 상큼한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공연장에는 8세(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모든 좌석 1만 원이다. 관람권은 오는 6일부터 23일까지 현장 예매(1인 2매)로 구매할 수 있고, 9일부터는 청양문예회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사람은 문예회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