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진폐 의증(무장해)이나 합병증이 없는 재가 진폐 환자나 배우자의 재활 도모와 생활 안정을 위한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양군에 거주하는 재가 진폐 환자로 순환기계, 내분기계, 영양․대사질환, 호흡기계, 소화기계, 근육골격계통 등 진료 기관의 외래진료비와 약제비의 본인부담금이다. 지원 한도액은 1인당 연간 48만 원이다. 지원 제외 대상은 진폐 관련 합병증에 의한 입원비나 MRI․CT 촬영 등 고가 검사비와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이다. 환자등록과 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구비서류를 갖춰 청양군보건의료원 정신보건팀에 방문 접수하면 되고, 구비서류 안내도 정신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청양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협동조합연합회가 충남 최초로 기획재정부 설립인가를 얻어냈다. 17일 청양군에 따르면, 연합회에는 지역 내 5개 조합이 참여하고 있으며, 협업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구성됐다. 연합회는 이번 인가를 바탕으로 2024년 완공 예정인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청양읍 송방리)과 2025년 완공 예정인 청양군 사회적경제 공동체특화단지(청양읍 군량리) 연계 프로그램 발굴, 다수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연합회는 앞으로 3월 중 등기와 사업자등록 절차를 거쳐 사무국을 설립하고 ▲지역 제품의 동영상 판매 방송 홍보 ▲타 시․군 청년협동조합(단체) 네트워킹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프로그램 연계사업 발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청양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은 모두 62곳이며, 특히 온라인 사회관계망(SNS)이나 디지털 기술 활용에 강점을 가진 청년층 협동조합이 속속 출범하면서 지역경제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협동조합 특유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히 성장하면서 가까운 미래의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
(충남도민일보)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식품 바우처(카드형)’ 시범사업에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선정된 청양군이 오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카드 신청자를 수시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군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1,200여 가구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생산소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연중 추진되고 있다. 군은 영양과 건강의 불균형 완화와 먹거리 복지 실현, 안전 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현을 중심으로 오는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바우처 사용 권리를 부여한다. 바우처 카드를 받은 사람은 국내산 채소, 과일, 흰 우유, 달걀, 잡곡류, 두부류, 육류, 꿀, 단순 가공 채소류, 산양유 등 10가지 신선 농산물을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나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군은 3월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사업 기간이 지난해보다 1개월 늘어난 만큼 혜택을 놓치는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대상자 파악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 오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카드 사용법 안내를 위한 ‘무작정 따라 하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라 큰 부담을 안고 있는 취약계층과 경로당, 시설하우스 경영 농업인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국비와 도비 지원 외에 순수 군비 1억 5,320만 원을 늦지 않게 집행함으로써 취약계층 가계 부담 경감, 한파 쉼터(경로당)에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 경감, 농가 경영비 절감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700세대에 난방비 7,000만 원, 경로당 316곳에 난방비 3,320만 원, 시설 원예 농가 150곳에 유가보조금 5,000만 원이다. 올해 군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830여 가구에 생계비 44억 4,000만 원을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희귀 질환자 등 700여 가구의 의료비와 요양비,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에 3억 4,000만 원을 투자한다. 또 최저보험료 이하 세대 중 만 65세 이상 노인만 사는 가구와 장애인 가구 900여 곳에 건강보험료 675만 원을 지원하고 결식이 우려되는 18세 미만의 아동 380여 명에게 급식비 11억 2,000만 원을 지원하면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 이 밖에 저소득 한부모 가구와 청소년 한부모 가
(충남도민일보) 김돈곤 청양군수가 16일 기후변화 때문에 고질적으로 찾아오는 물 부족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지하수 저장시설(저류지)’ 설치를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유튜브 정례 브리핑을 가진 김 군수는 “우리 군은 지난해부터 충남도와 함께 다목적용수 확보 방안을 찾았다”라면서 지하수 저장시설 개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하수 저장시설은 땅속 깊이 물막이 벽을 설치한 다음 지하수를 모아 두는 시설로 일종의 지하 인공 댐이다. 군에 따르면 지하수 저장시설은 설치 조건이 까다롭다. 기본적으로 물바가지 지형을 갖춰 물 보존성이 높아야 하고 주변 토양 또한 대상지의 지형을 지탱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김 군수는 “만만치 않은 작업이었지만 심도 있는 지질조사를 진행한 결과 1순위 사업 대상지로 남양면 금정리 금정지구를 선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곳을 흐르는 지천에 모래층과 자갈층이 두껍게 형성돼 있어 땅속에 물막이벽을 설치하는 경우 다량의 용수 저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김 군수에 따르면 지하수 저장시설은 지상 댐과 달리 증발에 의한 물 손실이 없다. 물 한 줌이 귀할 때 증발 손실이 없다는 것은 지하수 저장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5일 청양군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칠갑산 표고버섯생산자협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고버섯 융복합 산업화 사업의 추진실적을 공유하면서 지속할 수 있는 표고 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사업비 30억 원을 투자해 청양 표고의 생산, 가공, 유통 분야 융복합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했다. 주요 사업은 표고버섯 제품화를 위한 가공설비라인 구축, 표고 신제품 및 브랜드 개발, 홍보 마케팅, 재배 농가 역량 강화 등이다. 이처럼 군은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과 농가 교육, 컨설팅 등 역량 강화, 고품질 재배 기술 전파로 호응을 얻었으며, 다양한 홍보 마케팅으로 고품질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였다. 그 결과 ‘청양산 표고채’가 올해 대통령 설 명절 선물에 포함되는 성과를 올렸다. 김준호 산림축산과장은 “표고버섯 융복합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군내 농가들이 자부심 속에서 고품질 표고 생산에 힘써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청소년재단이 오는 22일까지 진로 찾기와 경제활동이 필요한 비진학(학교 밖) 미취업 청소년(만 18∼24세) 인턴을 모집한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청소년 인턴제는 취업에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비진학 미취업 청소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직장 경험과 관심 분야 기술 습득 등 자립에 도움을 주는 제도다. 신청 요건은 청양군 거주자이며, 담당 업무는 청소년 전용 카페 운영과 바리스타 동아리 관리 등이다. 인턴 채용을 원하는 사람은 재단을 방문해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종필 이사장은 “군내 비진학 미취업 청소년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청소년이, 청소년 공간에서, 청소년의 눈높이로 운영하는 카페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지난달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청양군 재무과 직원들이 지난 14일과 15일 각자 희망하는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보냈다. 김필규 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참여도에 따라 국민 복지를 증진하고 각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을 줄 것”이라며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은 자치단체 상생의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자치단체에 기부하고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방재정 확충으로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직장인이면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지역의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만큼 농산물생산 농가와 제조업체를 돕는 의미도 크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질병관리청 공모 ‘지역 간 건강 격차 원인 규명 및 해결방안 개발’ 연구용역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용역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건강 격차의 원인을 규명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내기 위한 사업으로 청양군을 포함해 전국 지자체 3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2년간 국비 2억 원이 지원돼 원인 규명 및 중재 모델 개발용역을 진행하고 이후 3년간 중재 모델 프로그램 운영과 평가가 이어진다. 김상경 청양군 보건의료원장은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연구용역 사업 공모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라며 “연구용역에 이어 좋은 중재 모델 개발로 군민 건강향상에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4일 산림청 산하 청양산림항공관리소를 찾아 직장인 건강관리를 위한 이동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산림항공관리소 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금연 교육, 치매 교육, 우울증 선별검사, 혈압․혈당․체성분 검사와 상담을 받았다. 산림청 관계자는 “보건의료원의 다양한 검사와 교육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이동 건강증진 서비스를 원하는 사업장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 타이머 콕 설치사업과 LPG 용기 사용 가구의 금속 배관 설치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4일부터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 신청 기한은 3월 15일까지로 군은 가스 타이머 콕 460가구, 배관 개선 50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가스 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가 차단돼 취급 부주의에 따른 과열 화재나 가스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다. 배관 개선사업은 고무호스를 금속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으로 액화석유가스(LPG) 사용 주택은 2030년까지 의무적으로 교체작업을 해야 한다. 타이머 콕 신청자는 금속 배관시설이 아니면 설치할 수 없는 만큼 두 사업을 동시에 신청해야 시행착오를 막을 수 있다. 타이머 콕은 전체 비용 55,000원 중 자부담금 1만 6,500원이 필요한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심한 장애인(1급~3급)은 면제받을 수 있다. 배관 개선사업은 전체 비용 27만 5,000원 중 5만 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자 접수는 거주지 읍․면 산업팀에서 받고 있으며, 군은 5월 사업자 선정 후 순차적으로 신청자 가정을 방문해 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올해 군수 품질인증 농산물과 임산물 생산 농가를 200곳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시작된 군수 품질인증제도는 오는 2026년까지 생산 농가 300곳 육성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인증 농가 확대로 푸드플랜 관계시장에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부족함 없이 공급할 계획인 군은 오는 20~24일 5일간 사업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10개 읍․면 순회 사전교육을 진행한다. 출하 품목이 농산물이나 임산물인 농가는 반드시 사전교육을 수료해야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교육은 2시간 과정으로 2023년 군수 품질인증제도 추진계획과 푸드플랜 출하 농산물 안전성 검사 의무화, 청양군농업기술센터의 토양․농산물 안전성 검사 신청 요령 등이 안내된다. 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청양사무소의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GAP) 이해,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의 푸드플랜 출하 농가 보수교육도 제공된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31일간이며,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접수하면 된다. 인증 품목은 군내에서 생산된 농․임산물과 가공식품이며, 농산물과 임산물은 농가 단위로 인증하고 품질인증 농산물을 사용한 가공품은
(충남도민일보) 군민들이 각종 재난재해나 사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험금 수령이 가능한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한 청양군이 관련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 보험은 군민 누구나 별도 가입이나 비용부담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 권리를 갖지만, 이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이 보험은 군민이 전국 어디서 사고를 당하더라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며, 다른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도 가능하다. 주요 보장내용은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대중교통, 전세버스 사고 ▲가스 상해 ▲농기계 사고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사회재난 사망 및 화상 수술비, 온열질환 진단비 등 19종으로 사망 또는 후유장애 시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된다. 보험금은 사고 피해가 났을 때 피보험자나 법정상속인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보험금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조사․심사 후 지급된다. 청구 기한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이다. 군은 또 군민이 자전거 사고로 상해를 입는 경우 적절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청양군민 자전거 보험’을 가입했으며, 이 경우 보험금 청구는 농협손해보험에 하면 된다. 김돈곤 군수는 “재난이나 사
(충남도민일보) 청양지역 관광두레 사업체 2곳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한 2023 으뜸두레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14일 청양군에 따르면 올해 포함 3년 연속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체는 ‘이플아토(대표 허지혜)’와 ‘어슬티굿밤’이다. 관광두레는 문체부와 관광공사의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이며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체 중 우수한 업체에 대한 특별지원으로 성장을 촉진하는 제도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올해 전국 65개 지역에서 응모한 250여 주민사업체 중 10팀을 선정했다. 공동체성, 지역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낸 이플아토와 어슬티굿밤은 향후 1년간 별도 지원금 1,000만 원과 홍보마케팅 집중지원, 자부담 면제 등의 혜택을 받으면서 사업 성장의 기틀을 다지게 된다. 이플아토는 지역농산물과 청양의 향기를 주제로 한 천연비누, 인센스, 관광 캐릭터 ‘청양이’ 기념품을 개발하는 등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으며, 어슬티굿밤은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 속에서 외갓집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독채 펜션, 팜 파티를 운영하면서 지역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청양지역 관광두레는 으뜸두레 2곳 외에 ▲청보리(마을여행사) ▲백제에프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0일 농업 분야 보조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청양군의회, 청양군 이장 상임위원회 연석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추진현황과 절차상 문제점에 대한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현실에 맞지 않는 지원 단가의 적정수준 현실화에 논의의 초점을 맞췄다. 앞서 군은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2주간 이장 상임위가 추천한 명예 조사원들을 통해 비가림시설 등 35개 주요품목의 단가를 파악했다. 군은 올해부터 각 사업 보조 비율을 50%에서 60%로 확대하고 원예·특작 등 3개 분야에 16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태조 농업정책과장은 “경제 불황과 농자재비 상승, 농업인력 부족 등 현재 농촌은 이중고 삼중고를 겪고 있다”라며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는 농업인들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행정력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120억 원을 투자해 민선 8기 공약사항 가운데 하나인 ‘어린이와 함께하는 테마 숲 공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인구의 자연 감소 여파로 지역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상황에서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놀이시설 등 인프라 부족 문제 해소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13일 군에 따르면 사업 기간은 2023~2026년이고 우산 일원 약 50ha 부지에 산림 체험과 건강 증진, 다양한 문화 활동을 위한 시설물과 조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기본계획 수립, 사업대상지 협의 완료(산림청), 충남도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이행, 조성사업비 추가확보(지방소멸대응기금 등)에 나설 예정이다. 2024년에는 실시설계 완료와 사업발주, 착공에 나서고 2025년 1년 차 조성사업과 2026년 2년 차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1월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일상 감사와 타당성 검토를 마쳤고, 2월 초 대상지 내 육군 32사단과 예비군부대 관계자를 만나 부지 활용 협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테마 숲 공원의 밑그림을 완성하는 단계”라며 “어린이와 가족은 물론 전체 군민을 위한 명품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