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따른 답례품을 다시 기부했다. 윤 회장은 지난달 31일 자신이 답례품으로 선택한 청양산 무농약 쌀 39포대(150만 원 상당)를 고향인 청양군 장평면 지역 경로당 27곳에 전달했다. 윤 회장은 앞서 지난달 19일 청양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과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윤 회장은 “어렸을 때 큰 사랑을 베풀어주신 고향 어르신들께 약소하지만 제 마음을 보여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노후 보내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재난 예방과 대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 위험도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 경보를 발령하며 경보별 조치 기준에 따라 취약지 감시 인력을 확대 배치하면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산불재난방송, 읍.면 마을 방송을 활용한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조기 발견과 초동 진화를 위한 무인 감시카메라(4대) 운용, 군청 전문진화대와 읍.면 감시원 92명을 투입해 상시순찰에 나선다. 이와 함께 청양산림항공관리소와 충남도청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 발생 시 항공 진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6일부터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생계안정을 위한 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신청자를 접수한 뒤 각 가구의 소득과 재산 상황, 참여 횟수 등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신청자 150명 중 125명을 선발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72명) 대비 73% 증가한 수치이며, 군은 참여자의 희망 분야를 반영해 환경정비사업, 국토공원화조성 등 17개 부서 30여 사업에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선발기준은 접수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자(1인 가구도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와 4억 미만 재산(토지, 건축물, 주택, 자동차 등 재산의 합계) 보유자, 2회 연속 반복 참여자 제외 등이다. 상반기 사업은 오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하고 근무 시간은 나이에 따라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이내, 만 65세 미만은 1일 5~8시간 안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전창수 사회적경제과장은 “하반기에도 관련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 2월 15일까지 소통역량 강화교육에 참여할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마을 리더(위원장, 이장, 사무장, 부녀회장 등)와 주민들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마을 소개자료 제작 역량 및 발표 역량 강화기법, 소통화법 숙달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교육과정은 2월 23일부터 4월 27일까지 주 1회, 10회 운영되며 전체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출석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군청 홈페이지나 혁신플랫폼 ‘와유’(청양읍 칠갑산로8길 17) 2층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2월 1일부터 2023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과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군은 청양군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청양군 재가 노인 지원센터 등 수행기관 4곳을 통해 일자리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참여자 안전교육과 상해보험 의무가입 절차를 마쳤다. 군은 올해 7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자해 노노케어(老老+care), 지역 환경개선, 재활용품 재생 등 30개 사업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고용 인원은 지난해보다 공익형 112명, 사회 서비스형 9명, 시장형 20명, 전담 인력 2명이 늘어 모두 2,100명이 투입되며, 예산액 또한 5억 5,700여만 원이 증액됐다. 김돈곤 군수는 “군내 어르신들의 자립적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일자리 다양화에 힘쓰면서 실질적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소비자들의 변화된 입맛과 소비 경향에 맞는 최고품질의 국내 육성 사과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재배되는 사과 품종은 후지 68%, 홍로 15%, 쓰가루(아오리) 4%, 기타품종 13% 등으로 홍로를 제외한 품종이 대부분 일본에서 육성돼 로열티를 물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이 때문에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사업비 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우리 품종 전문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농업기술센터가 선택한 품종은 사과의 왕이라 불리는 ‘아리수’와 ‘감홍’, 여름 사과 ‘썸머킹’ 등 3종이다. 아리수는 당산 비율(당도 15.9Brix, 적정산도 0.43%)이 적당하고 식감과 맛이 우수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감홍은 사과 특유의 향기가 짙고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 새콤함이 돋보이는 우수 품종이다. 또 썸머킹은 새콤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하며 쓰가루 품종을 대체하는 품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전문 생산단지 조성을 통해 로열티 절감액을 농가소득으로 돌리고 ‘청양 사과’ 생산량 확대와 품종갱신, 품질 고급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청양지역은 차령산맥이 지나고 중앙의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월 10까지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들의 원활한 청양지역 전입을 돕기 위해 농업창업보육센터 2기 입교자를 모집한다. 30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남양면 소재 백금분교(부지면적 9,290㎡)를 리모델링, 숙박시설과 실습농장을 갖추고 2021년 9월 문을 열었다. 농업창업보육센터는 귀농인의 집 8세대와 영농실습농장 2,224㎡(세대별 278㎡), 농기계 보관창고, 교육 및 회의 공간을 갖췄다. 입교 대상 도시민들은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귀농인의 집에 머물면서 영농기술을 익히고 영농체험을 할 수 있다.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누구나 입교를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이나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에 전화해도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 노후 거점시설 개선에 대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군민 100인 토론회’ 참여자를 오는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2월 22일 오후 2시부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리며 ▲시내․시외 버스터미널 통합 이전 문제 ▲군민체육시설 복합부지조성(공설운동장 이전) 등 2가지 주제를 놓고 분야별 5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한 후 군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청양군민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청양군청 홈페이지 참고)이나 우편 또는 팩스,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처는 기획감사실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기획평가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를 바탕으로 한 정책 반영이 중요하다”라며 “4년 만에 열리는 토론회인 만큼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27일 인터넷 ‘고향사랑e음’ 창구를 통해 11개 자매결연 자치단체에 고향사랑기부금 12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김 군수는 서울 영등포구와 강동구, 서초구, 마포구, 금천구, 동대문구, 강남구를 비롯해 경기 군포시와 안산시, 전남 신안군 등에 각 10만 원씩, 대전 동구에 20만 원을 보냈다. 김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답례품 생산 농가에 도움을 주는 등 경제 선순환 구조 창출에도 영향이 크다”라며 “자매결연 단체 간 상생협력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의미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대한적십자봉사회 청양지구협의회가 지난 26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김학수 부회장, 적십자봉사회 충남협의회 이홍구 회장, 청양지구협의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다양하게 펼쳤던 봉사활동을 평가․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한 청양읍 유정순 봉사원 등 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2023년 특별회비 납부자에게 특별회원증을 전달했다. 정영순 회장은 “지난해 각종 봉사활동과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올해에도 최선을 다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양지구협의회는 지난해 수해 지역 복구,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지원, 화재 피해 가정 구호 물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청양읍 소속 환경미화원들이 지난 26일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임승룡 청양읍장과 함께 청양군을 방문한 이면행 반장은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지역인재를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김돈곤 이사장은 “지난 2016년 장학기금 목표액 200억 원을 달성한 이후에도 군민들의 후배 사랑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라며 “기부자들의 정성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효율적인 장학사업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갑작스러운 폭설과 한파에 의한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를 막기 위한 농가 실천 사항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27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안전한 농작물과 시설물 월동관리를 위한 주요 실천 사항은 ▲낡은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보강 지주 설치 ▲온풍기 고장이나 정전에 대비한 전기시설 점검 ▲강풍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하우스 고정 밴드(끈) 고쳐 매기 등이다. 또 강풍이나 대설, 한파 특보가 발령되면 시설하우스 환기창을 모두 닫은 후 환풍기를 가동해 골조와 비닐을 밀착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파 시 외부 창을 닫고 온풍기 등 가온 시설을 가동해 시설하우스 내부를 따뜻하게 유지하면 지붕에 쌓인 눈이 녹아서 미끄러지는 부수 효과를 볼 수 있다. 적설량이 너무 많아 시설 붕괴가 우려될 때는 비닐 찢기로 더 큰 피해를 막아야 한다. 농작물 동해나 저온 현상이 나타난 생육 부진 포장은 비료 주기에 이어 비닐이나 부직포 등을 이용한 소형터널 보온에 나서야 한다.
(충남도민일보) 지난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청양군 전담부서인 행정지원과 직원들이 25일과 26일 각자 희망하는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보냈다. 김선식 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참여도에 따라 국민 복지를 증진하고 각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을 줄 것”이라며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은 자치단체 상생의 밑거름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자치단체에 기부하고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방재정 확충으로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직장인이면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지역의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만큼 농산물생산 농가와 제조업체를 돕는 의미도 크다.
(충남도민일보) 최대 구경급인 304mm 굴절망원경을 갖춘 칠갑산천문대가 오는 2월 4일과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정월대보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선조들이 설이나 추석만큼 중요시한 명절이다. 선조들은 이날 저녁 가족들과 함께 뒷산에 올라 둥실 떠오른 달을 맞으며 소원을 빌었다. 칠갑산천문대는 달을 볼 수 있는 오후 6시부터 관측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보름달 포토존, 보름달 사진찍기, 보름달 소원 적기 등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낮에는 달과 관련된 천문 강연과 직접 달 만들기 등 체험 행사를 제공한다. 방문자들은 또 보름달 외에 겨울철 별자리, 밤하늘에서 가장 빛나는 별 시리우스, 행성인 목성과 화성, 좀생이별과 오리온 대성운을 관측할 수 있다. 다만, 구름이 많이 끼거나 비가 오는 경우 관측이 어려울 수 있으니 일기예보를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칠갑산천문대는 행사 기간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회차를 추가 운영하며,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칠갑산천문대 홈페이지 예약 후 방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지난 19일 청양읍 읍내3·4리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 및 거점시설 예정지를 점검했다. 도시재생사업은 노후 주거지와 구도심을 지역 주도로 활성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만드는 국가적 도시혁신 사업으로 2022년∼2025년 4년간 추진하는 144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이다. 군은 청양읍 읍내 3·4리 일원(A=95,400㎡)에 도시재생사업(주거지원형)을 통해 거점시설(노노케어센터, 청춘양성소, 다함께어울림센터)를 조성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이 참여하는 자생적 도시재생 기반 마련을 위해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협의체 회의 등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사업은 읍내 3·4리 마을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지원과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거점시설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에게 꼭 필요한 시설을 조성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올해 1월부터 달라진 기초연금제도를 적용해 기초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초연금은 지난해보다 5.1% 인상되어 노인 단독가구의 경우 지난해 최대 30만 7,500원에서 올해 최대 32만 3,180원으로, 부부가구의 경우 지난해 최대 49만 2,000원에서 최대 51만 7,080원까지 지급한다. 또한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도 지난해 노인 단독가구 180만원, 부부가구 288만원에서 올해는 각각 단독가구 202만원, 부부가구 323만 2,000원으로 완화됐다. 따라서 그동안 소득인정액 초과로 기초연금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도 기초연금 재신청을 통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 기초연금 수급자들은 25일부터 인상된 기준으로 연금이 지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변동된 기준을 적용한다. 아직 기초연금을 받고 있지 않은 어르신들은 만 65세(1958년생)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가까운 국민연금공단지사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양군은 소득기준액 완화로 기초연금 수급이 가능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달라지는 기초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