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5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2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양군민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결의문 낭독, 주제강연, 성평등 인식개선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조제순 회장은 “오늘 행사가 양성평등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차별과 편견 없는 평등, 더 좋은 청양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성이든 남성이든 똑같이 존중받을 때 모두의 행복이 보장된다”라면서 “군민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하고 따뜻한 동행을 우리 손으로 이루자”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청양읍 청춘거리에 있는 청년창업 육성 공간 ‘누구나 가게’ 7호점 ‘어쩔라멘’이 오는 15일 개업할 예정이다. 7호점은 지난해 행안부 공모사업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청양에 정착한 ‘어쩌다로컬’ 팀이 창업 전 경영 훈련을 위해 문을 여는 것으로, 이 팀은 지난달 30일 사전시식회를 열어 예상 고객들의 반응을 살폈다. 태권도 사범 경력을 가진 소 대표는 지난해 7월 청양 방문 이후 정착을 결정했으며, 비슷한 경로로 청양에 온 청년들과 함께 청년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을 결성했다. 어쩌다로컬은 결성 후 지금까지 ▲로컬농산물 펀딩 ▲지역 문화기획 프로그램 개발 ▲청년 갭이어 진행 ▲청년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 활력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소 대표는 “누구나 가게에서 7호점 ‘청양 어디에도 없던 라멘 맛집’을 열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6개월 동안 최선을 다해 경영 훈련을 쌓은 뒤 반드시 창업에 성공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어쩔라멘의 메뉴는 돈코츠라멘, 흑마늘 돈코츠라멘, 미소라멘, 청양고추 미소라멘 등 4가지이며, 영업 시간은 평일 11시~19시, 토요일은 11시~15시이다. 어쩔라멘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신제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출하 농가 대상의 효율적 교육과 청양형 푸드플랜 전국 전파를 위한 홍보교육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대상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30억 원(국비 100%)을 확보했으며, 2023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2020년 7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설립한 뒤 푸드플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전국 지자체와 단체 100여 곳이 견학을 다녀갈 정도로 실적을 인정받았으며,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운영과 학교․공공 급식 정책을 활발하게 전개하면서 재단설립 1년 10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또한, 안전 농산물 연중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종합타운 안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공급식물류센터, 안전성분석센터)를 지난해 준공해 가동하고 있고, 이달 중 농산물전처리센터, 산채가공센터, 구기자산지유통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며, 친환경가공센터는 연내 완공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형 푸드플랜을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 3안(安) 감동(안정 소득, 안전 공급, 안심 소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내년부터는 전체 출하 농산물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청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교월2리 가로등 사각지대 2곳에 태양광 LED 벽부등을 설치, 주민들의 야간 통행을 돕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설치한 벽부등은 낮에 충전한 태양광에너지를 이용해 야간에 자동으로 점등되는 시스템이다. 고근식 교월2리 이장은 “빈집이 늘어나면서 마을이 점점 어두워져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는데 LED 벽부등 설치로 주민들의 밤길 보행이 한결 자유로워졌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충남도민일보) (사)한국국악협회 청양지부가 지난 3일 청양읍 소재 청춘거리에서 국악 공연 ‘청양을 그리다’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오늘은 알프스’ 프로그램의 하나로 무대에 올랐으며, 다양한 연주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고 신나게 했다. 이날 공연은 대북과 모둠북 합주로 시작해 양산도, 자진 뱃노래 등의 민요, 국악가요, 소나기 등 실내악, 타악 그룹 ‘다채로운’의 협연을 이어가며 국악의 흥과 멋을 듬뿍 선사했다. 임성혁 청양지부 사무국장은 “회원들 모두 청양만의 특색있는 국악을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려는 의욕이 넘친다”라며 “우리의 전통음악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지난 1일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과정을 마치고 수료생 14명을 배출했다. 기업가 과정은 지난달 11일부터 4주간 4차례 진행됐다. 센터는 4주간 ▲충남 사회적경제 생태계 이해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 분석 방법 ▲지역 문제해결 사업계획서 작성법 ▲사회적경제 조직 특성 및 지원제도 등 사회적경제 분야 기업가로서 갖춰야 할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교육내용을 제공했다. 수료생은 앞으로 사후 멘토링과 사회적경제 기업 진입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센터는 다음 과정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종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15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 1층에서 오후 1~4시 네 차례 이루어진다. 전체 4개 과정으로 구성된 사회적경제 배움터는 우리 주변 사회적경제 체험하기와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과정을 마쳤고, 사회적경제 기업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9월)과 사회적경제 기업 활동가 양성과정(10월 예정)을 차례로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청양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가족 뮤지컬 ‘정글북’을 오는 15일 오전 10시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리는 청양군이 5일부터 관람권 예매를 시작한다. 뮤지컬 정글북은 1894년 출간된 최연소 노벨문학상 수상자 러디어드 키플링의 소설 ‘정글북’을 뮤지컬로 각색해 무대에 올린 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세계적 작품이다. ‘정글북’은 부모를 잃고 정글에서 자란 늑대소년 모글리와 정글 속 동물들이 한 가족이 돼 정글의 왕으로 군림하는 호랑이 ‘시어칸’과 부하 승냥이 ‘타바키’에 맞서 싸우는 모험을 다루고 있다. 늑대소년 모글리의 우정과 사랑을 통해 자신을 희생하며 함께 살아가는 모습 속에서 어린이와 온 가족들에게 진실한 사랑과 진정한 용기 그리고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무엇인가를 말해는 작품이다. 시원하고 화려한 조명과 무대연출을 통해 더불어 사는 것의 참 의미, 친구들 사이의 우정과 가족 사랑 등 교훈적인 내용을 전달한다. 공연은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권 예매는 5일부터 15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사무실에서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잔여석이 생기는 경우 현장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공연에 대해 궁금한 사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오는 7일까지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파악하고 관리하면서 건강한 혈관(Red Circle)을 유지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위주로 진행되며, 레드서클존(대사증후군실, 보건지소, 진료소) 운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관심도 향상을 위한 홍보전광판 송출,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경로로 진행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금연, 절주, 운동, 저염식 등을 통해 관리 또한 가능하다. 심뇌혈관질환 중 심근경색은 ▲가슴 통증 ▲식은땀 ▲구토 및 메스꺼움 ▲ 어지러움 ▲호흡곤란 등 조기 증상을 보이고, 뇌졸중은 ▲안면마비(한쪽 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심한 두통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이 자신이나 가족에게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혈압과 혈당 수치를 알고 금연, 절주, 규칙적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새로운 귀농귀촌 수요에 대응한 지원과 현장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종합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열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상황 극복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을 선택하는 근본적 요인이 시대 변화와 함께 크게 달라지고, 이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군은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을 통해 새로운 귀농․귀촌 환경 모델 개발, 정책 재구성 및 신규시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그간의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냉철한 분석으로 10년 앞을 내다보는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도시 유입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과 원주민과의 상호 보완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현실적 결과물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지난달 31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마을 영상기획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영상기획단은 약 2개월 동안 군내 각 마을의 공동체 활동과 주민들의 삶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게 된다. 영상기획단이 제작한 콘텐츠는 10월,11월 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된다. 센터 관계자는 “마을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되찾아 영상기록으로 남기는 일은 사라져 가는 지역 공동체를 복원하는 일”이라며 “영상기획단의 활동이 군내 공동체의 소통 창구가 돼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농촌지도자 청양군연합회가 지난달 3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 분야 저탄소 실천 운동에 앞장서자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임원진 15명은 매월 폐 영농자재 수거의 날을 통해 모은 폐농약병 1t을 환경사업소에 전달하면서 ▲친환경 농자재 제조 실습 ▲저탄소 농산물 인증 ▲전통 농경문화 보존 등 탄소 감축 실천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신병철 연합회장은 “농촌지도자회가 농업과 농촌의 탄소중립 실천 운동에 앞장서면서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과 온실가스 감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8일까지 소규모 창업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가공 활성화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농가를 위해 가공․창업의 기초 및 창업 절차, 효율적 창업을 위한 식품 소비 경향 파악, 마케팅 사례 분석에 대한 강의로 이루어진다. 교육은 9월 22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3기 교육과정을 운영해 수료생 100명을 배출했으며, 이 중 31명이 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가입해 칠갑산 맑은 구기자차, 엄마 손맛 국물팩 등 가공품 40종을 출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는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 종합타운 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집중호우 피해 군민의 세금 부담을 덜기 위해 지방세 감면과 기한연장, 징수 유예 등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지방세 감면은 취득세,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분야에서 이뤄진다. 집중호우로 멸실․파손된 자동차나 기계장비, 건축물에 대해 멸실․파손일부터 2년 이내 대체 구매 시 취득세를 면제하고, 침수 피해로 자동차를 사용할 수 없게 된 경우에는 멸실․파손일부터 폐차일까지 해당 차량에 대한 자동차세를 면제한다. 또 피해 군민이 지방세 납부에 부담을 느낄 때는 기한연장이나 징수 유예, 체납처분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청양군민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최장 2년 범위에서 감면․유예를 신청할 수 있으며, 피해 법인의 경우 지방세 세무조사에 대한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김필규 재무과장은 “세제지원을 받으려는 개인이나 법인은 피해사실확인서(읍․면 발급)를 갖춰 군청 재무과나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한부모가족이나 소년소녀가정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1일부터 30일까지 등유 바우처 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 지원을 원하는 가구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겨울철 에너지바우처 지원 세대 ▲연탄 쿠폰 지원 세대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겨울철 연료비를 지원받는 세대는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심사 후 지원이 확정된 가구에는 난방용 등유를 필요에 따라 구매할 수 있도록 실물 카드가 지급된다. 지원 확정자들은 카드사 가맹점으로 등록된 주유소나 유류 판매소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5개월)까지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다. 기한 이후에는 잔액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가격 급등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저소득층이 등유 바우처 사업을 잊지 말고 챙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김태흠 도지사와 청양군민들이 지난 31일 청양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민선 8기 들어 청양군을 첫 공식 방문한 김 지사는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양군민들을 만나 신속한 수해 복구 등 현안을 살피면서 도정 비전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 완성에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김돈곤 군수와의 환담을 시작으로 청양군 출입기자 간담회, 청양군의회 방문에 이어 군민과의 대화 자리에 참석했다. 군민과의 대화는 김영관 충남도 정책기획관의 도정 보고에 이어 김돈곤 군수의 환영사, 김태흠 지사의 인사, 청양군민 건의 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군수는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도정 비전 아래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지방정부로 만들어가는 민선 8기 충남도 공약 소개에 이어 청양군의 미래 비전과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김 지사는 “강력한 지도력으로 전체 도민의 열망을 현실로 바꾸어 나가겠다”라면서 “새롭게 펼쳐질 민선 8기 충남도의 혁신에 청양군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진 군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에 대해 속도감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군민들은 화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30일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을 마치고 수료생 19명을 배출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지난 10일부터 6회에 걸쳐 진행됐다. 군내 각 읍,면 평생학습센터 활동가를 양성하는 이 프로그램은 ▲평생학습의 기본개념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매니저의 자세와 역할 등 기본기를 다지는 교육과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니저들은 주민들의 학습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전문가로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주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