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30일 오후 7시 30분 청양읍 청춘거리에 있는 청춘극장에서 연극 ‘아기 돼지 3형제’를 무대에 올려 문화 취약계층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이 연극은 충남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연극으로 만나는 마을 다락(多樂) 여행’의 결과물이다. 연극에 출연한 권대원, 김대원, 김미숙, 신경섭, 이광현, 이숙진, 이현숙, 조재민, 진항청, 김미영 씨 등 19명은 지난 6월부터 1주에 1회(총 15회 30시간)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연기력을 쌓았다. 아기 돼지 3형제는 막대한 유산을 독차지하려는 자식들을 돼지에 비유한 사회 풍자 희극이며, 노마드기획(대표 명재진)의 음향과 조명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연진들은 “다락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연극이 무언지 배울 기회를 접했다”라며 “행복한 공동체 형성과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위해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번 공연은 다문화 여성과 귀농․귀촌인, 공무원, 일반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군민이 새로운 관계 형성을 통해 문화 창작에 참여하고 공동체 성장에 이바지했다는 의미가 크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9월부터 취득세 감면대상자의 의무 준수사항을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활용해 상세하게 안내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현재 취득세 감면대상자의 의무 준수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으나, 우편물 분실이나 대상자의 부주의 등으로 감면받은 세액을 추징당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해 이 서비스를 마련했다. 주요 알림 대상은 추징사례가 많은 자경농민의 농지 취득, 유공자나 장애인의 자동차 취득, 농업법인의 부동산 취득, 농어촌 주택개량 취득 등이며, 군은 카톡 알림으로 감면 내용과 유예기간 내 준수사항을 대상자 유형에 따라 해당 분야만 전달할 계획이다. 감면대상자가 지켜야 하는 주요 의무사항은 ▲농지 취득의 경우 2년 이상 직접 경작 ▲자동차 취득의 경우 1년 이상 주민등록상 세대 유지 ▲농업법인 부동산 취득의 경우 1년 이상 직접 사용 ▲농어촌 주택개량의 경우 3개월 내 입주 개시 등이다. 한편 군은 취득세 외에도 정기분(수시분) 지방세 납부 안내, 지방세 체납 안내, 지방세 환급액 발생 및 신청 안내, 개별주택가격 열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알림 서비스와 간편 납부 안내를 병행하고 있다. 알림 톡 수신을 희망하는 납세자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위촉한 정책자문위원들이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검토회의’를 통해 분야별 전문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분과별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김돈곤 군수의 공약 57건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질의응답에 이어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소관 부서장들은 선거 공보 기준 71건이었던 김 군수의 공약을 지난 7월 27일 내부보고회를 통해 57건으로 정리했다고 보고하면서 전문적인 자문을 구했다. 보고 후 자치교육분과는 ‘스마트 청양 강력 추진’공약을 중심으로 한 기획감사실과 행정지원과 소관 4개 세부 계획에 대해 ‘군민 중심 지역공동체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제산업분과는 대규모 산단 조성, 사회적경제 기업 적극 육성 등 미래전략과와 사회적경제과 소관 7개 공약을 검토하고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마련을 위한 정책 수립에 집중했다. 농정분과는 농촌공동체과와 농업정책과, 농업기술센터 소관 14개 공약에 대해 전국 최고 푸드플랜 지자체 도약, 먹거리 종합타운 완공, 농업 보조비율 상향 등을 세심하게 검토한 뒤 “농업인이 행복해야 지역이 행복해진다”라는 사실을 환기했다. 문화체육관광
(충남도민일보)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가 2022 청양고추,구기자 축제장에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자원봉사 부스를 운영하면서 성공 축제의 숨은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 봉사 부스에는 농가주부모임 청양군연합회 외 5개 단체 160여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축제 기간 깨끗한 주변 환경 유지를 비롯해 이혈 테라피 서비스, 안심 팔찌 만들기, 풍선아트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봉사 부스에는 880여 방문객들이 가족과 함께 찾아와 일상의 피로를 이혈 테라피로 풀었고, 부모와 함께 온 자녀들은 안심 팔찌를 직접 만들어 선물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강희 센터장은 ‘많은 방문객이 봉사 부스를 찾아 피로를 풀고 즐거운 표정이 되는 걸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청양구기자연구회 소비자 구매 돕는 누리집 개설, 청양구기자연구회이 청양군농업기술센터의 작목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누리집을 개설, 구기자의 건강 기능성 홍보와 판매촉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누리집 주소는 ‘청양구기자연구회.com’으로 정보마당과 상품, 고객센터 탭으로 구성됐다. 정보마당 탭에서는 행사와 언론보도 등 연구회 활동 소식을, 구기자상품 탭에서는 GAP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민원봉사실 소속 드론 비행대가 2022 청양고추․구기자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드론 사진 촬영과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큰 반향을 얻었다. 3년 만에 개최된 축제 기간 중 27일과 28일 ‘드론 영상 시스템 소개 및 촬영’ 부스를 운영한 비행대는 방문객 165명이 부스 옆에 마련된 관광 캐릭터 ‘청양이’와 독특한 사진을 가져갈 수 있도록 정성을 쏟았다. 또 보유 드론으로 축제 파노라마 사진과 다양한 영상을 촬영해 주관부서에 전달하는 등 활용 폭을 넓혔다. 이광열 민원봉사실장은 “보유 드론을 동원해 방문객들이 축제 아이콘 ‘청양이’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사진 촬영과 인화 서비스를 제공했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4일 기록적인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지원 사업을 29일 시작했다. 30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심리지원 사업은 남양면, 청남면, 장평면, 대치면 등 피해 규모가 큰 마을을 대상으로 9월 7일까지 8차례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수해 복구와 농작업으로 바쁜 시간대를 피해 저녁 6시부터 8시까지이며, 마을회관 방문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우울감 예방 교육과 우울증 선별검사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은 치료 안내를 하고 필요한 경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재가 정신질환자 등록 후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금 잘하고 있다’라고 스스로 위로하는 ‘나비 포옹’ 시간과 ‘같이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서로 전하며 이웃과 포옹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9월 5일에는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충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공주 치유의 숲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10월,11월 중 피해복구에 힘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함께 ‘안심 버스’를 운영하면서 정신건강 평가, 안정화 심리지원,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할 계획이다. 김상경
(충남도민일보) 지난 14일 새벽 기습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청양군민을 돕기 위한 성금과 후원 물품이 잇달아 도착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아산시의회 이기애 부의장이 지난 29일 김돈곤 군수를 방문해 빠른 복구를 기원하면서 200만 원을 맡겼다. 같은 날 충남신용보증재단도 200만 원을 전달하면서 군으로부터 피해 사실을 확인받은 기업에 복구자금을 지원하는 ‘재해 중소기업 특례 보증’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빠른 경영 안정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 충청남도연합회도 이날 수해복구 현장에서 대가 없는 봉사로 수재민들을 돕고 있는 봉사자들을 위해 쌀국수 100상자(23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 또 ㈜일동제약이 피해 주민과 복구 인력을 위해 단백질 에너지바 1,000세트를 남양면에 기탁했다. 앞서 24일에는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이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100만 원을 맡겼다. 군에 기탁된 성금은 충남적십자사를 통해 청양지구협의회 지정 기탁 형식으로 피해 주민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소중한 성금과 물품은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수재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2 청양고추․구기자축제 농특산물 매출액이 7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고추(17t) 4억6,700만 원, 고춧가루(4t) 1억1,000만 원, 기타 농특산물 1억4,400만 원 등 모두 7억2,100만 원 등이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했던 현장 축제를 3년 만에 재개한 것으로 군민과 방문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어느 때보다 컸고 만족감 또한 그만큼 높았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축제는 ‘신(辛)나는 여행, 매콤달콤 청양으로!’란 타이틀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 지역 농특산물 전시와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했다. 특히 현장․대면 축제와 온라인․이벤트 판매를 병행하는 축제방식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코로나19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힐링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했다. 이번 축제는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고추탑 쌓기 ▲매운 음식 및 김치 만들기와 농작물 수확 체험 등 ‘소확행’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반가움을 샀다. 또 마술, 뽀로로, 뮤지컬 공연 등 남녀노소가 함
(충남도민일보) 청양군과 청양지역 자율방재단이 ‘안전 한국’ 대전환을 위한 군민 인식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과 방재단은 지난 26일 2022 청양고추․구기자 축제장에서 군민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재해 시 대응 요령을 홍보하고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군과 방재단은 전 가정 배부 예정인 자율안전 점검표 작성 요령을 안내하면서 대진단이 완료되는 10월 14일 안에 점검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폭우에 따른 시설물 피해가 막심했던 상황을 환기하면서 생활 속 안전 취약요인을 언제 어디서든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과 웹사이트를 알렸다. 군과 방재단은 이어 인근 다중 이용시설에 안전신문고 안내 포스터를 부착하고, 민간영역의 자체적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대응 매뉴얼 전파에 힘썼다. 김돈곤 군수는 “잠깐의 방심으로도 사고가 발생한다”라며 “안전 공백을 메우는 최선의 방책은 점검의 생활화”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지난 14일 기습적인 폭우 피해를 입은 청양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우려는 성금이 잇달아 접수되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재경청양군향우회가 지난 26일 김돈곤 군수에게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고, 같은 날 대전시 소재 화승전기도 수해로 낙심이 큰 농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 원을 맡겼다. 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1,000만 원을 보내면서 “소중한 일상을 빠르게 회복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다들 어려운 시기인데도 이웃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소중한 정성을 수해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재기를 위해 엄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에 기탁된 성금은 충남적십자사를 통해 청양지구협의회 지정 기탁 형식으로 청양지역 수해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행정안전부 합동조사단과 함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폭우 피해조사와 복구지원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군과 합동조사단은 지난 25일부터 폭우 피해가 발생한 하천제방 등 공공시설과 침수 주택 등 사유 시설에 대해 정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행안부 조사단에게 피해 당시 상황을 촬영한 드론 영상을 제공하는 등 복구지원책 마련과 재발 방지대책 수립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다수의 하천제방이 유실됐던 남양면 일대로 정부 조사단을 안내, 피해 규모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복구 계획을 제시하면서 체계적인 지원 방향 설정을 요청했다. 또 재산피해가 390억 원에 이르는 데다 복구 비용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을 호소하면서 국가지원 확대를 건의하고,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한 정부-지자체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전 직원이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효율적인 재난극복을 위해 정부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복구대책 마련에 속도를 더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지역에서 생산되는 독특한 산나물에 10가지 영양 곡물을 더한 건강식 ‘청양별:미’가 2022 청양고추․구기자 축제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지난 26일부터 3일간 축제장에 등장한 청양별:미는 100% 구기자 순, 부지깽이, 삼잎국화와 10가지 곡물을 사용한 영양 간식으로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시식 후 호평을 받았다. 청양별:미를 개발한 청양군청정산채사업단은 노인들의 식사 대용이나 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선택과 애호를 기대하고 있다. 청양별:미로 첫걸음을 내디딘 산채사업단은 ‘청양 산채 죽’ 등 지역의 청정이미지와 부합하는 건강 먹거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산채사업단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 저탄소 식생활이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청양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산채가 훌륭한 식자재로 사랑받을 것”이라며 “청양 산채를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과 홍보를 통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들의 건강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지난 27일 청양군 로컬푸드 산지 여행에 참여한 대전시 소재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철도공사 직원과 가족 37명이 행사 후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산지 여행은 지난 7월 두 기관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접수 결과 이루어졌다. 앞서 군은 지난해 8월 농림축산식품부, 대전시 7개 공공기관, 대전광역시, 유성구, 충청남도, 공주시와 함께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상생 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선하고 안전한 청양산 식재료를 한국철도공사, 한국화학연구원에 공급해 왔다. 군은 여행 참여자들에게 로컬푸드 점심, 지역농산물 가공품 만들기 체험, 방문용 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 먹거리 종합타운 방문과 청양군수 품질인증제 등 우수 먹거리 정책과 관광명소를 안내했다. 참여자들은 또 2022 청양고추․구기자 축제장을 방문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체험하고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앞으로도 청양 농업인들이 정성으로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받고 상호 교류 또한 계속되기를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로서 청양 농산물의 우수성 등을 홍보하는 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라며
(충남도민일보) 청양지역 축산인들이 땀과 정성으로 생산한 한우와 한돈, 닭고기가 2022 청양고추․구기자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높은 인기 속에서 호평을 받았다. 청양축협과 한우협회 청양군지부, 한돈협회 청양군지부, 청양군 양계협회는 3년 만에 개최된 축제 기간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 행사를 3일간 열었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한돈 시식회, 27일에는 ‘청양 더 한우’ 한우고기 시식회, 28일에는 닭고기 시식회를 추진, 고품질 축산물을 무료로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경품추첨, 홍보용 아이스백 배부 등으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 방문객들의 구매 편의를 위해 3일간 이동식 판매 차량을 운행하면서 신선도 높은 축산물을 선보였으며, ‘청양 더 한우’ 홍보와 판촉을 위해 1등급 암소로 구성된 기획 선물 세트 4종을 한시적으로 판매했다. 김준호 산림축산과장은 “청양 더 한우 브랜드는 60개월 미만의 암컷 한우로 철저한 위생관리와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선별 출하되고 있다”라며 “돼지고기와 닭고기 또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부하는 우수 먹거리”라고 설명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도시재생대학 3기 과정 운영을 마치고 지난 25일 정산면 행복마을터 회의실에서 수료생 17명을 배출했다. 3기 과정은 7월 7일부터 8월 25일까지 8주간 매주 목요일 운영됐으며 지역 활성화 계획(안) 검토, 지역 현황 파악,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했다. 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수료생들이 스스로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동참하는 기쁨을 느꼈을 것”이라며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심화 과정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자연 재난에 대한 군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경로당․마을회관 순회 안전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군은 22일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받은 후 군민들에게 예방 중심의 재난 의식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군은 안전교육협회 전문 강사를 각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파견해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풍수해 사전예방법 ▲양수기 등 방재 장비 안전 사용법 ▲폭염, 지진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 발생 시 대응법 등이다. 군은 교육과 함께 오는 10월 14일까지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 경로당과 마을회관의 안전성을 점검하면서 취약계층 관리와 안전 점검 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 25일 방문교육을 받은 최승구 청양읍 청수2리 이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에 놀란 어르신들이 농작물 관리 때문에 급하게 논밭에 가시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라며 “어르신들께서 재난 경각심을 일깨울 기회를 만나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종춘 안전재난과장은 “군민의 재난대응법 숙지와 안전 점검 문화 확산은 위기 때 빛을 발한다”라며 “최근의 폭우 피해를 반면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