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한국정책미디어 교육관에서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10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교육과정에는 도시 수강생 30명이 함께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합해 10회(40시간) 운영되며, 직장인이나 은퇴예정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야간에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수강생들에게 농업․부동산에 관한 법률, 농업경영체 등록, 귀농․귀촌 성공사례 등 중요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특히 1박 2일 일정의 현장 교육은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관람, 군내 귀농 선도 농가와 청양 명소 방문 등 흥미롭고 다채롭게 구성했다. 청양지역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에 문의하거나 청양군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민들로 구성된 대전봉사체험교실이 지난 16일 청양지역 장애인들의 건강을 위해 돼지 등뼈, 한우 사골, 비빔국수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날 기탁된 물품은 청양군 장애인회관에 입주한 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연합회, 농아인협회, 청양군부모회와 장애인재활근로센터에 전달된다. 비영리 봉사단체인 대전봉사체험교실은 지난 2010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밑반찬, 연탄 나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권흥주 회장은 “청양군에 수해가 크게 발생했고 그 와중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분들이 있을 듯해서 후원품을 들고 왔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지원과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민우 지체장애인협회장은 “해마다 우리 장애인들을 위해 물품을 나눠주시는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족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지난 14일 새벽 기습 폭우로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청양군 남양면, 청남면, 장평면 지역 복구 현장에 자원봉사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지역은 시간당 100mm가 넘게 쏟아진 집중호우 때문에 하천제방과 도로유실, 산사태, 농경지 침수, 주택침수․파손 등 피해가 속출했다. 군내 봉사단체들이 두 팔을 걷고 빠르게 움직였다.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는 14일부터 긴급하게 봉사자를 모집, 군과의 협조체계 속에서 복구 현장에 배치했다. 참여 단체는 적십자사 청양지구협의회,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 의용소방대연합회, 자율방범연합대, 좋은사람들 등이며 봉사자들은 주택 퇴적토 제거, 배수로 정비, 시설하우스 정리 등 구슬땀을 쏟고 있다. 특히 지역자율방재단은 도로복구와 매몰된 주택 복구에 중장비를 동원해 피해 주민들의 걱정을 크게 덜었다. 정영순 회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희 센터장은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최대한 빠르게 복구가 완료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각 부서장과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준비상황을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이달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위험시설 70곳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해 관계기관,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민관 합동점검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특히 접근이 어려운 시설물을 대상으로 드론, 열화상 카메라 등 첨단장비 활용 폭을 넓혀 사각지대 없는 점검에 집중할 예정이다. 군은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 3회 기관장이 참여하는 합동점검 5회 등 정확한 안전진단 추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종필 부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철저한 준비와 점검은 물론 주민 자율점검 유도 등 전 군민 동시 점검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배우려는 전국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하루 전인 16일에는 인공지능 스마트 돌봄 체계를 추진하고 있는 전남 영광군 관계자들이 청양형 통합돌봄 모델을 견학하러 왔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행정 규모가 비슷하고 2023년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횡성군 관계자들이 청양을 찾았다. 올해 견학은 춘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천안시, 안성시 등이 청양 사례를 참고했다. 군은 영광군 관계자들에게 ▲청양형 돌봄시스템 모델 ▲민관협의체 운영 ▲지역케어회의 운영 ▲찾아가는 의료원 운영 ▲재정지원 맞춤 서비스 11개 사업 운영 ▲거점 돌봄센터 운영 등 돌봄 사업의 추진 경과와 우수사례를 전파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지원 대상자를 시설에 보내지 않고 살던 곳에서 주거, 보건의료, 요양․돌봄서비스를 받게 하는 복지 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현재 선도사업 추진 지자체 16곳을 비롯해 65개 지자체가 자체 시행하고 있으며 전국화 추세로 가고 있다. 군은 2019년부터 4년간 사업을 추진하면서 여러 가지 우수
(충남도민일보)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16일 남양면 온직천 등 수해 현장을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복구지원을 건의했다. 지난 14일 새벽 기습폭우가 집중된 청양에서는 16일 현재까지 조사된 것만 해도 하천, 농업시설, 소규모시설 등 공공시설 피해 164건 69억8,100만 원과 주택파손, 축산시설, 농림작물 등 243건 130억6,400만 원 등 총 407건 200억4,500만 원의 피해가 났다. 김 군수는 또 농작물 침수 피해 시 폐기처분 비용과 대파대 및 농약대 지원금을 현실성 있게 상향 조정해 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호우 피해조사 및 복구작업에 긴급 투입되는 공무원들을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서 제외해 달라고 건의했다. 군은 16일까지 주요 도로 29곳, 제방 유실 11곳, 산사태 9.68ha 등 공공시설에 대한 임시 복구를 마쳤으며 공무원과 자원봉사단체 등 1,600여 인력과 장비 112대를 긴급 투입해 개인 시설 복구에 집중하고 있다. 김 군수는 “집중호우 피해로 많은 주민이 큰 어려움을 겪는 만큼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지난 14일 새벽 기습적인 폭우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청양지역의 복구작업을 돕기 위해 육군 8361부대 3대대 장병들이 두 팔을 걷었다. 130여 장병들은 14일과 15일 장평면과 남양면 지역 주택침수 현장 정리, 배수 작업, 침수농산물 처리, 폐기물 처리 등 험한 복구작업을 도맡아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3대대 관계자는 “내일도 일손이 필요한 지역에 60여 장병을 추가 투입해 피해 주민을 지원하겠다”라며 “복구작업이 끝날 때까지 계속 인력을 지원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칠갑산천문대가 여름방학과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기가 겹친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여름방학 온 가족 천문교실과 별똥별 축제를 연이어 개최해 1,000여 관람객들의 반가움을 샀다. 때때로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많은 관람객이 천문대를 찾아 ‘대한민국의 우주개발 역사’, ‘천문학과 태양계 이야기’를 주제로 한 천문교실과 최근 발사된 한국형 발사체를 체험하는 ‘누리호 모형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관람객들은 “궂은 날씨에 별똥별을 많이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많았다”라며 “천문강연을 통해 평소 궁금증을 풀었고 누리호 모형 만들기 또한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천문대 관계자는 “행사 기간 진행한 칠갑산천문대 리뷰 및 SNS 이벤트는 기념품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재미있고 유익한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평화의소녀상보존위원회가 지난 14일 청양군 보훈회관 일원에서 청양 평화의 소녀상 건립 2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8월 14일은 31년 전 고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이다. 보존위원회가 주관하고 청양군이 지원한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 차미숙 군의장과 군의원들, 김명숙 도의원,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위안부 피해자 관련 전시로 고통을 함께했으며,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폭력 그만! 행복한 청양 시작!’을 주제로 한 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일순 공동위원장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뼈아픈 역사를 잊지 않아야 이 땅에 전쟁과 폭력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18일 백제학회와 함께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증축 개관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학술대회 주제는 ‘청양지역의 백제 와전문화(瓦塼文化)와 그 의의’이며, 정재윤 공주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4개의 연구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발표 주제는 ▲청양지역 백제 기와․토기 가마터의 구조와 그 특징 ▲청양과 백제 사비 시기 기와의 생산과 유통 ▲일본 초기 기와의 백제적 요소와 전래 방식 ▲청양 본의리 가마 출토 대좌는 언제, 어떻게 왜, 만들었나?’이다. 주제 발표 후 종합토론은 성정용 교수를 좌장으로 이귀영 백제세계유산센터장, 윤형원 국립부여박물관장, 한수 국립공주박물관장, 임승경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장, 소재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실장, 윤용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가 함께 진행한다.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은 2016년 개관했으나 증가하는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는 전시콘텐츠가 부족했다. 군은 증축을 통해 이 문제를 해소하고 ‘흙, 불, 혼의 예술-청양에서 만나는 백제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지난 3월 재개관했다. 또 증축전시실의 전시콘텐츠와 연계한 심도 있
(충남도민일보) 지난 14일과 15일 집중호우로 전 직원 비상근무령을 발동했던 청양군이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조사반을 꾸렸다. 합동조사반은 각 마을 이장과 읍․면 직원, 본청 직원 등 240명으로 14일 구성됐고 군은 15일 조사반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조사 방법 교육 시간을 가졌다. 조사반은 신고접수와 현장 확인․조사를 16일 완료할 예정이며, 피해 농가 전체가 빠짐없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6일 오전 6시까지 조사된 피해 상황은 국도․지방도 파손 5건, 군도․농어촌도로 파손 24건, 지방하천․소하천 파손 21건(14.7km), 농업시설(수리) 2건, 소규모시설 91건, 산사태(9.6ha) 등 기타 21건, 주택파손 5동, 주택침수 66동, 축산시설 23곳, 농림작물 145건(155ha), 수산물 양식장 4곳 등이다. 전체 피해 규모는 공공시설 164건(피해액 69억8,100만 원), 개인 시설 243건(피해액 130억6,400만 원)이다. 조사반은 조사가 완료되면 총피해액이 4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명품 고추 생산지로 이름 높은 청양군이 지난달 25일부터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소비 형태를 반영한 고추 판매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군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지난 2년간 비대면 온라인 축제를 진행하는 등 새로운 소비시장 확보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세분화한 시장에 대한 맞춤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올해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대면 오프라인으로 개최하지만, 방문하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사전 예약과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햇물 고춧가루 품목을 추가해 건고추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손쉬운 구매를 돕게 됐다. 사전 예약과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마른 고추와 고춧가루는 축제 현장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똑같으며, 매년 엄격한 품질 검수를 거쳐 한정 수량만 판매하고 있다. 사전 예약은 전화 또는 예약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농산물 사은품과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판매는 300포대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청양군 공식 쇼핑몰 ‘칠갑마루’와 충남도 농산물 직거래장터 ‘농사랑’, 우체국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약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1일부터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행복택시’의 운행 횟수를 세대별로 월 8회에서 10회로 확대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청양 행복택시는 지난 2015년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69개 마을 459가구가 행복택시 67대를 이용하면서 이동권을 보장받고 있다. 이용자는 1회당 요금 1,500원으로 보건의료원이나 시장, 행정기관, 시외버스터미널 등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나머지 택시요금은 군 지원을 받는다. 군은 지난 6월 이용자 15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운행 횟수 추가 의견을 반영해 조례를 개정했다. 군은 또 대상마을 추가선정을 통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행복택시 운영 방식을 개선하면서 운행 횟수와 대상마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16일 오전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청양지역에서는 지난 14일 새벽 200mm가 넘는 호우가 집중되면서 하천제방 및 도로유실, 산사태, 농경지 침수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별 피해 현황, 대응 및 조치상황, 향후 계획 등 세세한 대처상황이 실․과별, 읍․면별로 보고됐다. 김돈곤 군수는 복구 상황을 점검한 뒤 “피해 군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특히 각별한 안전의식을 갖고 쓰레기 처리와 감염병 예방 등 방역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지역 사회단체와 각 기관, 군 공직자들이 수해로 망연자실해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5일 청양군에 따르면, 지역자율방재단 등 사회단체와 청양소방서 등 군내 기관, 군 공직자들은 14일 새벽 기습적으로 발생한 수해 현장에 대한 복구 작업과 도로 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 군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14일 청양지역에서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호우가 집중되면서 하천 제방 유실과 농경지 침수, 주택 침수, 산사태 등 피해가 속출했다. 또 도로 주변에서 소규모 산사태가 발생하고 쓰러진 나무가 도로를 막아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다. 각 읍․면 자율방재단원들과 군 공직자들은 보유 장비를 총동원해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다. 방재단원들은 쓰러진 나무와 토사물을 빠르게 제거하는 한편 긴급배수로 확보, 주민 대피 유도, 재난 안전선 설치 등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에 전력을 쏟았다. 또 호우주의보 해제 후에는 침수 농경지와 주택을 대상으로 긴급 지원에 나서 시설하우스를 덮친 토사를 제거하고 농지나 주택을 덮친 위험 수목을 제거했다. 군은 전 공직자에게
(충남도민일보) 김돈곤 청양군수가 14일 새벽 기습호우로 발생한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면서 신속한 복구 작업을 지휘했다. 빠른 복구를 위해 행정력 총동원을 지시한 김 군수는 남양면, 장평면, 대치면 일대 수해 현장을 살핀 뒤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의 걱정이 크다”라며 “인명 사고와 추가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안전조치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양지역에서는 이날 새벽부터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하천 수위가 상승하고 농경지 침수, 주택 침수, 산사태, 도로 매몰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군은 날이 새면서 공무원들과 보유 장비를 현장에 급파해 주민들이 2차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재난 안전선을 설치하고 피해 현장 정리와 도로 복구에 신속하게 나섰다. 군은 또 청양소방서, 자율방재단 등 관계기관과 사회단체에 긴급 복구․지원 활동에 나서달라고 요청하는 등 빠른 상황 전파와 대응 매뉴얼 공유에 힘을 쏟았다. 김돈곤 군수는 “기습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발 빠른 복구에 나섰다”라며 “수인성 전염병 등 2차 재난을 막기 위한 후속 조치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