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어린이들과 자매도시인 서울 강동구 어린이들의 문화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청양군 어린이들은 지난 3일 강동구 초청으로 롯데월드와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를 찾아 도시문화를 체험했다. 청양 어린이들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전 세계 바다에서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는 생물의 소중함을 배우고, 오후에는 청와대를 찾아 춘추문과 녹지원, 상춘재 수궁터, 영빈관을 차례로 보면서 산 역사를 경험했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강동구 어린이 30명이 청양을 방문해 농촌 생활과 경관을 체험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문화 교류는 자매도시 간 우애와 유대를 돈독하게 쌓으면서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경험과 사고의 폭을 넓히는 유익한 기회”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남도와 함께 까치내 유원지 등 물놀이 관리지역 5곳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물놀이 지역 인명구조함 및 구조장비 관리 상태 ▲드론 영상중계를 활용한 상황 관제 체계 운영 ▲관계기관 협업체계 등 안전 관리 현황 등이다. 또 방문객 급증에 따라 코로나19 집단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물놀이 지역 공용시설 손소독제 비치 상태 ▲방문객 간 거리두기 유지 등 유원지 내 방역 관리 사항을 병행 점검했다. 군은 지난달 중순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을 재정비하고 관리지역 전체에 안전요원을 배치했으며, 직원 비상 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이 밖에 재해 문자 전광판 운영, 마을 방송, 옥외 전광판 등을 통해 물놀이 안전 수칙과 수난사고 대응 요령을 꾸준히 홍보, 17년 연속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난사고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잊었을 때 찾아온다”라며 “물놀이를 할 때는 항상 방심 아닌 조심을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3일 정산면사무소 광장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정보센터를 운영했다. 일자리 정보센터는 구인·구직 활성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취업 지원 서비스로 읍·면사무소나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산업단지 등에서 현장 상담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일자리 정보센터는 (재)충남일자리진흥원 연계 속에서 구인·구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한 구직자는 “청양읍에 일자리센터가 있다는 건 들었지만 찾아갈 시간이 나지 않았는데 찾아오는 상담 버스를 운영해주니 편리하고 새로웠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4일에도 청양읍 학당농공단지를 방문해 일자리 정보센터를 운영한다. 4일에는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센터를 활용한 구인방법과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이수 안내, 일자리 사업을 홍보한다. 군수는 “기다리는 일자리 정보센터가 아니라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적극적으로 찾아가서 지역의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9일 오후부터 자체 관광 캐릭터 ‘청양이(靑羊이/Blue Sheep)’ 이모티콘을 ‘청양군 관광’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무료 배포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청양이 이모티콘은 ‘더워’, ‘열받아’, ‘삐질 삐질’ 등 여름에 자주 쓸 수 있는 말 표현과 수박 먹는 모습, 파도 타는 모습, 물놀이 모습 등 다양한 상황을 반영함으로써 활용 폭을 넓혔다. 청양이 이모티콘은 9일 오후 2시부터 2주간 ‘청양군 관광’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추가한 2만5,000명에게 선착순 배포되며, 내려받은 시점부터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카카오톡에서 많이 사용되는 이모티콘 배포로 관광 캐릭터 청양이 친밀도를 높이겠다”라며 “관광 채널을 통해 배포되는 만큼 채널 추가 인원 유입을 통해 관광명소 홍보에도 일조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가을과 겨울을 주제로 한 이모티콘을 추가로 개발해 배포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청양이’ 오프라인 홍보용역을 통해 조형물을 설치하고 인형을 제작해 ‘내 나라 여행박람회’,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양의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특히 청양이 인플루언서 협업 광고를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소속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지난 2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마을 크리에이터 심화반 교육 수료생 10명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은 6주간 교육에 임한 수료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상영, 교육 성과를 한눈에 알아보고 향후 활동 성과를 예측하게 하는 등 의미가 컸다. 수료생들에게는 청양군수 명의의 수료증과 마을 영상기획단 활동 자격이 부여됐다. 수료생들은 6월 2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5시 와유 1층 세미나실에서 ▲DSLR 카메라 사용법 ▲프리미어프로를 이용한 영상 편집 방법 수강과 실습 과정에 참여했다. 송경희 수료생은 “기초반 때는 아는 게 적어 아쉬웠었는데 심화반 교육과정에서 영상 제작에 특별한 재미를 붙였다”라며 “배우고 익힌 내용을 활용해 마을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영상기획단 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재단은 기초반과 심화반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마을 영상기획단 10명을 모집, 지역 공동체를 소재로 한 영상 콘텐츠를 발굴․제작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청양읍이 지난 2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신임 최병구(64세) 명예읍장 취임식을 열고 고향민과 출향인의 동반 성장을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군내 기관․단체장과 이장, 주민자치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신임 명예읍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최병구 명예읍장은 청양읍 정좌리 출신으로 청송초와 청양중을 졸업했으며, 고려대 16대 행정전문대학원 교우회장 직을 맡는 등 왕성한 대외활동에 나서고 있다. ㈜기린에스아이 대표이기도 한 최 명예읍장은 “명예읍장으로서 봉사 기회를 주신 고향 어르신들과 읍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고향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승룡 읍장은 “우리 읍에 다가온 도약과 변화의 시기에 훌륭한 명예읍장님을 모시게 돼 기쁘다”라며 “명예읍장님과 함께 1만여 읍민에게 감동과 신뢰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8월 직원 만남의 날’ 자리를 통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적극 행정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적극 행정의 개념 ▲적극 행정의 유형 및 사례 ▲적극 행정 지원제도 소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적극 행정은 결과로 판단하는 게 아니라 마음가짐과 그에 따른 행위가 기준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추상적으로 느껴졌던 적극 행정의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적극 행정에 대한 인식이 넓게 퍼지고 완전히 정착될 때까지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선도농업인들의 경영 비결 전수(멘토링)로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고추․토마토 재배, 한우 사육 기술을 배울 청년 농업인(18~45세) 12명을 선정하고 지역 선도 농가와 농업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지도모임을 구성했다. 지난 2일 고추 재배기술 지도로 시작된 멘토링 사업은 10월 말까지 청년 농업인의 재배 포장에서 현장 맞춤형으로 이루어진다. 기술지도 지원을 요청한 강왕구 농가는 “지난해부터 멘토님들의 가르침을 받은 덕분에 고추 수확량을 늘릴 수 있었다”라며 “선도 농가 반열에 오를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배 농업인들의 재배기술과 경영 비결을 세심하게 전수함으로써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들의 원활한 영농 활동과 안정 정착을 돕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재유행과 중증,사망자 예방을 위해 50대와 18~49세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만 50세 이상, 18~49세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중 3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다. 3차 접종 완료 전후 코로나19 감염력이 있더라도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 가능하며, 백신은 mRNA 백신과 노바백스 백신이다. 접종 백신은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 접종 방법은 당일 접종과 질병관리청 누리집이나 읍면동 콜센터, 1339 등을 통한 사전 예약 접종이 있다. 청양지역 접종 위탁의료기관은 8곳으로 청양읍 6곳과 정산면 2곳이다. 당일 접종은 요일별로 접종 가능한 병원이 정해져 있어 사전 의료기관 연락 후 방문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예방접종T/F팀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코로나19 재택 치료 체계가 1일 개편됨에 따라 청양군이 유증상자의 신속한 대면 진료 권장과 홍보에 나섰다. 2일 청양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앞으로 재택치료자는 집중 관리자와 일반 관리자를 구분하지 않고,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한 진료와 필요한 처방을 개인적으로 받아야 한다. 1일 검체 채취자부터는 집중 관리자로 구분하거나 전화 모니터링을 하지 않는다. 다만, 7월 31일 검체 채취자까지는 집중 관리자와 일반 관리자를 구분하고 집중 관리자는 격리해제일까지 1일 1회 모니터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원은 24시간 대응체계를 운영하면서 확진자에게 격리통지 문자를 보낼 때 대면 진료 안내 사항을 함께 알리고 있으며, 군내 원스톱 진료 기관도 안내하고 있다. 군내 진료 기관은 모두 5곳으로 청양읍 4곳과 정산면 1곳이다. 대면 진료 대상자는 확진되지 않은 사람과 구분 진료가 필요하므로 사전 의료기관 연락 후 방문해야 한다.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원스톱 진료 기관에서 대면 진료와 먹는 치료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야간이나 공휴일 의료상담과 진료는 도내 의료상담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지역별 센터와 연락처는 지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낡은 차량 2대를 신차로 바꾸고 장애인 택시 1대를 추가 배치한다고 2일 밝혔다. 추가로 배치되는 택시는 다른 시,군 운행을 담당함으로써 교통약자들의 원거리 이동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택시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수차량으로 군은 현재 3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1대를 증차할 예정이다. 장애인 택시 이용실적은 올해 들어 월평균 380여 건씩 1월부터 6월 말까지 2,369건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해 충남도 특별교통수단 시,군 평가에서 3위에 올랐다. 장애인 택시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나 65세 이상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 임산부,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가족이나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다. 운행요금은 군내 2km까지 1,300원이고 2km가 넘어가면 1km당 130원씩 추가되며, 군 밖으로 가는 경우는 출발 때부터 1km당 260원씩 계산된다. 차량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 회원 등록과 상담 후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회원은 충남광역이동지원센터에 배차를 신청을 하면 된다. 한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2일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우수한 성과를 올린 2022년 상반기 적극 행정 공무원 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과 김영주 주무관, 농촌공동체과 노경범 주무관, 재무과 안영수 주무관, 미래전략과 김성민 주무관이다. 군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8명을 대상으로 적정성, 기여도, 업무난이도, 적시성, 군민 체감도 등 5가지를 평가했다. 김영주 주무관은 의병장 최익현 선생의 혼이 서린 모덕사 소장유물에 대한 발굴과 기록화를 토대로 청양지역 유교 유물을 집대성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 주무관은 유교 유물의 보존과 대중적 공유가 가능하도록 체계화하면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노경범 주무관은 분산 설계되어있던 먹거리 기반 3개 시설을 일원화함으로써 중복면적을 축소해 사업비 1억 원을 절감했다. 안영수 주무관은 각종 세금 고지서 발행 시 큰 글씨체를 도입해 고령 납세자들을 배려하고 ‘톡톡! 재산세 알리미’ 리플릿을 제작하는 등 군민 맞춤 세정서비스를 추진했다. 김성민 주무관은 열악한 군내 산업기반시설 보완 방안으로 기업체 근로자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근로자 편익과 근무환경 개선을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소속 MZ세대 공직자들로 구성된 ‘새바람 추진단’이 지난 1일 군수 등 간부 공직자들이 참석한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조직문화 개선과제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새바람 추진단이 발표한 과제는 ▲신규직원의 적응 속도를 고려한 업무조정 ▲5급 승진 리더 과정 후보자 선발을 위한 직원들의 다면평가 ▲직원들의 적극적인 군정 참여 유도를 위한 이벤트 마련 ▲활기찬 퇴근길을 위한 방송 추진 등이다. 이는 새바람 추진단이 지난 6월부터 매월 팀별 모임, 격월 전체 모임을 통해 개선방안을 논의한 결과다. 새바람 추진단은 이어 젊은 공직자들이 겪는 기본적 애로사항도 발표했다. ‘알아서 하라’ 식의 점심 메뉴 선택 위임, 갑작스러운 회식, 민감한 사생활 관련 질문 등이다. 새바람 추진단은 20~30대 공직자들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조직문화를 비롯해 일하는 방식 개선, 군정 혁신 아이디어 도출과 제안을 목적으로 조직됐다. 새바람 추진단 구성원들은 이날 발표로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한 만큼 개선 분위기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군에 결원 인원이 많고 신규 공무원들이 교육을 받기 전 업무에 곧바로 투입되는 경우가 있어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공직자들이 2일 청양문화예술 대공연장에서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결의 대회를 열고 부정 청탁과 금품수수 금지, 갑질 뿌리뽑기를 서약했다.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에서 전국 330여 지방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1등급에 선정됐고,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충남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군은 이날도 군민이 원하는 단체장과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청렴 교육과 상시 학습, 자율적 내부통제와 일상 감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또 ‘청양군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를 통해 직원 간 존중과 배려를 우선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조직의 소통ㆍ화합과 청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각 부서 대표들의 청렴 결의를 시작으로 전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청렴 떡’ 나눔, 반부패 청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청렴연수원 이윤미 강사를 초청, ‘청렴의 쓸모’를 주제로 한 강의를 들으면서 소극적 업무처리, 근무 태만, 불친절 또한 군민들에게 부패행위로 인식된다는 것을 확인하고 행태개선을 향한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한편, 군은 지난해 청렴도평가에서 상대적으로 취약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남양면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9회 ‘행복 농촌 만들기’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 성과를 평가․공유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농식품부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농식품부는 마을만들기(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와 농촌 만들기(농촌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농촌 빈집․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분야로 나눠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 농식품부는 광역단체 예선을 거쳐 올라온 전국 9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현장평가를 진행, 남양면 등 5개 마을을 본선 진출 기관으로 선정했다. 앞서 남양면은 농촌지역 개발사업 우수사례 분야 충남 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충남 대표로 전국대회에 진출했었다. 남양면은 오는 23일 세종시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서 발표심사를 받게 된다. 남양면은 충남도와 청양군 농촌공동체과,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청양교육지원청, 남양초등학교, 여성 농업인단체 등과의 협업 속에서 2017년 건립된 행복나눔터를 행복 농촌 만들기와 주민자치 문화 활동의 요람으로 활용하고 있다. 주민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이달부터 주민과 행정기관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183개 마을 이장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건강 검진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검진비 지원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주민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한 이장의 역할과 업무가 크게 늘면서 피로가 가중되고 있는 것에 대한 예우다. 특히 고령화에 따라 이장들의 평균연령이 상승해 질병 사전 예방 등 처우개선 필요성이 높아졌다. 군은 ‘청양군 이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1회 추경 때 예산을 확보했다. 검진비는 청양군 이장의 출생연도에 따라 홀수 연도와 짝수 연도로 구분해 2년에 1회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1인당 최대 30만 원이다.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들이 지원 대상이며 개인별로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가진 후 신용카드․현금영수증․진료비 내역서류 등 수검 사실과 비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과 군정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일하는 이장님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장님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찾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