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외식업체 지역 식재료 수급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청양군이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 이 사업은 농식품부가 지원한 사업비 2억1,000만 원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로컬푸드 공급 확대를 통한 지역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이번 접수를 통해 외식업체 100곳을 선정,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통해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마친 군수품질인증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지역농산물 구매 비용으로 연간 100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군은 푸드플랜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대치면 소재 먹거리 종합타운 2차 부지 3개 시설을 8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학교급식 32개소, 경로당 62개소, 지역아동센터 3개소, 대도시 공공기관 3개소 등에 청양산 식재료를 공급해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외식업체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내 마을기업 2곳이 2022년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통해 전국적인 인정을 받았다. 나눔영농조합법인이 사회적경제 유공 단체로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알프스영농조합법인이 ‘모두애 마을기업’에 선정된 것. 두 마을기업은 청양군의 사회적경제 육성 전략을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박람회는 전국의 사회적경제 기업의 교류와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린 축제의 장으로,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26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지역추진위원회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박영숙 대표는 2002년 한국여성민우회 생활협동조합 이사장, 2016년 청양군 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을 지냈고 2013년부터 현재까지 나눔영농조합법인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박 대표는 지속되는 고령화와 소득감소에 따른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한편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힘을 쏟았다. 특히 군과 협업하면서 지역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체계를 새로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이익 창출과 협업체계 구축에 이바지했다. 모두애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알프스마을영농조합
(충남도민일보) 청양지역 곳곳에서 대표적인 여름꽃들이 잇따라 피어나면서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표적인 것은 정산면의 청양백련과 운곡면의 해바라기. 청양백련은 서정리 9층 석탑 주변에서 순결한 자태를 보여주고 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매시간 빠르게 피어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연꽃은 진흙 속에서 자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우아함과 고귀함을 보여주는 꽃으로 신화나 종교에 자주 등장하며 순결, 생명을 상징한다. 청양백련은 유래와 역사가 정확하다. 조선 선조 20년(1587년) 송남수 정산현감이 영내 만향정 연못에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000년 만향정과 자오교 복원공사로 잠시 자취를 감추었으나, 2011년 무안군 농업기술센터가 보존하고 있던 청양백련을 다시 들여와 서정리 9층 석탑 주변과 정산면사무소 내 백련지에 심었다. 430년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백련을 되살린 만큼 문화적,사료적 가치가 높다. 운곡면 해바라기는 모곡리 장항동길 500~600m 구간에서 즐길 수 있다. 모곡리 청년회와 주민들이 쓰레기를 걷어내고 땅을 개간해 해바라기를 심으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꽃길이 탄생했다. 모곡리 청년회는
(충남도민일보) 청양지역 농업인 3명이 지난 7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농촌지도자 농업기술명장 워크숍’을 통해 농업기술명장 반열에 올랐다. 영예의 주인공은 명영석 청양청정구기자농장 대표와 이은국 프로농장 대표, 유정조 청양고추영농조합법인 대표다. 농업기술명장은 30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면서 청년 농업인이나 귀농인, 품목 전환 희망자들에게 현장 농업기술 전수 체계를 구축하는 등 분야별 최고기술을 보유하고 장인정신이 투철한 농촌지도자 중에서 선발하고 있다. 명영석 대표는 40년간 청양 특산물인 구기자 전업농으로서 구기자연구회 회장을 역임하고 GAP 인증사업을 통해 고품질 구기자 생산에 주력했다. 특히 구기자연구소의 시험연구 동반자로 신품종 재배적응에 앞장섰다. 이은국 대표는 30년간 멜론을 재배하면서 시설하우스 연작장해 극복을 위한 토양개량제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멜론공선회를 조직해 멜론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보해 왔다. 또한농업인대학 명품멜론반 개설 등 멜론 명품화를 위해 노력했다. 유정조 대표는 45년간 고추를 재배하면서 태양초 자동교반기를 도입하고 청양고추 품질 고급화에 앞장서면서 명품고추 선별위원, 2020년
(충남도민일보) 이종필 제26대 청양부군수가 지난 7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군정 살피기에 나섰다. 이 부군수는 1991년 청양군 화성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내무과, 남양면, 자치행정과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충청남도 도로교통팀장, 복지정책과 지역복지팀장, 출산보육정책과 인구정책팀장, 장애인복지과장을 지냈다. 이 부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청양읍사무소를 찾아 전입신고를 마쳤다. 이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사랑하는 고향에 돌아와 부군수 소임을 맡게 되어 행복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민선 7기 김돈곤 군수님을 중심으로 공직자분들이 뿌린 씨앗이 민선 8기를 통해 더욱 알차게 열매를 맺도록 소통과 협치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 추진위원 위촉에 이어 전체 회의를 여는 등 프로젝트 본격화에 나섰다. 김돈곤 군수와 추진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위원회는 사업 소개, 위촉장 수여,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자문단과 위원들은 인구정책 및 지역 활성화 전문가, 마을공동체, 통합돌봄, 도시재생, 귀농,귀촌인, 주거복지 및 청양 청년대표 등 35명이며, 부군수와 함께 할 공동위원장은 노승복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장이 맡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 계획수립 컨설팅 용역’ 착수 보고를 통한 사업계획 설명도 함께 이루어졌다. 군에 따르면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은 지난 2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89개 기초단체 중 충남에서 유일하게 청양군이 선정되어 올해부터 3년간 국비 3억 원을 지원받아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청양읍을 중심으로 청년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 정주 환경 및 인프라 구축, 지역공동체 활성화 목표를 가지고 주민이 주체가 되어 사업계획과 발전 방향을 만들
(충남도민일보) ‘출하 농가 800여 곳, 농산가공품 550여 품목, 청양먹거리직매장 누적 방문객 16만 명, 2021년 로컬푸드 지수평가 전국 최우수, 누적 매출 100억 돌파….’ 이는 청양군이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개장 1년 10개월 만에 먹거리 종합정책(푸드플랜)을 통해 얻은 성과다. 청양군 푸드플랜은 국민 누구에게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농업인들의 안정적 소득기반 마련 등 지역 선순환 경제체계 구축을 핵심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군은 푸드플랜을 안정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지난 2020년 7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설립해 중간 지원 역할을 맡겼다. 이후 재단은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50억 원, 학교급식 46억 원, 경로당급식과 경기도 지역 학교급식, 한국철도공사와 한국화학연구원 등 대도시 연계 공공급식, 쇼핑몰 4억 원 등 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90억 원을 지역의 가족 소농과 지역 가공 공동체에 환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높다. 푸드플랜 완성을 위해 지역의 800여 농가가 550여 가지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생산해 출하하고 있으며, 공공·학교급식 운영을 통해 청양산 농산물 공급률 또한 62%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안전보건 점검의 날 운영을 통해 재해 가능성 차단과 제거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전 직원과 군내 사업체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일상 속 안전보건 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안전보건 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각 부서 사무실과 현업사업장,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에 대한 안전을 살필 예정이다. 안전보건 점검의 날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점검과 별도로 종사자 스스로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중대 산업재해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형식적, 단발성 점검이 아니라 안전 점검을 생활화하고 구성원 스스로 안전보건 문화를 실천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자체 점검표를 활용한 ▲사무실, 근로환경, 시설물, 위험 기계․기구 등 분야별 유해 위험요인 점검 ▲도급인과 수급인 모두가 함께하는 유해 위험요인 점검 ▲부서장 주관 자체 안전보건교육 등이다. 군은 매월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을 즉시 개선하고 중대 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사안은 예방대책 수립과 개선 여부를 계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김종춘 안전재난과장은 “사업 현장을 자세히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펀 기초 드럼 등 대면 강좌 17개, 비대면 강좌 9개로 진행했던 2022년 상반기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을 종료했다고 6일 밝혔다. 상반기 수강생들은 농번기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높은 관심과 열정으로 수업에 참여해 배움의 즐거움을 한껏 누렸다. 프로그램 이수 결과는 각 분야 자격증 취득으로 나타났다. 취득자는 꽃차 소믈리에 1급 1명, 꽃차 소믈리에 2급 6명, 소통강사 2급 1명 등 모두 12명이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소외계층 없는 진정한 평생학습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납세자 맞춤형 지방 세정을 운영하기 위해 원스톱 카카오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납세자가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만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요 내용은 군이 지방세나 세외수입을 미리 카카오톡 메시지로 보내면 고지서 없이 스마트폰 카카오페이나 카카오머니로 납부할 수 있는 제도다. 환급 지방세가 발생할 때도 알림톡을 통해 돌려받을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근무시간에 실시간 지급받을 수 있다. 군은 또 개별주택가격 열람 기간에 주택가격을 고지하고 이의신청을 직접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하고 취득세 감면받는 경우 2년 이내 감면요건을 유지하도록 알림톡 메시지를 전송할 예정이다. 군은 카카오톡 서비스가 납세자의 가산금 부담이나 행정기관 방문에 따른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고지서 재발행이나 안내문 발송에 따른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톡 서비스를 원하는 납세자는 전화 또는 서면으로 개인정보 이용 수집 동의서를 갖추고 재무과 과표재산세팀 또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필규 재무과장은 “조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납세자 편의를 위해 스마트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청양전통시장과 주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일부터 9월 3일까지 토요장터와 별자리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때문에 발이 묶인 지역경제를 풀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올해 토요장터와 별자리 야시장은 9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2주마다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문화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두 행사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청양시장상인회는 야시장에서 먹거리를 구매할 때 음료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별자리 야시장 개장식에는 히든싱어 시즌 1 준우승자인 나건필 가수와 트로트 스타 앵두걸스가 출연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심준보 청양시장상인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2년 동안 야시장을 열지 못하다 올해 다시 문을 열게 됐다”라며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토요장터와 별자리 야시장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지난 1일 취임한 김돈곤 청양군수가 주말을 보내자마자 확대 간부회의를 통해 민선 7기 추진 사업의 연속성을 확인하면서 민선 8기 공약사업 완성을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장, 직속기관장과 사업소장, 읍․면장, 주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서다. 이날 참석자들은 가족문화센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김 군수의 민선 7기 공약사항 중 현재 추진 중인 49건을 포함해 100여 건의 민선 8기 주요 현안을 세밀하게 살피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민선 8기 군정 방향과 정책목표, 추진전략을 공유하면서 행정 시스템의 고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민선 8기 군정 목표는 크게 다섯 가지로 ▲농민이 자랑스러운 농촌 ▲튼튼한 지역순환경제 ▲따뜻한 희망 공동체 ▲꼭 가보고 싶은 매력도시 ▲군민이 주인인 참여행정이다. 이에 따른 정책목표는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마련, 농업인이 행복한 지역 조성, 최고 수준 건강 100세 복지 모델 창출, 관광객 500만 명 시대 개막, 주민 중심 지역공동체 활성화이다. 군은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충남도민일보) 김덕환 청양군 신임 대치면장이 지난 1일 대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면정 살피기에 나섰다. 이날 취임식에는 17개 마을 이장과 각 기관단체장, 주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김 면장을 반겼다. 김 면장은 “살기 좋은 대치면 조성을 향한 여정을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모든 면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 면장은 또 칠갑호 관광단지 조성사업, 시전리 저수지 신설공사, 농소천 정비사업,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을 소개하면서 최선의 노력과 소통으로 어제보다 더 행복한 지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정산면이 지난 2일 청양군 청소년재단, 청년 네트워크와 함께 청소년 여름 축제를 열고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축제는 버블아트 만들기, 즉석 고추장 만들기, 이미지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과 영화 보기, 버스킹 공연, 노래자랑, 청소년 심리검사 등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공감과 동참의 장을 만들었다. 김기찬 면장은 “오늘 축제는 정산 4개면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행복한 만남의 장”이라며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해맑은 모습과 웃음소리에 더위도 잊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축제는 야외마당 부스 설치, 재료준비, 행사 뒷정리와 청소까지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운영으로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가 지난 3일 청양군 다목적체육관에서 범죄예방을 결의하고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친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군내 22개 지대 남녀 자율방범대원과 가족,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원들은 1부 행사에서 범죄예방 결의문을 낭독하면서 지역의 안녕과 질서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2부 행사에서는 제기차기, 노래자랑, 경품추천 등 축제를 즐겼다. 이면우 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범 활동에 최선을 다하시는 남녀 대원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라며 “지역과 주민을 스스로 지킨다는 자부심과 긍지 속에서 더욱 열심히 활동하자”라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각자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사명감으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온 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는 야간 방범 순찰, 청소년 안전지킴이 활동, 교통 자원봉사, 농가 일손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새마을지도자 청양군협의회는 지난 30일 남양면 신왕리에서 읍‧면 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총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 수질정화 활동을 위한 EM흙공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흙공 만들기의 주재료인 EM효소는 자연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수십 종을 조합‧배양한 것으로 항산화력, 자연 정화력, 소생력이 탁월해 자연 친화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날 만들어진 EM흙공 2000개는 약 2주간의 건조과정을 거쳐 남양면 구룡천 일대에 투척할 예정이다. 권영철 협의회장은 “수질오염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우리 주변의 소하천에라도 EM흙공을 투척해 생동감 있는 하천 조성을 통한 깨끗한 청정청양 만들기에 앞장서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