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3. 7월부터 ’24. 3월까지 각 지역별 지사, 총판 등 운영진을 두고 회원 약 3,000명 이상을 가입시킨 후 약 1,084억 원 규모의 인터넷 카지노 도박사이트를 개설·운영하면서 약 200억의 범죄수익을 취득한 운영진 등 총 204명을 검거(조폭 4명), 그 중 11명을 구속하고 범죄수익금 중 일부인 7억 2천만 원 상당을 기소 전 추징보전했다. 수사 착수 및 과정 ’24년 초 폭력조직원이 가담한 도박사이트 운영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 제보자 진술 확보 후 약 3개월간 사무실 잠복 및 CCTV 영상 및 관련 계좌 거래내역 등 분석으로 운영진 및 도박사이트 회원 약 3,000명과 1,084억 원 규모로 이루어진 사실을 확인했고, 본사 운영진(콜센터, 게시판 관리, 충·환전)과 총판으로 철저한 역할 분담 후 수수료를 나누며 조직을 운영하면서 공범 간 텔레그램을 이용하며 범죄 관련 증거를 삭제 및 은폐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이 이루어지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대전지역 총책을 비롯한 경북, 강원도, 전라도, 경기도 등 전국으로 도주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중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는 지난 27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5일차를 맞아 기후환경과, 위생과, 토지정보과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다음은 의원별 주요 발언이다. ▲ 안형진 위원장은 관내 대형아파트 단지 입주와 관하여, 전매제한이 풀려 매물 급증으로 인해 불법 부동산 거래가 증가할 수 도 있다며, 철저한 단속을 당부했다. ▲ 김선옥 위원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관련하여, 위생 및 영양교육 지원이 소수기관에만 제공된다는 점을 꼬집으며, 프로그램 확대 및 균등한 지원을 요구했다. ▲ 김옥향 위원은 공중위생관리법과 관해, 미신고 불법공유숙박업이 증가하고 있지만 단속이 미비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 유은희 위원은 폐기물 처리과 관련하여, 폐기물 처리 차량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3인 1조의 업무 원칙 준수 및 환경미화원의 근로 여건 개선을 당부했다. ▲ 윤양수 위원은 대규모 예산을 통한 재산 취득 및 처분에 관하여,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 선반영 원칙에 따라 중장기적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27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5일차를 맞아 일자리경제과, 세정과, 세원관리과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다음은 의원별 주요 발언이다. ▲ 김석환 위원장은 상인회 규정과 관련하여, 회원의 기준 등 상인회 규정의 내용이 모호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체계적이고 통일된 관리규정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 류수열 위원은 상가의 공실률의 증가와 기업유치 현황이 부진한 상황에 대해, 교통 중심지와 같은 중구의 지리적 이점 등을 부각시키는 등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 오한숙 위원은 소상공인특례보증제도와 관하여, 취지에 맞지 않게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꼬집으며, 조례 규정의 미비점에 대한 개정을 요구했다. ▲ 육상래 위원은 원도심 소상공인 상생주차장 조성사업과 관해, 19년도부터 추진됐지만 예산이 증가하고 사업이 지연된 점을 지적하며, 정확한 사업 계획 수립 및 신속한 사업 진행을 당부했다. ▲ 이정수 위원은 비주거용 건축물과 관련하여, 상업용 건물의 공실률 증가를 주요한 의제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27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2024년 제12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21명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 연구를 위해 유성구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을 연구하고, 2026년 시행될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과제와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유성구에서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추진 과정과 인공지능(AI) 및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돌봄 정책사업에 대해 청취하며 심도 있는 현장학습 시간을 가졌다. 지방자치인개발원의 한 교육생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통합돌봄 정책의 중요성을 실감했고, 미래 지향적인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유익한 아이디어를 얻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방 행정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들이 유성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유성구의 통합돌봄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전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27일 구청 화상회의실에서 2024 '디지털 골목상점' 사업 추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골목상점’ 사업은 유성구가 채용한 청년IT지원단이 골목상권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메뉴판 및 인테리어 디자인 개선, SNS 홍보 지원, 디지털 교육 등 운영 컨설팅과 경영 활성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 유성구지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대전북부센터, 충남대학교, 골목상점 대표 등 지역경제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성과와 개선 방향을 논의하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유성구 청년IT지원단이 한 해 동안 지원한 50여개 골목상점의 디지털 전환 성과를 공유하고, 소상공인들의 참여 소감과 상점 대표들의 건의사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전문가들의 조언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청년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자 한다”며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청년, 주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DPO 클로즈업 3을 선보인다. DPO 클로즈업은 대전시향 단원이 리더가 되어 단원들 간의 수준 높은 실내악 연주와 독주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시리즈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공연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23년간 대전시립교향악단 더블베이스 수석으로 활동 중인 더블베이시스트 박종호가 리더로 나선다. 프로그램은 더블베이스 4중주를 비롯해, 현악 앙상블과 함께하는 연주를 통해 더블베이스만의 중후하고 깊은 울림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G선상의 아리아’라는 제목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제3번 중 ‘에어’를 시작으로, 알트의 ‘네 대의 더블베이스를 위한 모음곡’과 ‘아베마리아’, 영화 ‘남과 여’의 주제곡 등 널리 알려진 음악들을 선보이고 셰퍼의 ‘세 대의 더블베이스를 위한 코미디언 베이시스트들’이 연주되며 편안하고 유쾌하게 전반부가 꾸며진다. 후반부에는 리더 박종호가 현악 앙상블의 반주와 함께 더블베이스 솔로의 진수를 보여준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환경부가 전국 106개 지자체 241개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Ⅰ그룹 중 2위를 달성하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등 3개 분야 27개 항목에 대하여 지역별 유역환경청의 1차 평가 후, 환경부 심의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쳤다. 우수시설로 선정된 ‘대덕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운영 효율성 달성뿐만 아니라, 2023년 3월 인근 기업체의 대규모 화재로 인한 소방 진압 용수가 시설로 다량 유입됐음에도 신속히 대응했으며, 특히 악취 저감 시설 신설 등 북대전지역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공공폐수처리시설 우수 지자체 선정은 맑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한 모든 직원이 달성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덕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더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여 기업들이 안전하게 경영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덕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대전 유일의 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성용순)는 27일 오전 10시 기획홍보실, 감사실, 정책개발협력실 소관 업무를 시작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첫 질문에 나선 정용 의원은“구에서 유관 기관에 홍보자료 배포하는 것에 대한 자체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하고, 동구 공동체지원센터에 대한 구민 제보사항을 언급하며 “계약부터 운영단계 전반에 걸쳐 발생한 위반사항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영희 의원은 형식적으로 작성된 성과계획서가 현실 반영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지엽적이고 산출에만 초점이 맞춰진 지표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다. 또한, 구민이 직접 활동하는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운영에 있어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 운영 목적에 맞는 지출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철용 의원은 “0시 축제가 우리 구 원도심 발전을 견인하고 큰 홍보효과가 있는 만큼 동구의 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홍보 연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관련하여, 구의 상황에 맞춰 지자체 5개 대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7일, 공․사립유치원 교원 4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유치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아교육법 제14조(유치원생활기록), 교육부 고시(제2023-4호)에서 규정한 2024 유치원생활기록부의 작성 및 관리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유아의 생활지도 및 초등학교 교육과의 연계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유아의 발달 등을 종합적으로 관찰하고 평가하는 등 유치원 교원의 생활기록부 작성․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2023년부터 유아 나이스 시스템 도입으로 유치원생활기록부는 나이스를 사용하여 작성 및 관리되고 있으며, 아직 나이스를 사용하지 않는 유치원에서는 이전의 전자기록생산시스템을 사용하여 처리하고 있다. 2024 유치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집필진을 강사로 초청하여 유치원생활기록부 법적 근거 및 학적사항, 출결상황, 유아발달상황, 자료의 보존 및 정정 등 조항별 기재요령과 변경내용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유치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과 유아 나이스 기재경로, 변경된 사항 등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김동수 의장이 27일, 배재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지역사회 변화의 중심에 서다’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 김동수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사와 역할을 비롯해 최근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주요 내용과 의의, 지방의회가 지역사회 변화와 발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지방의회의 기능과 의정활동의 중요성을 대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강조했다. 김동수 의장은 강연을 통해 “지방의회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지방자치가 성공하려면 젊은 세대의 관심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강연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지방의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김동수 의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사례와 현실적인 조언에 대해 큰 호응을 보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7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 제4차 회의를 열고, 교육정책전략국 소관 2025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 등 4건을 심사했다. 이금선 위원장(국민의힘, 유성구4)은 먼저, 청년부부 결혼장려금은 특정 은행의 계좌 개설을 통해 지급되는데, 이와 관련해 대전시가 받는 지원이 없는 점을 언급하며, 현재 세수 부족 등으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해당 은행으로부터 시도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결혼장려금 수령 후 지역 이탈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며, 이에 대한 대비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민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추계액이 예산안이 제출되기 전까지 수시로 변경된 것은 예산편성 전 홍보실시 등 절차적 문제로 인해 발생했다고 지적하며, 관련 내용에 대해 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길 당부했다. 또한 특정 은행의 계좌개설을 필수 절차로 반영한 만큼 수혜자들에게 추가적인 혜택이 돌아가는지 점검했다. 교육발전특구 특별교부금 전입금은 국가가 아닌 교육청으로부터 전입된 사항으로, 성립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27일 시청 하늘마당에서 시정에 대한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한 '대전시소 대학생 서포터즈'의 활동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소’는 시민이 제안하고 토론해서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대전의 대표적인 정책제안 플랫폼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여 시민이 원하는 시정을 만들어 가는 소통 창구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라스트씬(Last Scene)'이라는 콘셉트로, 서포터즈 팀들이 행정가에게 팀의 정체성을 담은 마지막 시민 제안을 발표했다. 발표 팀들은 시민이자 청년,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로서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느낀 점과 그간 쌓은 역량을 보여줬다. 행사는 분야별 8팀의 발표에 이어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과의 대화, 우수 활동 팀(3팀) 표창장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민 제안가들도 참석하여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서포터즈는 “마지막 제안을 준비하며 진행한 전문가 인터뷰와 확보한 자료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27일 4차 회의를 열고 인재개발원 및 문화예술관광국, 소방본부 소관 예산안 및 조례안을 심사했다.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문화관광국 소관 예산안을 심의하며, 우암사적공원의 야간 경관조명 사업에 대해 철저한 설계 후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마을합창단 지원사업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단체와 그렇지 않은 단체에 동일한 지원을 하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며, 성과 평가 후 차등 지원을 검토하고, 공정성과 실효성을 강화 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소방본부 예산심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소방 간부의 비위 의혹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며, 비위행위자에 대한 엄벌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이용기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3)은 문화예술관광국 예산을 심의하며, 대전코미디 깔깔프로젝트와 관광 기획상품 개발 사업의 예산 활용 및 운영 방식을 점검했다. 신진 희극인 참여 실적 부족과 관광 기념품 개발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자부담 구조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소방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특수교육원은 11월 27일, 특수학교(급) 학부모 89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장애 자녀를 위한 생활 속 사람 중심 성교육’을 주제로, 학교 및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장애학생의 다양한 성문제를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성교육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당일 연수는 장애인연주단 ‘충남대학교병원 온 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 성교육상담센터 ‘되어감’ 대표 정진옥 박사가 성에 대한 통념과 사실, 성에 대한 부모의 신념, 발달장애 자녀의 사회-성적 특성, 생활 속 성교육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기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장애 자녀의 적절한 성교육 지도에 고민이 많았는데, 나이와 발달과정에 따라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쉽게 알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라며 “자녀가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가정에서의 지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함께 공감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대전특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 위(Wee)센터는 학생정신건강거점센터와 11월 27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관내 각급 학교 관리자 및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관리자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자살예방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시교육청 위(Wee)센터와 학생정신건강거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부모와 학교 관리자의 정신건강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를 개선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강의는 정선주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을 초빙해 ‘내 아이를 위한 마음 공간 만들기(Keeping the Mind-Space for Your Child)’를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매년 새로운 교육 주제를 선정하여 관리자와 학부모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를 양육하며 전문적인 조언이 절실할 때가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감과 함께 방향성을 제시받아 큰 위로를 받았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7일,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유성구 중·고등학교 교원들을 응원하는 ‘옐로박스’ 2,020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을 통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유성구 중·고등학교 선생님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넘어, 교육 현장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담은 연구원 기술이 활용된 프로폴리스 치약, 그리고 칫솔살균기, 칫솔, 비타민젤리(2종), 마시는포도당, 핫팩 등 선생님들의 건강을 도울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된 응원 키트 '옐로박스'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주한규 원장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과 협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연구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지역사회가 교육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