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수행에 필요한 ‘청양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수첩’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양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현재 423명이 활동 중이며 지역 사정에 밝고 자원봉사 및 복지증진에 열의가 있는 주민들로 구성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신속한 제보와 고위험가구를 모니터링 하는 등 인적 안전망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발간하는 활동수첩은 위기가구 발굴 및 신고를 위한 길라잡이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활동 시 유의사항, 상담 매뉴얼, 위기가구 신고서, 청양군 보건·복지 문의 창구 등이 수록돼 있다. 군은 이달 말까지 각 읍·면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전원에게 배부 할 예정이다. 유길순 통합돌봄과장은 “이번 활동수첩이 민간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에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교육, 활동 물품 지원 등 역량강화를 통해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청남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지역역량 강화사업이 참여자들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으로 알찬 결실을 맺고 있다. 군은 2021년 연말부터 청남면민을 대상으로 총 2차에 걸쳐 바리스타 전문가 자격증 취득과정을 진행해 총 22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들은 재능 나눔을 통한 공동체 활동으로 청남면 청소리에 ‘청월(靑月)카페’(가칭)를 운영할 예정이다. 청월카페는 주민 소모임과 동아리 활동 및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된 ‘손뜨개 동아리’, ‘목공예 스터디모임‘과 연계, 주민들에게 커피 및 음료 나눔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주민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2022년은 청남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이 종료되는 해인 만큼 사업추진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스스로 지역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강화로 청남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남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40억원이 투자된 사업으로, 주민복합공간인 청어람센터 신축, 안전한 보행로 조성, 복지회관 리모델링 및 지역경관 개선사업 등을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오는 16일부터 두 달 동안 경도치매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뇌튼튼 치매쉼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로 장기요양 서비스 미신청자,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대기자 포함), 인지지원등급자에 한해 실시한다. 치매쉼터교실은 치매안심센터와 노인종합복지관 두 곳에서 진행되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주 5회,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18일부터 주 2회 3시간씩 운영된다. 수업은 치매환자의 치매악화 방지를 위한 인지력 향상, 유연성 증가, 대·소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는 토탈공예, 실버체조, 음악치료 등 인지자극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김상경 청양보건의료원장은 “치매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어르신과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보건의료원은 10일 정산면 전통시장에서 생명존종 인식 확산을 위한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양군 재가노인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해 자살 관련 상담기관 안내 홍보물을 배부했다. 3월부터 5월은 전 세계적으로 자살률 증가 현상이 나타나는 자살 고위험 시기로 봄철 일조량 증가·꽃가루·미세먼지 등 계절적 변화 요인이 불면증·상대적 박탈감·우울증 재발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입학·졸업·구직시기 등의 요인과 맞물려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낮았던 자살률이 봄철에 증가하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금은 일 년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시기”라며 “자살고위험군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2022년 1월1일 기준 9천5백여호의 개별주택 가격을 4월 29일자로 결정·공시하고, 공시 된 가격에 대한 열람과 이의신청을5월 30일까지 접수받는다. 올해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2.55% 상승했다.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군청 홈페이지나 재무과,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팩스 또는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대한 문의는 청양군청 재무과 과표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의신청 주택에 대해서는 6월 중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청양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주택가격은 취득세(매매, 상속, 증여)와 오는 7월에 과세 되는 재산세(주택)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되며 국세(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의 산정기준으로 이용된다. 김필규 재무과장은 “적극적인 개별주택가격 열람 홍보와 의견청취를 통해 공정한 재산세 과세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지난 7일 청양읍 강은규 농가에서 관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13ha 면적에 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 모내기에는 해담(조생종) 품종을 식재했다. 청양군은 올해 풍년 농사를 위해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수도용 상토(16만포, 8억), 육묘상자처리제(5만1천개, 5억)를 지원했고, 6~7월에는 벼미질향상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완전립 비율이 높고 단백질 함량이 낮은 고품질 쌀생산을 위해서는 적기 모내기가 중요하다“며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있을 청양군 모내기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져 모든 농민들이 풍년을 일구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오는 5월 중순부터 청양 블루베리를 본격 출하한다고 밝혔다. 군은 블루베리를 대표 작목으로 선정해 전략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120농가를 육성해 20년 12톤(3억원), 21년 16톤(4억원)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각지의 농협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등에 청양군 공동브랜드 ‘칠갑마루’의 이름을 달고 공급하고 있다. 올해 청양군 블루베리는 시설하우스 재배를 통해 고당도 과실을 생산해 소비자는 블루베리를 빨리 맛볼 수 있고, 농가는 더 높은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군은 충남의 알프스로 불릴만큼 일교차가 커서 타지역 보다 당도가 높은 블루베리를 생산해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고품질의 블루베리 생산을 목적으로 매년 블루베리 품평회를 개최해 소비자 선호품종 비교와 최적의 재배기술 방법 등을 공유하며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에 앞장서고 있디. 김덕환 농업정책과장은 “코로나로 위축됐던 소비심리와 농가 인력부족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블루베리 등 고소득 작물을 육성해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9일 오전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로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 지부와 협력으로, 관내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19년 1월 1일 도로교통법의 개정으로 고령 운전자는 3년마다 치매 선별검사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교육을 꼭 이수해야 적성검사를 통해 면허 신규 취득 또는 갱신할 수 있다. 코로나 이후 교통안전교육이 집합교육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PC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 운전자는 예산군 또는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도로교통공단 교육장까지 직접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청양군은 관내에 교통안전교육장을 개설하여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갱신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날 ‘5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교통 안전문화 확산 및 지역 교통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의 교통 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며 “오늘 고령 운전자교육 과정과 함께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개선 정책을 꾸준히 연구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청양을 만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청 육상팀이 지난 4일부터 3일동안 전라북도 나주시에서 개최된 2022년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회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멀리뛰기 종목의 이희진 선수이다. 이상춘, 박득남의 장녀로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 출신인 이선수는 지난 4월 19일 제51회 전국종별육상대회에서 6m 47cm로 1위를 차지한 이후 압도적 기량을 뽐내며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종별육상대회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을 병행한 대회였기에 더 의미가 남다르다. 팀 동료인 한이슬 선수 또한 지난 종별육상대회 7종경기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차지했다. 한완수, 이희숙의 삼녀로 청양군 화성면 장계리 출신인 한선수는 지난 102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선수로 멀리뛰기 금메달, 7종경기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선수는 올해 1월 청양군청 육상팀에 입단해 성인 무대에 데뷔한 신인으로 전국체전 상위권 입상이 기대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김윤호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합숙 훈련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성실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의 노고를 위
(충남도민일보) 청양문화원이 지역학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9일부터 모집한다. 올해 4기를 맞는 지역학 교육 프로그램은 충남의 역사·사회·문화를 이해해 충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청양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 지역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5월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충남학 전문강사와 대학교수 등 8명을 초빙해 8회의 이론수업과 2회의 현장 답사로 운영되며 충남과 청양의 전반적인 역사·문화를 배운다. 교육 접수는 5월 9일부터로 2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청양문화원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양문화원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실시하고 있는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국내산 제철 과일 소비 확대와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2021년부터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지원 품목과 대상자 수요조사를 실시해 관내 12개교 526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일간식을 지원한다. 지원방식은 학생 1인당 150그램 내외의 조각과일 형태로 공급하며, 올해 4월 둘째 주 부터 공급을 시작했다. 연말까지 주 1회 총 30회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과일은 사과, 대추방울토마토, 카라향, 참외, 사과, 수박, 감귤, 한라봉, 배 등 제철 과일로 구성된다. 김덕환 농업정책과장은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산 과일 소비 확대는 물론 성장기 초등학생들의 식습관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지난 2일 칠갑산 휴양랜드에서 청양군 먹거리 위원회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양군 먹거리 위원회는 안전한 먹거리, 공공 먹거리, 행복한 먹거리 3개 분과로 구성돼 지속 가능한 청양군의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2년 먹거리 위원회 운영 방향 설명, 기획생산 관련 전문가 초청 강의, 분과별 토론 및 발표순으로 진행됐고, 2022년 말까지 기획생산체계 1천농가 5백품목 구성과 지속 가능한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주요내용으로 안전한 먹거리 분과에서는 농산물 거점 집하장 확대와 농산물 가격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공공 먹거리 분과(분과장 김성경)는 농산물 판매처에 친환경 매대 별도 설치, 출하농가 친환경 전환 교육 추진 등을 피력했다. 또한 행복한 먹거리 분과에서는 청양먹거리직매장 농산물 반품률 감소 방안을 강조하며, 지난 4월 28일 오픈한 청양먹거리직매장 레스토랑(유성점)과 관련해 수수료 면제, 반찬 가공 판매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편 청양군은 3安(안정소득, 안전공급, 안심소비)를 목표로 2022년 5대분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이달부터 10월까지 지역 문화재인 모덕사와 청양향교, 방기옥 가옥을 활용한 ‘문화재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역 문화재의 활용방안을 늘리고 지역 자원과 결합해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재청 공모사업이다. 2022년에 진행되는 문화재 활용사업은 모덕사(목면 송암리)를 활용한 ‘생생문화재 사업’, 충청남도 기념물 청양향교(청양읍 교월리)를 활용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방기옥가옥(남양면 봉암리)을 활용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이다. 청양군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유교문화라는 인식의 거리감을 좁혀 역사문화 체험과 문화공연 공간을 군민 누구나 쉽게 찾는 문화공간을 조성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모덕사를 활용한 생생문화재 사업은 ‘위기의 조선, 그리고 최익현’을 주제로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위기의 조선, 그리고 최익현(모덕사 탐방, 창작극 관람) ▲면암 발자취 따라 걷기(최익현선생 유적지등 탐방) ▲면암 기억하기(추모제향 봉행 체험) ▲면암 상상해보기 등이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어제를 담아 내일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지난 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및 직장 내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청렴연수원 정해숙 청렴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오는 5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법 제정 의의를 시작으로 주요 10대 행위기준, 위반행위 신고 및 신고자 보호·보상, 위반에 대한 제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와 회피·기피신청, 공공기관 직무 관련자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등 일생 생활이나 업무처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급 간 인식차이를 알아보고 상호 이해할 수 있는 소통문화 확립을 위한 ‘직장 내 갑질 예방 교육’으로 직원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 시행되는 법을 철저히 숙지해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으며 최근 직장 내에서 직급 간 소통이 중요한데 이번 시간으로 그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돕기 위해 지난 3일 청양군 공직자 70여명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농업정책과, 농촌공동체과, 농업기술센터, 비봉면 직원들이 참여했고, 일손이 부족한 고령, 여성 농가들을 방문해 고추묘 식재, 지주대 박기 등의 농작업을 도왔다. 군은 농업정책과 및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농촌 일손돕기 추진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령·여성단독·소규모 농가, 기상재해를 입은 농가 등 수작업 인력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 이어 농협과 함께 3억 8천 8백만원을 투입해 농작업 지원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개 농협(청양, 정산, 화성)이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운영하며 농기계 작업비, 교통비, 간식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 외에도 법무부로부터 외국인계절근로자 59명 도입을 배정받아 순차적으로 입국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투입할 예정이다. 고추 심기에 도움을 받은 비봉면 박모(87세) 어르신은 “매년 고추를 심지만 올해는 몸도 아프고 기운도 없어 엄두가 안났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됨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라 경로당 공공급식 지원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14일부터 사업이 중단된 지 2개월여 만이다. 경로당 공공급식 지원사업은 경로당에 관내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 꾸러미를 주 1회 배송해주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행해왔다. 현재 급식 운영이 원활한 경로당 63개소를 선정해 운영 중이며, 하반기 추가 수요조사를 통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산물 꾸러미는 경로당 회원 수에 따라 2만 4천원~4만원 상당의 청양산 농산물과 가공식품으로 구성돼 있고 꾸러미 포장과 배송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담당하고 있다. 복진배 노인회장(대치면 탄정리경로당)은 “경로당 운영에 있어 항상 부식비 부담이 컸는데 이렇게 신선한 식자재를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며 “경로당 공공급식 지원사업으로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식사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