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공원·녹지·가로 등을 특화상업가로·중심 광장 등으로 재정비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8일 충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내포신도시 도시계획 재정비 전략 수립 연구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 충남연구원, 도시계획 및 조경·경관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과업 배경·취지 설명, 사업 방향 설명, 종합 토론 및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시계획 재정비 전략 수립에 앞서 신도시 현황 분석을 토대로 재정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지난 9월부터 충남연구원과 함께 쾌적하고 활력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내포신도시 소공원, 녹지공간, 보행 동선 등을 개선하는 도시계획 재정비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내포신도시의 현재 인구는 약 3만 5000여 명 수준으로, 이미 완공한 공동주택과 공사 중인 6개 단지 5855세대까지 모두 입주하게 되면 2025년 내포신도시 인구는 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도는 이러한 인구 유입에 맞춰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 거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도시계획 재정비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주요 전략으로는
(충남=충남도민일보) 층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인삼 소비 확대를 위해 인삼 슬라이스 가공 제품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인삼은 진세노사이드, 다당체 등 우리 몸에 좋은 유효성분이 많은 대표적인 약용작물이지만 소비자 대부분 수삼 구매 후 세척, 손질 등이 번거로워 소비량은 적은 실정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 편이성을 높이고자 수삼을 세척, 건조, 세절해 슬라이스 형태의 진공포장 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냉장 조건에서 보관한 결과 4주 이상 안전 보관이 가능하며, 냉동 보관 시 장기 보관헤도 진세노사이드 함량에 유의적인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희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진공 포장 형태의 슬라이스 수삼 제조공정을 도내 업체에 기술 이전 할 계획”이라면서 “진공 포장된 슬라이스 수삼은 별도의 세척이나 가공 없이 포장만 뜯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수삼우유, 수삼라떼, 꿀절임, 수삼 차, 수삼 무침, 수삼 샐러드, 삼계탕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도가 높아 수삼 소비 촉진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8일 청년정책관, 감사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를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청년정책관 대상 감사에서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사업계획 및 목표, 성과 달성률, 개선방안 등 각 실·국의 청년사업 관련 구체적인 수치가 제시되어야 하지만, 사업성과만 단순 보고했다. 청년정책을 총괄하는 청년정책관이 과연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청년정책관 적극행정을 강조했다.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 종료 후 고용 및 창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사후 관리가 필요하며, 다양한 청년정책들에 대한 빅데이터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감사위원회 감사에서 “공직비리는 내식구 감싸기로 비쳐지지 않도록 공직비 엄중한 처벌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청년정책과 관련 “제조업, 농업 등 분야별 정책이 필요한 만큼, 실국에서 개별 사업을 수행하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청년정책관이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내외 기업 최고경영자 및 한국무역협회 관계자 등에게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민선8기 힘쎈충남을 알렸다. 김 지사는 8일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에서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Nurgali Arystanov)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 국내외 기업 최고영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헤럴드와 헤럴드경제가 주최·주관한 ‘헤럴드 글로벌 비즈 토론회(Global Biz Forum)’에서 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 서두에서 경영자와 도지사는 비슷하다고 밝힌 김 지사는 “여러분들이나 저나 이익 극대화가 목표이고, 고객만족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며 “충남의 체질을 바꾸고 가시적인 성과물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출범 후 삼성, 코닝 등 126개사로부터 18조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을 강조한 김 지사는 △내포 종합병원 조기개원 △서해선 내포역 대안사업 1210억원 확보 △충청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천안·홍성 국가첨단산단 유치 등 행정혁신을 통한 힘쎈충남의 성과를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8일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과 여성가족정책관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을 적극 개선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아동과 청소년은 생애주기 관점에서 이어져 있고 법령상 연령이 겹치기도 하나 소관 중앙부처가 달라 서비스의 격차가 발생하고 분절적인 문제가 있으므로 그 부분을 잘 해소해달라”고 당부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감사에서 “2021년도부터 지적했던 양성평등지수가 아직도 개선되고 있지 않다”며 충남의 성평등지수 향상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주문했다. 이어 “충남의 청소년 자살률이 매우 높은 편이라 걱정된다”며 “특히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여학생들의 자살 시도율이 남학생보다 2배 정도로 더 높다. 우리 아이들이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충남도는 공공기관 효율화를 목적으로 조례를 개정하고 사회서비스원 등 3개 기관 통합을 서둘렀는데, 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8일 충남도 농림축산국(축산과·동물위생방역과), 동물위생시험소, 축산기술연구소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전국이 기후온난화로 인해 꿀벌 폐사율이 높아 양봉농가의 시름이 크다”며 “꿀생산량 확대를 위한 밀원수 보급 등 추가적인 지원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재래가축인 칡소에 대한 품종관리는 지방정부보다 국가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며 “도내 축산업이 전반적으로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지속가능한 축산의 미래를 위한 축산기술연구소의 전문성을 키워달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염소 사육농가가 증가하며 새로운 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경제성 있는 신품종 연구·보급에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축산악취 민원 해결은 농장주의 의식 전환도 중요하지만, 농가에 보급하는 악취저감제의 자부담률이 높기 때문”이라며 “현재 50%인 자부담을 최대한 낮추고, 악취 원인인 가축 분뇨처리 공공시설 증설을 통해 농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8일 금산·공주·논산계룡·부여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인구소멸지역 소규모학교 통폐합 시 학교가 차지하고 있는 마을 공동체의 역할을 고려해 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며 “또 통폐합으로 발생하는 지원금을 활용해 해당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해달라”고 조언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학생 통학 안전을 위해 교내 안전 회차로 설치를 여러 차례 제안하고, 전국 최초 조례로도 제정한 바 있다”며 “회차로 설치가 필요한 학교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두고 설치 방안을 모색하고, 설치 완료 학교에 대해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지역별 영재교육 예산이 양질의 교육을 시행할 만큼 충분한지 궁금하다”며 “최근 중점을 두고 있는 AI·SW 교육에도 영재 학생 선발·관리가 소홀히 되지 않도록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도내 난독증, 경계성 지능 학생에 대한 정확한 판독과 현황 파악으로 학업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8일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충남테크노파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조기술융합센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자료에 따르면 기업지원 관련 사업목표 달성도에서 2021년 목표 6개 대비 실적은 4개, 2022년 목표 32개 대비 실적은 12개, 2023년 목표 97개 대비 실적이 0개로 나타나 있다”며 “예산은 계획대로 집행하면서 당초 설정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해 기업에 지원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인들에게 연구 성과물을 전달하고 기업은 이를 토대로 고용창출이 유발되어 지역 경제활성화에 이바지 해야할 테크노파크가 추진 사업들의 성과와 실패에 대해 자체적으로 분석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고 질타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올해 사업 집행률 평균이 31%로 2022년도 61%, 2021년도 65%에 비해 크게 저조하며, 집행률이 저조함에도 예산을 증액 편성한 사업이 있다”며 “매년 반복적으로 불용액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로,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혈세
(충남도민일보) 조길연 충청남도의회 의장이 8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제15회 ‘2023년 풀뿌리자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풀뿌리자치대상은 각 분야에서 지역을 빛낸 인물을 선정하고 공로를 알리기 위해 충청지역신문협회가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조길연 의장은 충청남도의회 4선 의원(4대, 7대, 11대, 12대)을 역임하며 도민 복지 제고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의장은 효과적인 재정 운용에 심혈을 기울이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왔다. 2022년 출범한 제12대 충청남도의회에서는 의장으로서 도의회 전문성 향상과 청렴도 제고 등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시스템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2023년 8월에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8대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되어, 지방의회 인사권 강화 및 조직권·예산권 독립, '지방의회법' 입법화 추진 등 지방의회 권한 강화와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길연 의장은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선도적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도민 가까이에 있
(충남=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올해 풀뿌리자치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지역사회 리더들과 충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8일 충남도서관에서 충청지역신문협회 주최로 열린 ‘2023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충청인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기여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저도 한 10년 전에 이 상을 받은 적이 있는데, 이렇게 도지사가 되어 축하를 드리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충남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수상자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국비 9조원 시대를 열고, 삼성 등 126개 기업으로부터 18조원의 투자를 이끌어 낸 것을 강조한 김 지사는 “천안과 홍성에 비수도권에서는 가장 넓은 200만평의 첨단국가산단을 유치하며 미래산업 기반을 강화했다”며 민선8기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힘쎈충남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장과 특색을 살린 균형발전으로 도민을 위한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여러분들도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맡은 역할을 다해주시고, 충남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
(충남도민일보) 학교급식 식재료 중 지역 내 우수 가공식품 공급량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제348회 정례회 농수산해양위원회 농림축산국 행정사무감사 제1차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충남도가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의하면, 도내 학교급식 공급량 비중에서 농·축·수산물의 경우 가공식품이 47.7%, 농산물 35.3%, 축산물 13.6%, 수산물 3.4% 순으로 조사됐다. 이중 지역산 식재료는 농산물 67.2%, 축산물 67.1%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수산물과 가공식품은 각각 15.0%와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오 의원은 “지역산 식자재 공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점은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학교급식 공급량 중 농·축·수산물의 경우 가공식품류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지만, 지역산 식재료에서 가공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낮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농산물 식재료 공급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역 내 6차 산업체를 발굴해 가공식품 공급률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기존의 업체 선정 기준에서 벗어나 이를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가 도내 공동주택의 공공정책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의회 ‘충청남도 공동주택 공공지원 정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건설교통국 건축도시과 부서로부터 ‘공동주택 공공지원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으며 충남도 공동주택 정책을 점검했다. 주요 내용은 ▲소규모 공동주택 실질적 지원 ▲공동주택 수선 시 자부담 최소화 ▲조속한 공동주택 안전관리센터 설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동주택 전문인력 확보 ▲노후 아파트 특별 관리 통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보호 등이다. 충남도는 올해 공동주택관리 관련, 4개 분야에 7억7천3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으며, 특위는 그동안의 실적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내년에는 도내 55만여호의 공동주택을 촘촘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오인철 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공공주택 내 녹지와 수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녹지공간이 가지는 공공성을 중심으로 공동체의 역할 분담을 통해 노후화된 도시환경 개선과 주민 친화적 녹지공간 재정비에 필요한 사업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원들이 역량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도는 8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으로 만들어 가는 행복한 충남’을 주제로 유공자 표창 수여식, 특강, 간담회, 우수사례 발표, 우수사례 경진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서는 김정숙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박환 서천군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민간위원 분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협의체 사무국 직원 표창은 이여란 서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 공무원 표창은 신난주 공주시 복지정책과 주무관, 이은주 논산시 복지정책과 주무관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이수진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장이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방안’을, 오정아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특강 이후 참석자들은 간담회와 우수사례 발표 및 경진대회를 통해 정보를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청 주관 제15회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학술대회 전국 1위에 이어 2년 연속 입상하며 화재조사 학술 분야에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국 화재조사관들의 전문능력 향상과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7-8일 이틀간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전국 19개 시도 본부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논문 심사에서 상위 9개 시도 본부를 선정했고,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충남소방본부를 대표해 출전한 윤호영 소방교는 ‘딥러닝 기반 합성곱 신경망을 활용한 폐쇄회로TV(CCTV) 영상 화재조사기법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는 발화지점과 발화원인 특정에 폐쇄회로TV를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에 착안해 시작됐다. 심사위원들은 최근 활발히 연구 중인 ‘인공지능 딥러닝 기반 합성공 신경망(CNN) 모델’을 활용한 실제 발화지점의 위치를 예측할 수 있는 화재조사 기법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도민이 직접 소개하는 지역의 맛집을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숏폼(short-form) 챌린지를 시작한다. 도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온라인을 통해 ‘나의 최애 충남 맛집 숏폼 챌린지’를 진행한다. 주제는 소개하고 싶은 지역 맛집이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영상 공모전의 진입 장벽을 낮춰 무편집 숏폼 형태의 영상 응모가 가능하도록 기획했다. 또 참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음식점에 정보무늬(QR코드)를 배포하는 등 도민 참여에 초점을 맞췄다. 15초 내외의 세로 영상으로 직접 촬영한 도내 맛집과 음식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에 게시한 뒤 공모전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영상 주소(URL)를 작성하면 응모되며, 영상을 직접 올리는 방법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 도는 공모전 참여자 중 50명을 선정해 5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도는 도민이 직접 촬영한 응모 영상들은 바탕으로 맛집 홍보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주향 도 대변인은 “이번 공모전은 도민과 지역 음식점이 모두 즐거운 하나의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접수된 영상들은 숨은 맛집 소개 영상으로 재가공해 충남의 맛을 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프리지아의 품질 향상 및 수량 증대를 위한 바이러스 무병 우량묘 보급을 위해 구근 배양을 통한 조직배양묘 육성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프리지아는 구근번식 작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잎에 연한 황색의 모자이크 무늬가 나타나며, 심하면 연한 녹색 부분이 괴사해 상품성과 생산량을 감소시켜 농가 소득에 큰 피해를 준다. 조직배양묘는 배양실에서 바이러스가 없는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한 후 증식·순화 과정을 거쳐 생산하며, 일반묘에 비해 약 30% 정도 수량 증대가 가능하다. 정송이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연구사는 “앞으로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한 프리지아 건전 우량묘 육성 연구를 지속해 무병 우량묘 육성을 위한 증식 및 발근 배양 조건을 확립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구근 생산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