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7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군내 노래연습장 업주를 대상으로 한 의무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11조에 따른 이번 교육에서는 노래연습장업자의 준수사항에 이어 다중이용시설 소방안전, 코로나19 방역수칙 등이 자세하게 전달됐다. 군은 노래연습장을 비롯해 영화관, 체육시설 등 소관 시설에 대해 주 1회 이상 자체 점검과 경찰 합동 점검 등 코로나19 방역 전선을 펴고 있다. 강봉수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수칙 점검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전한 노래연습장 문화 조성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정신운동 청양군협의회가 지난 7일 어진 마음으로 덕을 베풀어 주위의 사표가 되는 사람을 표창하기 위한 ‘2021 인덕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청양군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표창 수상자와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인덕장 수상자는 청양읍 김동일(85세) 어르신 외 9명이다. 김도수 회장은 “일제 강점기와 전쟁 시기를 겪으면서도 올곧은 정신과 후덕한 인품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올바른 도덕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심는 충남 정신을 더욱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일부 업체가 품질인증을 받은 것처럼 허위광고를 하거나 제품 인증 후 임의 개조 또는 변조한 불법 제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청양군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환경부 고시에 따라 인증기관의 인증을 받은 제품에 대해서만 제한적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불법 분쇄기 사용은 음식물 찌꺼기 20% 이상을 하수도에 배출함으로써 하수관을 막아 오수 역류와 악취를 발생시키며, 심할 경우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지장을 주고 하천 오염까지 불러온다. 불법 오물분쇄기를 판매한 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하수도법 제76조)을 받게 되며, 사용한 자에게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하수도법 제80조)가 부과된다. 따라서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하수도법과 환경부 고시에 따라 인증받은 제품(20% 미만의 음식물 찌꺼기만 하수도로 배출하고 임의로 조작할 수 없는 일체형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불법 유형에는 인증통과 후 2차 처리기 내부기능(수거 장치나 하부 거름망)을 변조하거나 뚜껑이 열리지 않도록 고정하는 행위, 2차 처리기 없이 본체만 판매하는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다사다난한 해를 마감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마음을 위로할 이번 음악회는 청양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생방송으로 관람할 수 있다 조하루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연에는 미스터트롯 가수 정동원, 가수 정인, KBS 도전 꿈의 무대를 통해 국민에게 널리 알려진 청양 출신 가수 이솔, 가수 박성현 씨를 비롯해 색소폰연주자 홍순달 씨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무료관람이지만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와 PCR 음성확인자를 대상으로 전체 객석의 50% 입장만 허용한다. 8일부터 시작된 입장권 예매는 오는 15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청양군민(신분증 및 백신접종 확인)에게만 배부되는 입장권은 1인 2매 한정이며, 잔여석이 있는 경우 16일 현장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송년 음악회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따뜻한 공연 속에서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8일부터 지역 내 7,500여 농가와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 151억 원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시행 2년째인 공익직불제는 농업과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을 지원하는 제도다.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 직불금은 3,000여 농가에 36억 원, 면적직불금은 4,500여 명에게 115억 원이 배정됐다. 직불금 지급은 농업인 자격 검증 및 계좌 확인을 거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군은 신청과 접수 단계부터 부적합 신청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접수 이후에는 농자재 구매 이력과 거주지 정보, 요양등급 판정 정보 등을 연계해 점검 대상을 선정했다. 이어 선정된 점검 대상자에 대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17개 준수사항과 실경작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등 부정수급을 최소화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고초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철저한 관리로 부정수급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일자리, 주거, 교육, 출산․육아 분야 여건 개선을 중심으로 한 밑그림을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김돈곤 청양군수와 각계 전문가들은 용역기관인 충남연구원으로부터 19개 인구정책 단위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외부인구 유입과 내부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4월부터 용역을 추진한 충남연구원은 지역 여건 분석, 인구 현황 및 감소요인 분석, 국내외 사례 연구,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청양지역에 맞는 4개 분야 19개 사업(1,800억 원 규모)을 선정하고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군은 충남연구원이 제안한 사업에 대한 현장 맞춤형 검토를 거쳐 내년 1월 중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은 특히 지난 10월 전국 89개 기초자치단체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한 이후 후속 조치로 지역소멸대응기금 지원 등 활력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행정안전부의 정책 방향과 이번 연구 결과를 긴밀하게 연계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되는 기본계획이 실질적인 인구증가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코로나19에 따른 구기자 소비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대전 유성구 소재 청양먹거리직매장에서 청양구기자 특별 판매행사를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6일 군에 따르면 행사 품목은 말린 구기자와 구기자 티백, 구기자 전통차, 구기자 진액 등이며 기존 판매가 대비 30% 이상 할인으로 소비자를 만난다. 행사 기간 중 청양군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카카오톡 채널이나 공식 쇼핑몰 회원가입 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구기자 소비를 촉진하면서 구기자 생산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3년 가족친화기관 첫 선정을 받은 청양군은 2018년 재인증을 받은 후 올해 유효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군은 지난 6월 재인증 심사를 신청해 가족친화제도 실행 서류심사, 현장 심사, 검증심사 등을 통과했으며 재인증 기간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이다. 군은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공직자 가정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유도하고 있으며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남성 공무원 육아휴직, 직원 휴양 시설 운영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앞으로도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서 직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행복한 직장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청남면 중산리 우근식 농가가 국내 최초로 벼 3모작 시대를 열었다. 우 씨는 1~5월 수박을 재배하고 6월 9일 극조생 벼 품종 ‘빠르미’를 심은 후 69일 만에 수확하고 8월 26일 다시 빠르미를 심어 지난 4일 두 번째 수확을 마침으로써 수박-벼-벼 재배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날 청양군은 충남도농업기슬원과 함께 현지에서 수확 행사를 열고 빠르미가 가진 염류 제거 효과 측정에 이어 비닐하우스 3모작 실증, 종자 증식 상황 등을 살폈다. 우 씨의 8월 1차 수확량은 10a당 350㎏으로 나타났고, 이날 2차 수확량은 10a당 300㎏가량으로 추정됐다. 빠르미를 개발한 도 농업기술원 윤여태 박사는 “올해 빠르미를 활용해 노지 2모작(마늘+벼)과 시설하우스 3모작을 추진해 모두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었다”며 “국내 햅쌀 시장 개편과 시설하우스 토양 내 집적 염류 제거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빠르미는 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2009년부터 국내외 조생종 품종을 교배해 개발한 것으로 모내기부터 수확까지의 기간이 70일 안팎에 불과한 극조생종이다. 대표적 품종인 삼광벼 재배 기간은 140일 안팎이다. 빠르미는 다른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일 청양군 다목적체육관에서 축산인 화합과 안전 축산물 생산, 고유브랜드 ‘청양 더 한우’의 인지도 극대화를 위한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열고 우수 축산물 생산 의지를 다졌다. 축산인 대상 단일 대회로는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청정한 자연 속에서 축산업에 함께 종사하는 농가들의 친목을 다지는 한편 가축분뇨 적정 처리와 악취개선 노력에 대한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축산 발전 유공자에 대한 청양군수 표창, 지역발전 공헌자에 대한 청양군의회 의장 표창에 이어 청양소방서의 겨울철 축사 화재 예방 활동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최근 한우농가는 사료 가격 상승과 이상기후 때문에 조사료 생산이 줄고 수입 건초마저 가격이 오르는 등 삼중고를 겪고 있으며, 양돈농가 또한 악취 민원에 대한 대응 투자가 늘어나면서 곤란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마을 공동 퇴비시설 및 퇴비 유통 전문조직 확대 운영을 통해 축산인의 가축분뇨 적정 처리를 돕고 경종 농가와 연계한 경축 순환 농업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일 코로나19 5차 대유행 상황에서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고 겨울철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돈곤 군수와 김윤호 부군수, 각 실․과장, 읍․면장이 참석해 ▲코로나19 확진자 재택 치료 시행에 따른 관리 방안 ▲집단감염 위험도가 높은 계층과 시설에 대한 방역 대책 ▲고령층 보호를 위한 추가접종 홍보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농작물과 가축 피해 최소화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 정부 방침에 따라 군에서도 특별방역 대책을 4주간 시행하기로 하고, 이 기간에 면역력 확보를 위해 ‘신속한 백신 추가접종’을 중점 홍보하기로 했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 모두가 코로나19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하다”라며 “완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9일 면암 최익현 선생의 항일 의병운동 업적을 담은 뮤지컬 ‘조선의 등불 면암 최익현’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 뮤지컬은 구한말 항일 의병운동의 대표적 인물인 면암 선생의 친일파 처단 요구와 단발령 반대, 대마도 강제 유배 등 역사적 사실을 순차적으로 극에 녹여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군은 지역극단을 통해 민종식 의병장 등 지역 출신 운동가들의 구국 활동을 담은 뮤지컬 ‘의병이여 영원하라’를 무대에 올렸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관객 상연의 아쉬움을 남겼다. 김돈곤 군수는 “항일 의병의 선구자 면암 최익현 선생님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공연을 지역의 많은 주민과 학생들이 관람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선생의 나라 사랑 정신을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확산세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관람석의 50%만을 운영한다. 무료입장권은 9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사무실에서 청양군민(신분증 확인)에 대해 1인 2매 한정으로 배부하고 잔여석이 있는 경우 당일 현장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요 작물 생산자단체 리더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생산자단체 통합 효과 등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고추, 구기자, 멜론, 수박, 토마토, 마늘, 양파, 배, 사과, 복숭아, 부추 등 22개 생산단체 리더 4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1품목-1단체 조직화 정책, 2021년 지원사업 성과분석과 평가보고, 2022년 달라지는 정책소개에 이어 고추생산자연합사업단 최광석 사무국장과 구기자생산자연합사업단 신춘식 분과장의 조직화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1품목-1단체 조직화는 하나의 작물(품목)에 연구회, 작목반, 법인 등으로 분리된 여러 단체를 연합․통합하는 정책으로 생산자들의 경쟁력을 결집하고 기획생산체계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청양지역에서는 2019년 최초 도입 이후 현재까지 고추, 구기자 등 14개 작물단체가 통합에 성공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생산자단체 지원 결과 구기자 산업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실적 26ha, 280농가를 달성함으로써 전국 상위권(36%)을 차지했고 수요가 높은 친환경 구기자 역시 10ha, 77농가로 평년 수준을 유지하였다. 고추 산업에서는 고질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일 지역 내 표고버섯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원목 재배 컨설팅을 겸한 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 3기 충남도 균형발전사업 중 칠갑산표고버섯 융복합화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생산성이 떨어지는 기존의 재배방식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군은 표본 농가를 선정해 월 2회 전문가 방문 컨설팅과 재배기술 표준화, 계절별 재배 매뉴얼 제작을 통해 표고 생산 안정화와 수익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황인동 원목 표고 생산자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우리 지역 기후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을 정립하고 새로운 품종을 탐색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고품질 표고를 생산해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정산면 용두리에서 전문 양봉업체 ‘칠갑산무지개’를 운영하는 김기수 대표가 지난 1일 한국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날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군수로부터 훈장을 전해 받은 김 대표는 성공 귀촌인의 표상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김 대표는 국내 최초로 꿀벌 신품종 ‘장원벌’을 개발해 보급한 장본인이며, 2015년부터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계통 증식과 확산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고 2017년부터 충남농업기술원 양봉 분야 현장 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김 대표가 개발한 양봉 부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은 2017년 25회 충남도 농어촌발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치면 출신인 김 대표는 1977년 상경해 섬유 가공공장을 운영하다 지난 2000년 사업을 접고 청양에 돌아와 정산면 용두리에 둥지를 틀었다. 김 대표는 귀촌 초기 숱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양봉, 표고버섯, 밤 등 각 분야 교육과정을 착실하게 소화했다. 밤낮으로 전국을 돌며 양봉 기술을 습득한 끝에 소득을 올렸고 도시민을 대상으로 양봉 체험농장을 열면서 성공 정착의 실마리를 풀었다. 특히 2006년부터 벌꿀과 재래식 장류를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2월부터 11월 말까지 생명사랑 멘토제를 운영, 자살 고위험군의 심신 건강을 도왔다. 2일 의료원에 따르면 올해 자살 예방 멘토링 사업에 참여해 노인과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전화 안부 확인, 말벗 서비스를 제공한 멘토는 278명에 이른다. 청양지역자활센터, 청양군재가노인지원센터,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 청양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4개 단체 168명과 청양군 보건복지 관계 공무원 110명이며, 멘토들은 9개월여 동안 수혜자 270여 명의 정서적 안정을 도왔다. 1인당 수혜자 1~2명을 배정받은 멘토들은 2인 1조를 구성해 주 2회 이상 안부 확인 전화는 물론 격주로 수혜자를 직접 방문해 말벅 역할을 하는 등 심신 건강을 꼼꼼하게 챙겼다. 멘토들은 상담일지 작성 등 현장성과 전문성을 높였으며, 필요하다고 판단됐을 때는 수혜자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연계하기도 했다. 보건의료원 또한 멘토들의 역량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달 26일에는 청양문예회관에서 생명 사랑 인식 확산과 생명 존중 붐 조성, 멘토들의 수고를 위로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충남도와 안전생활실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