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일 정산면 역촌리 ‘칠갑산 콩’ 생산단지에서 콤바인 수확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시연회는 밭 재배와 달리 넓은 논에서 콩을 재배하면 모종 심기에서 수확까지 100% 기계화 실현이 가능함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콩을 재배하는 논 면적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면서 “일손 부족으로 고민이 깊은 농업인들이 기계화를 통해 식량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김윤호 청양부군수가 지난 2일 정산면과 대치면 지역 관광사업 공사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이날 김 부군수는 천장호 생태관광 기반구축 사업(사업비 38억 원),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 조성사업(사업비 25억 원), 장곡천 수변생태 체험파크 조성사업(사업비 66억 원) 현장 등 5곳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살피면서 안전을 점검했다. 김 부군수는 안전 장비 구비와 착용 상태, 근로자 안전교육 여부를 확인하면서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부군수는 “공사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국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면서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일 청양초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군청 공무원들과 청양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청양초 교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생들에게 ▲도로 건널 때 뛰지 않기 ▲등하교 시 휴대전화 사용하지 않기 ▲반드시 횡단보도 이용하기 ▲좌우 살피며 길 건너기 등 안전 보행 요령을 안내하고 주민들에게는 과속운전 하지 않기, 신호위반 하지 않기, 불법유턴 하지 않기, 난폭운전 하지 않기, 중앙선 침범하지 않기 등을 당부했다. 군은 교통시설 보강과 안전 점검 정례화,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선진교통문화 조기 정착과 교통사고 반으로 줄이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의 꿈이자 미래인 아이들을 모든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어른들의 책무”라며 “모든 군민이 안전 운전과 교통사고 예방의식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12월 말까지 지방세 혹은 세외수입 10만 원 이상 체납자에게 법원 공탁금이나 건강보험료 미환급금이 있는 경우 이에 대한 압류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대법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한 이번 압류는 법원 공탁금이나 건강보험료 미환급금 수령대상자가 체납자와 겹칠 확률이 크다는 것에서 착안한 징수 방안이다. 법원 공탁금은 채무자가 민형사상 사유로 채무를 해소하려 할 때 채권자의 거부나 재판 진행으로 발생하는 금전채권이며, 건강보험료 미환급금은 법인의 경우 매월 보험료 정산이 이루어짐에 따라 발생하는 환급금이다. 김필규 재무과장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우리 군의 중요한 자주재원”이라며 “다양한 체납처분 방안을 발굴해 재원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12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가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양육을 돕는 제도로, 군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학교나 보육시설 등․하원 및 준비물 보조, 부모가 귀가할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 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이며, 요금은 시간당 1만40원이 기본이다.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부모 소득에 따른 정부 지원 속에서 기본형의 경우 1,506원~1만40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는데, 군은 지난 4월 ‘청양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조례’를 제정한 이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 15곳이 코로나19 일상 회복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무장하고 11월 손님맞이에 나섰다. 충남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 138곳 중 수위를 다투는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은 오는 4일부터 노재순(한국미술협회 고문) 작가와 함께 뷰티센터(천장호길 154-8) 안에 있는 갤러리에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알프스마을은 특히 천장호 출렁다리와 연결되는 ‘하늘다리’ 산책 코스와 핸드메이드 체험관을 결합한 상품을 개발,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과 건강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대치면 상갑리 가파마을은 지난해에 이어 아름다운 산촌 풍광 속에서 절임 배추 체험과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싱그럽고 군침 도는 절임 배추 체험은 사전 예약을 통해 토요일에 참여할 수 있고 구매 예약도 가능하다. 운곡면 후덕리 고인돌마을은 지난여름 지역 대표 먹거리로 급부상한 고추 냉면에 이어 새로 개발한 고추 온면을 선보인다. 또 고인돌 카페 전통차 만들기와 손수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는 핸드드립커피 체험도 진행한다.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농촌 지역 체험 마을과 휴양마을이 다소 위축됐지만, 일상 회복 시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교육 시간을 가졌다. 국민권익위원회 이영택 감사담당관이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은 내년 5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담당관은 법 제정 의의를 시작으로 주요 10대 행위 기준, 위반행위 신고 및 신고자 보호․보상, 위반에 대한 제재 등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이 담당관은 특히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와 회피․기피신청, 공공기관 직무 관련자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등 일상생활이나 업무처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면서 직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오늘 강의는 내년 시행 예정인 법을 미리 파악함으로써 시행착오 없는 행정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코로나19로 부분 등교나 원격수업을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8만 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공급 대상은 청양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40명이며, 매일 등교해 급식을 받는 3학년은 제외된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달 청양교육지원청, 청양고등학교, 학부모와 함께 꾸러미 공급을 위한 협의회를 열어 지원 대상과 시기, 꾸러미 구성 품목을 확정했다. 꾸러미는 11월 첫째 주와 셋째 주 두 차례에 걸쳐 공급할 예정이다. 꾸러미는 지역에서 생산된 표고버섯, 방울토마토, 애호박 등 약 8~9가지 농산물과 가공품으로 구성됐으며,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과 햇살영농조합법인이 공급을 맡는다. 꾸러미에 들어가는 모든 농산물은 잔류농약 검사를 완료하며, 상자 안에 안내문을 동봉해 배송 과정 중 품질에 이상이 생긴 경우 즉시 교환이 가능하도록 조치한다. 군 관계자는 “청양산 농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가정에 도움을 드리기 위한 식품 복지”라며 “우수한 식품 재료를 생산하는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농협중앙회 제정 ‘제1회 귀농 활성화 선도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은 차별화된 귀농 정책으로 농업인구 증대와 농업의 존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한 기관이나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군은 귀농 활성화와 창업농 육성을 위해 ▲체험 후 귀농을 결정할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귀농인의 집(7세대), 농업창업보육센터(8세대) 운영 ▲전입 시 집들이 비용 및 이사비용 지원 ▲귀농 농업창업 지원, 농업 생산기반시설(소형농기계 등) 지원, 창업농 농장(시설하우스 신축) 지원 ▲농업기술 향상을 위한 선도 농가 현장실습, 귀농인 창업스쿨 등 다양한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 지난 10년간의 귀농․귀촌인 전입 현황을 파악하고 거주실태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마쳤으며, 내년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신규 정책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귀농 활성화 선도인상 시상식은 지난달 29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청양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색유리 공예 교실’ 전시회를 열고 유리의 빛과 색의 신비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군의 동아리 역량강화사업 지원을 받은 ‘청양 색유리 공예 교실’ 강습생과 참여작가 공예품 30여 점이 출품돼 다양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색유리 공예는 건축, 예술 등 생활 전반에 활용되고 있는 분야이며 군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대치면 탄정리 소재 ‘빛결공방’에서 회원과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강습을 진행했다. 김돈곤 군수는 “많은 주민과 학생들이 전시작품을 감상하면서 색유리 공예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면서 “부가가치가 충분한 색유리 공예에 군민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청양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8일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두 기관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사회성 향상과 먹거리 복지증진을 위한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청양활성화재단은 지역민 먹거리 복지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공동사업을 지원하고, 청양자활센터는 취약계층의 사회성 향상의 기반이 되는 정보 제공과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양활성화재단 김윤호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민 먹거리 복지증진과 사회성 향상, 더불어 행복한 청양 조성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8일 정산농공단지 안에 있는 ‘에이케이켐텍’ 청양공장에서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한 안전충남훈련을 가졌다. 안전충남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주민 안전 확보의 기초가 되는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15개 시군별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날 군은 청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정산면 등 관계 기관과 민간단체의 지원을 받아 대형화재 발생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에 따른 복합 재난 상황을 가상해 훈련을 진행했다. 군은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통해 초기 화재진압을 시작으로 공장 근무자와 주민 대피, 수습에 이은 복구 활동까지 전체 과정에 대한 대응 능력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특히 긴급구조 통제단 운영과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등 재난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를 재점검하면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김윤호 청양부군수는 “유사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부족함 없는 대응 역량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산하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이 28일부터 11월 20일까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백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청양에서 만나는 백제의 장인들’ 등 직접 만지고 즐기는 오감 만족 체험 위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백제 시대 놀이 ‘산가지’ 체험, 기와 체험 ‘손석고 붕대’, 그림 체험 ‘톡톡 블록’, 보석 체험 ‘가죽 거울’, 금속 체험 ‘금동대항로 입체 퍼즐’, 군밤 굽기, 버스킹 무대 등이다. 체험비는 무료이고 자세한 행사 일정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전화(041-940-4871)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지친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드리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백제 전통문화와 놀이를 함께 체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28일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일상회복추진단(단장 김돈곤)을 구성하고 군민 지원방안 마련에 나섰다. 군은 이날 2층 상황실에서 김윤호(부군수) 부단장 주재로 추진단 회의를 열고 방역대책반과 민관 합동 자문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했다. 군은 이날 결정에 따라 지역경제 살리기와 생활 방역 2개 분야에 11개 대책반을 꾸리고,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대표가 함께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꾸려 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응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되살릴 계획이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업은 ▲‘스마트 청양’ 군민운동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스타트업 특례보증지원 ▲기업회생자금 융자지원 ▲백신접종 완료자 생활편의 제공 ▲문화행사를 통한 주민 위로 등이다. 한편 10월 27일 현재 청양군민 1차 접종률은 86.6%로 대상자 3만755명 중 2만6,629명이 접종을 마쳤다. 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군민은 80.7%(2만4,805명)로 전국평균 71.5%보다 9.2% 높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피해가 다른 지역에 비해 크지 않았던 것은 군민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일상 회복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함께 낙엽이 다량 발생하면서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지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군은 산불 발생에 대한 선제적 초동대응조치 군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화대와 감시원을 조기 선발하고 수확기에 발생하는 불법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행위 등 산불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또 산불 진화차 14대 즉시 출동태세 구축,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 4개소 상시 모니터링, 권역별 헬기 공동 임차 등 진화 시스템과 칠갑산자연휴양림 등지의 소화 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김준호 산림축산과장은 “산불은 산림자산뿐만 아니라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위협하는 재앙”이라며 “모든 군민이 한시도 마음 놓지 말고 가을철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6일 군청 2층 상황실에 각 읍면 명예감사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명예감사관 간담회를 열고 상반기 개선사항에 대한 처리결과에 의견을 나눴다. 명예감사관제는 군민 소통과 협력을 위한 열린 감사행정으로, 군민이 행정감사 수행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위촉된 명예감사관들은 각종 군민 불편 사항 신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 지역 제보,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개선 건의, 예산 절감 등 모범 사례 발굴에 참여하면서 열린 군정 실현과 행정 공정성 확보의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다, 명예감사관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상반기에 건의(제보)한 생활 불편 및 개선사항 8건에 대한 처리결과와 올해 감사 운영현황을 보고받은 후 효율적인 감사관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 명예감사관은 “청렴 1번지 청양군을 만들기 위해 공직사회 부조리와 비위행위, 일상생활의 위법 부당행위 등을 적극적으로 제보하면서 군민의 권리를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명예감사관의 적극적인 활동이 우리 군 행정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투명한 감사행정이 이뤄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