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대전광역시 학생4-H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광역시 학생4-H 회원을 비롯해 한국4-H대전광역시본부, 대전광역시4-H연합회 등 관련 단체 임원 및 회원,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학생회원들이 중심이 돼 2024년도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4-H이념 이해, 블루베리 묘목 키우기 등 과제교육과 함께 인근 농로에 버려진 폐농자재 수거 등 지역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은 4월부터 ‘2025 지역문화유산 찾기-교과서에서 나온 문화유산’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공주박물관이 주관하고 대전·세종·충남의 12개 공립박물관이 함께 운영하는 협력사업이다.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 교과서에 수록된 지역 대표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는 대전시립박물관에서 활동지를 받은 후, 둔산선사유적지, 동춘당 등 대전의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퀴즈와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미션을 완료하면 도장을 받을 수 있으며, 세종, 금산 등 인접 지역을 포함해 총 3개의 도장을 모으면 마지막으로 방문한 박물관에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권역별로 구성된 다른 지역의 박물관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어, 이웃 지역의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우리 지역과의 공통점과 차이점도 살펴볼 수 있다. 11개 지역의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국립공주박물관에서 특별 선물도 제공된다. 참여 방법 및 참여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박물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식목일을 맞아 장동산림욕장에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 캠페인은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산불 예방 수칙으로는 ▲입산통제구역, 등산로 폐쇄 구간 출입 금지 ▲산행 시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허용된 지역 외 취사 및 야영 금지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쓰레기, 영농 부산물 태우기 금지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드론을 활용한 공중 홍보가 함께 진행됐다. 70여 명의 시·구 공무원들은 장동산림욕장에서 계족산성 일대까지 산지 정화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큰 차이를 만든다”라며,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길 바라며, 대전시도 철저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가 복잡한 법률문제에 직면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법률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증가하는 법률 분쟁에 적극 대응하고자, 무료 상담은 물론 분쟁조정 및 소송비용 지원 등 실질적인 법적 해결책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등 총 20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주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상표·특허, 세무, 폐업·재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현장 중심의 법률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상담 결과에 따라 분쟁조정, 법률 서식 작성, 소송 등 후속 절차가 필요한 경우에는 최대 300만 원까지 관련 비용도 지원한다. 후속지원은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대전시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상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과 기타 문의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2023년부터 법률서비스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96건의 상담 및 소송비용 지원을 통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월 10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2025년 네 번째 마스터즈 시리즈‘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1번 1905년’을 선보인다. 마스터즈 시리즈는 대전시향의 대표 정기공연으로, 매회 수준 높은 연주와 깊이 있는 해석을 통해 정통 클래식의 진수를 선사하며 전국의 음악 애호가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예술감독 여자경의 지휘로, 섬세한 감성과 뛰어난 기량을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협연한다. 백주영은 커티스 음악원 학사, 줄리어드 음대 석사, 파리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날 무대에서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를 연주하며, 그녀만의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을 통해 명작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 후반에는 20세기 교향곡의 수작으로 불리는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11번 1905년’이 연주된다. 이 작품은 1905년 러시아 혁명의 상징적인 사건인 ‘피의 일요일’을 음악으로 묘사한 곡으로, 정치적 억압과 사회적 불만을 예리하게 표현하며 긴장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립예술단은 오는 4월 15일과 17일 오후 7시 30분 신탄진중학교 대죽체육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공연‘화목한 문화산책’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과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참여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화목한 문화산책’은 2014년‘우리 동네 문화 가꾸기’로 시작해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기획 공연이다.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도심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매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에는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임상규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국악계의 명인 박애리와 함께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가야금병창 연곡’,‘세계민요기행’,‘월화정인’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사물놀이 협연곡 ‘신모듬’ 3악장은 역동적인 리듬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7일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지휘자 박근태와 바리톤 안갑성의 협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경쾌하고 우아한 멜로디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대청댐 수계 정수장의 수질관리를 고도화하기 위해 충북 청주시, 충남 공주시 및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대청수계 지능형 수질관리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협약이 지난 4월 3일 종료됨에 따라 2025년 4월 4일부터 2028년 4월 3일까지 3년 연장한 것으로, 참여기관들은 AI 기반 수질예측시스템을 공동 활용해 ▲대청수계 이상수질 발생 시 선제적 수질관리 및 공동대응 ▲정수장의 과학적 수질관리를 위한 기술교류 ▲ 취·정수장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데이터 공유 시스템 공동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제공하는 AI 기반 수질예측 시스템인 ‘Pre-water’를 통해 조류, 냄새 물질, 망간 등 주요 수질 오염물질에 대한 예보자료를 정수장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의 주 식수원인 대청수계를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그동안 참여기관들은 월 2회 수질예측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연 1회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협력체계를 꾸준히 이어왔다. 박도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4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동·서부 초등 컨설팅장학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초등학교 수석교사를 비롯하여 초등 수업 및 학급운영에 전문성을 갖춘 교원 40여명을 초등 컨설팅장학 지원단으로 구성했다. 지원단은 희망하는 교사의 요청 분야 및 과제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과 학급운영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면서 교사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AI시대, 교육의 변화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AI시대라는 교육의 흐름을 반영하여 교사들이 교육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자발적으로 교실수업 개선으로 나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컨설턴트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기회가 됐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최윤영 유초등교육과장은“앞으로 컨설팅장학을 통해 학교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초등 컨설팅장학 지원단이 학교 현장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배움의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4일 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지사(지사장 장연옥), 노인복지관 3곳과 함께 ‘민·관·학이 함께하는 The 살펴드림(Dre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3년 5월 체결한 ‘살펴드림(Dream)’ 사업 협약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재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돌봄안전망을 강화하고, 민·관·학이 협력하는 통합 복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오덕성 우송대학교 총장, 장연옥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지사장, 김소희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장, 윤경환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장, 김명희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민·관·학 협력 및 질 높은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 및 자문 ▲The 살펴드림(Dream) 사업 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 및 사회공헌 활동, 사업 홍보 등이 포함됐다. 오덕성 우송대학교 총장은 “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4일 사성동 산16-1 일원에서 제80회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대청동 주민과 동구청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함께 편백나무(H0.5) 1,700여 주를 심으며 푸른 숲을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현장에 참석한 주민들에게는 체리나무 묘목 500주와 봄꽃 2,000여 본을 나눠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나무를 심는 일은 우리 세대뿐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숲과 자연이 어우러진 동구, 주민이 휴식하고 치유할 수 있는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사성동 일대에 이미 35ha 규모의 편백나무 조림을 완료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총 120ha의 편백숲을 조성해 미래 산림휴양 자원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동구 인구정책위원회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교육·복지·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주민대표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지역 여건에 맞는 인구정책 수립과 사업 방향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올해 첫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활력이 넘치는 동구,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수립된 올해 시행계획은 5개 분야, 15개 실천 과제, 87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교육·보육, 정주 환경 개선 등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을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정책으로는 ▲띵동! 아이든든 도시락 배달 지원사업 ▲아빠와 함께하는 파파데이 등 일·가정 양립 지원사업, ▲인구정책 포럼 개최 ▲영유아 인구교육 ‘인구정책의 원주율’ 등 인구 인식 개선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낭월 다가온 청년·신혼주택 조성’, ‘동구통합가족센터 6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 2)은 4월 4일, 금강 좌안 대청대교 하부 산책로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신탄진동 주민들과 동장이 함께해 사업의 추진 배경과 기대효과를 공유하고, 보행로 조성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이용 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금강 좌안 대청대교 횡단보행로 설치공사’는 대청대교 하부에서 단절된 산책로 구간을 연결해 시민들에게 연속적인 보행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200m, 폭 2.0m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3억 원(전액 시비)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2월 송활섭 의원과 주민들의 건의를 계기로 추진됐으며, 관련 행정절차 및 하천점용허가 과정을 거쳐 2024년 12월 착공해 오는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송활섭 의원은 “이번 보행로 연결공사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만큼, 하천 접근성과 보행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세심히 살피고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 2)을 좌장으로 7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충남의 성공적 행정통합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방소멸 위기는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지방행정체제의 개편 필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학계는 물론 정계에서도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논의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성사된 사례는 전무하다. 최근 대전시와 충남도는 지자체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협의체를 구성,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의 초안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지역사회에 대한 홍보나 공감대 형성, 행정통합의 구체적 실체에 대한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송활섭 의원은 “광역지자체간 행정통합은 논의는 있었어도 성공한 바가 없어 가보지 않은 길이나 마찬가지”라며, “보다 많은 의견 수렴과 논의, 숙의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정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4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대전광역시아파트 입주자대표연합회 20주년 창립 기념식에 참석해 아파트 입주자의 권익 보호와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힘써온 연합회 회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연합회 연혁 및 경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시 주택 약 63만호 중 62%에 해당하는 약 39만호가 아파트로, 대전시민에게 아파트는 친숙하고 소중한 주거 공간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지난해 전국 최초의 수소트램 착공, 대전투자금융 설립에 이어, 올해는 산업단지 535만평과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남부종합스포트타운이 차질없이 진행되는 등 대전이 신흥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산업, 문화, 체육 전 분야에 걸쳐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대전이 되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3일 충청남도청에서 개최된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노은1동 방위협의회가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은1동 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태세 확립, 통합방위작전 여건 조성 및 민·관·군 유대 강화,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방위협의회 운영 등 지역 안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평소 지역 통합방위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으며 민·관·군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안보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 안문희 노은1동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의 통합방위를 위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한 민·관·군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3일 ‘2025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학교별 지원사업 및 지원액을 의결했다. 유성구는 2013년부터 관내 학교의 쾌적한 학습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 경비를 보조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보조금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는 도서구입, 인성함양교육, 환경개선 등 3개 분야에 64개교가 90개 사업을 신청해 신청율이 전년대비 약 17% 증가했다. 위원회 심의 결과 도서구입 분야의 32개교에 1억 200만 원, 인성함양교육 분야의 25개교에는 5,0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환경개선 분야의 11개교에는 1억 4,718만 원을 지원하며 최종 68개 사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위원장인 박문용 부구청장은 “교육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환경을 누리는 교육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