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 26일 충남 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영어로 미래로’ 영어교육 나눔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영어수업, 국제교류 운영 사례와 영어 학습 프로그램 체험과 보호자를 위한 영어교육 특강을 함으로써 영어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영어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의 개회식은 인공 지능 조작 영상(딥페이크)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김지철 교육감의 영상이 4개 국어로 행사를 소개하면서 시작되어, 2명의 사회자와 인공지능 사회자가 다양한 외국어를 구사하는 장면을 연출하면서 외국어 교육에 교육 정보 기술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영어, 보여주다』, 『영어, 말해보다』.『영어, 참여하다』, 『영어, 즐기다』 등 4개의 주제로, 교육 정보 기술 활용 영어수업, 국제교류, 영어동아리 운영사례를 함께 나누는 소통의 기회가 됐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영어 체험활동, 중·고 학생들이 직접 발표하는 동아리 활동, 충남학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최근 일제강점기에 해외로 반출된 문화유산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 최선일 소장이 일본 경매를 통해 구입한 유물을 연구원에 기증한 것으로, 해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유산을 되찾는 민간 차원의 중요한 사례이다. 기증된 유물은 기와 조각 1점과 일제강점기 제작 엽서 및 기념품 13점 등 총 14점이다. 특히 기와에는 “조선 충청남도 부여에서 대정 4년(1915년) 7월 채집, 백제 구도 왕성의 기와, 지금으로부터 1,300년 전”이라는 채집 시기와 장소가 유물 뒷면에 기록되어 있어, 당시 유물 수집의 역사적 맥락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전문가 자문 결과, 비록 기와는 통일신라 이후에 제작된 것으로 밝혀졌으나, 일본어로 대정4년(1915년)이라는 수집 시기와 수집 지역(조선 충청남도 부여)이 표기된 것은 주목할 만하다. 1915년은 조선총독부가 주도한 고적조사(古蹟調査) 사업이 부여에서 활발히 이루어진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기와가 고적조사 과정에서 채집됐는지에 대한 조사는 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내포신도시 인구가 민선8기 출범 이후 각종 기관 유치와 정주여건 개선, 아파트 입주 활성화 등으로 상승세를 타며 4만 명을 돌파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내포신도시 인구는 4만 1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민선8기 출범 직전인 2022년 6월 말 2만 9215명에서 1만 801명 증가한 규모다. 내포신도시 인구는 도청사 이전 첫 해인 2012년 말 509명에서 2015년 말 1만 950명, 2016년 말 2만 162명으로 급증했다. 이후 2017년부터는 2만 명대를 유지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다 2022년 10월 3만 338명으로 3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는 3만 5527명으로 출발해 지난 24일까지 4489명이 증가, 월 평균 449명 증가를 기록했다. 행정구역별 인구는 홍북읍(신경리) 2만 9813명, 삽교읍(목리) 1만 203명이며, 성별로는 남성 1만 9969명(49.9%), 여성 2만 47명(50.1%)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비율은 △40대 19.6%(7838명) △30대 18.8%(7543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도내 어획 및 생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고순도게르마늄 감마핵종 분석기를 통해 방사능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요오드(131I)와 세슘(134Cs+137Cs)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8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첫 방출 이후 도민 불안 해소를 위해 도내 어획 및 생산되는 수산물 전체 품목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김, 흰다리새우, 꽃게, 갈치 등 도내 양식장 및 위판장에서 43품종 248건의 수산물을 수거해 검사했고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불검출 수준으로 안전한 것을 확인했다. 검사 결과는 도 누리집을 통해 매회 확인할 수 있다. 최창식 도 수산물안전성센터장은 “올해 9월에 베타핵종 분석 장비를 추가 구축했고 숙련 과정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는 세슘, 요오드 외에 삼중수소(3H)도 추가 분석할 예정”이라며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금산다락원 생명의 집 갤러리 홀에서 ‘제13회 충남화훼치유연구회 국화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도내 각 시군에서 활동 중인 충남화훼치유연구회 회원들이 육성한 국화 분재 100점과 반려식물 20점 및 온라인 화훼 농가 절화류 7점을 선보인다. 도 농업기술원은 도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국화를 감상하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전시회 첫 날 오전 11시부터 국화 분갈이 체험활동과 무료 나눔(300주)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진행하는 화훼치유 경진대회는 생활 속에서 느낀 화훼 치유효과를 접수 받아 시상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관계자는 “국산 화종 꽃을 홍보하는 다채로운 전시행사를 꾸준히 개최할 것”이라며 “전시회가 화훼 및 치유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교통안전 콘텐츠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끌어올릴 수 있는 홍보 콘텐츠’를 주제로 보행자 안전, 스쿨존, 어르신 운전자,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교통안전과 관련 있는 내용이면 접수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포스터(슬로건 포함) △사진이며,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고 출품작은 개인 또는 팀당 분야별 최대 2점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 공모전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위원회는 응모작 중 8편을 선정해 포스터 분야 대상 1명(팀) 200만 원, 사진 분야 대상 1명(팀) 50만 원 등 총상금 5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도청 및 시군 청사에서 수상작 순회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며, 각종 매체를 통해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직관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작품들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버섯 재배 농가들이 신품종 갈색 양송이 ‘옥향’을 효율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관리 방법을 담은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안내서에는 종균 접종부터 수확까지 재배 단계별 관리 요령이 상세히 설명돼 있어 농가들이 생산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수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향은 기존 품종(다향)에 비해 수확량이 9.8% 높고, 병충해 저항성이 뛰어나 친환경 재배에 적합하다. 이와 함께 갓이 단단해 유통 과정에서 손상을 줄여 저장성이 높은 장점도 있어 최근 재배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김준호 농업환경연구과 연구사는 “옥향을 비롯한 갈색 품종뿐만 아니라, 고품질 안정 생산 및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추후 흰색 양송이 품종도 새롭게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 전년 대비 상용근로자 1인당 임금 총액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시도별 임금·근로시간 조사’를 분석한 결과, 올해 4월 기준 도내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은 438만 5000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459만 9000원), 울산(454만 8000원)에 이어 3위, 광역자치도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4.8%(56만 5000원) 상승한 것으로 전국 1위이며, 제조업 중심의 대규모 사업장이 밀집된 지역 특성상 올해 임금 협상이 타결돼 지급된 임금이 총액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 특성은 근로 시간 조사에서도 나타났다. 도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 시간은 경남(172.0시간)과 울산(171.8시간)에 이어 세 번째인 171.7시간을 기록해 전국 평균인 167.7시간을 4시간가량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사업체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도내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 수는 올해 8월 기준 88만 1000명으로 전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 전역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온 기관과 개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포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모금 활동에 공헌한 기부자와 배분사업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이날 행사는 사업 소개,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적극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공헌한 모금사업 우수 시군, 공무원, 민간 단체, 개인에게 총 59개의 표창을 수여했다. 모금사업 우수 시군 부문에서는 연중 모금 우수기관으로 △서산시 △공주시 △보령시, 희망 나눔 캠페인 우수기관으로는 △서천군 △금산군 △계룡시가 선정됐다. 나눔 실천 유공 공무원 부문은 △천안시 손영실 주무관 △보령시 김현주 팀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단체 부문은 △솔브레인주식회사 △(사)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등 8개 기관·단체, 개인 부문은 공주시 웅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재승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25일 서천문화원에서 ‘청년의 꿈은 농어촌에 있다’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고, 아시아농업농촌연구원 김기흥 원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충남연구원 강마야 책임연구원, 충남친환경청년농부영농조합 김경태 이사, 충남도 박선영 청년일자리팀장, 충남경제진흥원 전진희 일자리지원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기흥 원장은 주제 발표에서 “귀촌을 고민하는 청년들이 많아지는 것은 지역소멸을 우려하는 농어촌 지역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다만,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택 문제와 문화‧의료분야 등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정토론에서는 청년 정책의 구체적인 사례 소개와 함께 다양한 제안들이 나왔다. 특히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정책이 정착하려면 그 지역만의 특수성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고, 농업뿐만이 아닌 다양한 영역에의 활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기존 지역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두 해가 아닌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25일 선문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출연금 운용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예산안 심사방안 제시’를 주제로 하반기 재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4년 주요 재정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해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재정심의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됐다. 토론회에는 고효열 의회 사무처장을 포함한 광역 및 기초의회 관계자, 충청남도 출자·출연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가 발제와 종합 토론 및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는 국회예산정책처 이은경 예산분석실 공공기관평가과장이 맡았으며,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최진혁 교수의 사회로 지정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 충남도립대학교 윤석환 교수, 인천대학교 서세욱 교수, 나라살림연구소 손종필 수석연구위원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공공기관 예산 집행 후 정산 절차의 방향성과 개선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도의회 재정심의 및 재정 운용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 받았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연 ‘제14회 충남 재가 어르신 실버축제 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는 홀로 어렵게 생활하는 재가어르신들에게 문화·여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가노인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충남세종재가노인복지협회와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재가노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도내 23개 회원기관 어르신, 종사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문화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관련 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더 많은 시책을 발굴할 것”이라며 “노인복지가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미경 협회장은 “재가어르신들이 삶의 활력과 추억을 담아가실 수 있도록 행사를 계획했다”며 “참여 어르신 모두 특별한 외출, 특별한 하루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5일 부여군 드론교육체험센터에서 ‘제3회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 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드론 조종 대회는 도내 공무원의 드론 운용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드론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로 마련했다. 다양한 코스와 고난이도 장애물을 피하는 ‘정밀 조종 부문’과 20개 크고 작은 물체를 찾는 ‘수색·탐색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 이번 대회에는 도·시군 드론 운용 담당 공무원 48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드론 정밀 조종 부문 최우수상은 서산시, 우수상은 태안군과 부여군이 차지했으며, 수색·탐색 부문에선 최우수상에 홍성군, 우수상에 보령시와 서천군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무인 헬리콥터 조종 고수 30여 명이 참여한 ‘전국 무인헬리콥터 조종 경진대회(F3C)’를 유치해 연계 개최함으로써 드론 운용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정보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대회는 도·시군 공무원의 드론 운용 능력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공공업무에 드론 기술을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추진 중인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관계 공무원, 농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도 농업기술원은 25일 서산시 팔봉면 사과과원에서 사과 다축 재배농가와 관계 공무원 및 선도농가,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사업 평가회 및 기술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3종 14곳에 13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사과 다축과원 조성사업의 단계별 목적달성 및 성과제고를 위한 이번 평가회는 발표 및 현장 의견 청취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과다축의 기계화 수형에 적합한 2축형·다축형의 장단점 발표에 이어 현장에서 문제되는 품종별 재식거리·식재방향·적정대목노출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술연시회에서는 스마트과원인 사과다축 수형 조성 확대에 따라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과수 농업용 로봇을 실제 농작업에 투입해 성능과 안전성 등을 평가했다. 시연을 보인 로봇은 △방제로봇 △제초로봇 △추종용 운반로봇으로 기계화 도입에 최적화된 다축과원에서 자율주행을 하며 농작업을 수행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기계화 수형에 추가적으로 농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5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소통·화합의 장인 ‘제20회 충남자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사기 진작 및 공동체 의식 강화를 통해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자활참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어울림마당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저소득층 자립을 위해 헌신한 논산군과 뜸부기모시떡 등 자활기업 2곳, 청양지역자활센터, 공주시 윤아름 주무관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 어울림마당 프로그램을 즐기며 그동안 고된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는 14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이 만든 생산품 홍보 전시회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김기영 부지사는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4∼25일 보령 쏠레르에서 ‘충청남도 미래시대 선도를 위한 도로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가 주관하고, 한국도로협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급격한 이동 수단(모빌리티)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로정책을 공유하고 첨단 기술을 적용한 도로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과 김동일 보령시장, 최희철 한국도로협회 부회장, 도·시군 관계 공무원, 한국도로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세미나에선 주제 발표 및 토론, 신기술 전시, 기술 시찰 등을 진행했다. 첫날인 24일에는 △자율 협력 주행을 위한 미래 도로기술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시대의 도로기술 △도로 관리 및 안전에 관한 법·제도개선 방안 △충남 도로관리청 협력 지원 방안 △도로정책 현안 분석과 시사점 △도로 분야 신기술 소개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펼쳐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기술과 정책 등을 공유했다. 2일 차인 25일에는 △사람 중심 도로 설계 및 교통안전 향상 △노후 교량 열화 대책 및 유지관리 방안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타(정책성평가) 대응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