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은 20일 열린 제28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북대전권역 교통인프라 확충, 청소년 중독(도박·마약)예방 대책을 촉구하는 시정질문에 나섰다. 먼저 이금선 의원은 북대전권역의 심각한 교통 문제를 지적하고 대전시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북대전권역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미래 전략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류 운송 차질과 기반시설 미비로 인한 교통이용에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용산지구와 신동·둔곡지구에 대규모 주거단지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조성됐음에도, 대전역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한 시간 반 이상 소요되는 등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북대전 권역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한 버스노선 신설 방안,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용산지구에서 유성대로의 연결도로 및 청벽산공원사거리에서 엑스포아파트까지의 도로 확장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며, 시범 추진 예정인 신교통수단 무궤도 트램을 구즉․관평․신성․전민동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2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유클리드소프트와 ‘생활폐기물 배출개선 인공지능(AI) 기반 계도시스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행동 인식 기술을 활용해 도안 크린넷 시설 설치 지역의 생활폐기물 배출 실태를 분석하고, 투입구 주변의 생활폐기물 적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유틀리드소프트의 기술을 접목해 ‘행동인식기반 인공지능(AI) 감시카메라(CCTV)’4대를 설치하고 생활폐기물 배출자의 행동을 학습・분석하여 무단투기자 발견 시 경고음 송출 및 배출방법을 홍보하는 무단투기 사전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주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분야에 접목시켜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 홍보의 효율성을 높이고, 유용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스마트한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창업, 마을, 돌봄, 문화 등 4대 혁신을 통해‘기회, 참여, 포용, 활력의 도시’를 만들겠다는 내년도 구정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0일 유성구의회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시정연설을 통해 “다가올 2025년은 유성구의 미래를 위해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구민들께 약속한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창업, 마을, 돌봄, 문화 등 4대 혁신을 가속화해 ▲재능과 열정이 모이는 기회의 도시 ▲서로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참여의 도시 ▲모두가 어우러져 따뜻함을 느끼는 포용의 도시 ▲풍요로운 문화와 즐거움이 넘치는 활력의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하드웨어도 중요하다”며 “유성복합문화예술센터, 온천문화체험관, 궁동커뮤니티센터 등 주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인프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구정 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20일 대원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사회적 고립 1인 가구를 위한 라면 3650개(36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대덕구 법동종합사회복지관, 중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1인 중장년 및 겨울철 독거어르신 고독사 등에 대비하기 위해 지원될 계획이다. 최원진 대원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원라이온스클럽은 적극적으로 민‧관 협력에 협조하며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1인 가구 고독사 및 고립예방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대원라이원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대덕구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1인 가구를 위해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원라이온스클럽은 지난 9월 저소득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대덕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저소득 아동, 장애인, 노인 등에 정기적인 후원 및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20일 김오식 ㈜명일 대표로부터 배추(95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덕구복지만두레협의회,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전달돼 각 동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김장김치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오식 ㈜명일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살다가 돌아가신 모친의 6주기를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살아생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신 어머님의 가르침대로 단편적인 후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다양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정기적으로 물심양면 후원을 이어오는 ㈜명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대덕구 또한 구민의 삶의 질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명일은 2013년부터 대덕구 청소년을 위한 글로벌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지원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덕구의회가 ‘살기 좋은 대덕구’를 위한 밑거름을 조성한다. 유승연 의원은 제283회 제2차 정례회에 임신과 육아 그리고 청소년 보호와 새마을운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4건을 발의했다. 우선, 지역 내 가정의 아이돌봄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대덕구 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아이의 복지 증진과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해 가족구성원의 삶의질 향상과 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어 보조생식술과 그 준비행위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대덕구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안’이 있다. 이 조례안은 생식능력 손상이 우려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장래 임신 목적의 난자와 정자의 채취‧동결‧보존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 ‘대덕구 청소년 보호를 위한 금주‧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은 금주‧금연구역 지정과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끝으로 ‘대덕구 새마을청년조직 지원 조례안’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대덕구 새마을청년조직의 지원과 육성에 필요한 사항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덕구의회는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박효서 의원은 제283회 제2차 정례회에 ‘대덕구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예방 및 보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 활동에 필요한 경비 등을 지원해 적극적인 구제 활동을 위한 동기부여와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자세한 지원 내용을 보면, 활동에 필요한 피복·안전장비 구입비, 수렵보험 가입비, 그 밖에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비 등이다. 박효서 의원은 “기동포획단의 구제 활동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구체화했다”고 설명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양영자 대덕구의회 의원이 대덕형 돌봄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양 의원은 20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열린 5분자유발언을 통해 “한시적인 현금 지급보다는 양육을 위한 환경을 마련해주는 방향으로 시행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양 의원은 “대덕형 돌봄 계획을 마련해 정책 사각지대에서 혜택받지 못하는 구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의원은 맞벌이 가정에선 방과 후 자녀를 돌봐줄 사람을 찾는 게 가장 큰 애로사항이고, 돌봄교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둔 부모의 경우 회사를 그만두는 사례도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양 의원은 “맞벌이 부부가 직장을 그만두는 일 없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대덕구만의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돌봄 정책을 마련하는 데 적극적인 논의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끝으로 양 의원은 “우리가 모두 힘을 합쳐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대덕구’가 될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23일 원동 정동문화사 앞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대전청년마을 ‘철부지들’ 주관으로 철부지 프리마켓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철부지 프리마켓’은 대전청년마을에 입주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열리는 행사로, 청년들의 창업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5월부터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11월 철부지 프리마켓은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청년들이 직접 만든 상품과 수공예품 판매 ▲기부 물품과 솜사탕을 교환하고 환경활동을 체험하는 캠페인 ▲예술작품 전시 ▲지역 청년들이 펼치는 거리공연 ▲철부지 대장장이 대회 ▲방문객 DIT(Do It Together)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다트 ▲컬링 ▲사격 ▲링던지기 등 철부지 5종경기를 준비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프라이팬 세트, 철분 영양제, 철부지 굿즈를 비롯해 우승상품으로 최고급 마사지기까지 준비돼 있다. 박희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구청 중·대회의실에서 주요 현안사업의 성과와 내년도 주요업무 역점사업을 제시하는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그동안 추진한 주요 현안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만큼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이뤄내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행정력을 집중할 96개 역점사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보고회에서는 실·국·소장의 2025년 역점과제 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서장이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성과를 가시화 하기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발표했으며, 예산 확보 등 실행 방안에 대한 강도 높은 질의가 이어졌다. 주요 내용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재정 운용 ▲저출생·고령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맞춤형 정책추진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인프라 확충 ▲대전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 건립추진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추진 등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내년도는 본격적인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이하는 만큼, 주요 현안 사업들의 객관적인 평가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19일 동부소방서 부사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와의 긴밀한 대응체계 구축 및 직원들의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를 목표로 진행됐다. 중구청 본관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직원들은 △신속한 대피훈련 △중요서류 반출 △부상자 이송 △화재 초기진압 등 편성된 임무에 따라 훈련에 참여했으며. 동부소방서 부사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의 화재대응훈련과 소방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는 신속한 초동대응능력이 매우 중요한데, 이번 부사119안전센터와의 합동 훈련을 통하여 직원들의 초동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실시하여 구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20일 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치매예방교육은 외부 전문강사가 치매 예방의 중요성과 손유희를 통한 치매예방 체조 등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를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진행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는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치매 없는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상담 및 등록 ▲치매인식개선 및 홍보 ▲자원 연계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15일 장애아동의 수용 및 돌봄 수요를 충족하고 보육의 내실화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어깨동무 어린이집’을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은 12명 이상의 장애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어린이집으로, 이번 신규지정을 통해 관내 장애아동이 필요한 전문적인 보육과 교육을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장애아동도 충분히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함께 어울려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규 지정된 어린이집이 그러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에 개원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을 포함하여 3개소의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영·유아를 위한 어린이집 지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장애아동의 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23일 유성청소년수련관과 30일 유성도서관에서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구를 넘어, 우주를 향한 대한민국의 도전’을 주제로, ‘우주과학자를 꿈꾸던 소년’ 채연석 로켓 박사를 초청해 신기전에서 누리호까지 이어지는 우리나라 우주 과학의 발전사를 소개하며, 청소년들에게 우주에 대한 꿈과 도전 정신을 심어줄 예정이다. 특히 특강을 통해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 융합형 미래 인재의 비전과 삶의 방향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궁금증과 고민에 답해주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특강은 대덕특구 내 고경력 은퇴 과학자의 축척된 전문 지식과 경험을 활용한 과학문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우주 과학 전문가와 우주항공기술을 이해하고 전문지식의 증진을 통한 깊이 있는 교육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 대상은 청소년과 학부모로, 11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유성다과상 누리집,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과학과로 문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19일 봉명동 일대에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마약퇴치 및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일탈과 범죄를 예방하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마약 중독 문제에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거리 홍보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 출입이 잦은 편의점을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안내문과 표지물을 배부하는 등 계도 활동을 펼쳤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일탈을 막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전유성구지구위원회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과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19일 유성구 보건소가 국가적 호국보훈사업인 6·25 전사자 유해발굴을 위한 유가족 시료 채취 우수 보건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는 발굴된 유해의 정확한 감식을 위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군병원과 전국 보건소에서는 유가족 시료 채취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방부에서는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우수 보건소를 선정해왔다. 이날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유성구 보건소를 방문해 국방부 장관 감사장을 전달하며, 유해발굴 사업에 대한 지원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고 명예를 높이는 뜻깊은 일에 유성구가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6.25 전사자 유해 감식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는 2007년부터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당시 미수습된 12만 3천여 위의 호국선열의 유해를 찾아 그 넋을 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