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14일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제23회 정신건강 어울림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자의 일상 회복과 자립에 초점을 맞춰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시설 관계자들 간에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정신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정신시설 입소(이용)자 및 가족과 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정신장애인 밴드인 SUN2014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정신건강정책 추진 유공자 표창과 여러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신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 및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이후 가수 공연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의 시간을 만끽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시는 정신건강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35개소의 정신건강증진시설을 지원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정신질환자의 자립과 회복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14일 옛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매장유산 유존지역(땅 속에 문화유산이 묻혀 있을 것으로 인정되는 지역)에 대한 정확한 사전정보 제공과 매장유산 훼손 방지 및 합리적 보존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표면을 훼손하는, 즉 땅을 파야 하는 모든 개발행위는 사업 면적과 위치에 따라 매장유산 존재 여부 파악을 위한 행정절차와 조사를 필요로 한다. 토지 굴착으로 인한 매장유산의 훼손을 미리 방지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대전시는 2004년에 제작된 ‘대전광역시 문화유적분포지도’와 ‘문화유산 GIS 시스템’에 등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매장유산을 보호해 왔는데, 일부 정보의 누락과 높지 않은 정확도로 인해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관내 유존지역 전반에 대한 정밀 지표조사로 기존 자료를 현행화하여 정확도를 제고하고 이를 통해 개발행위 시 절차의 간소화 및 효율적인 유존지역 보존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국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4일,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대전둔곡초중학교 및 둔곡동 일원에서 대전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지진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학생·교직원 및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진안전주간’은 2016년 9월 경주 지진(규모 5.8)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며, 올해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다. 대전시교육청은 ‘지진안전주간’동안 전 기관 및 학교 누리집에 지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를 하고, 각급 학교에서 지진 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 및 교직원이 지진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안내했고, 지진행동요령을 옥외전광판에 송출해 시민들이 지진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대전시교육청 엄기표 기획국장은 “지진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재난인 만큼 지진 안전 교육 및 대피 훈련을 강화하여, 모든 학생 및 교직원이 지진 위험 상황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4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공립학교장 등 관리감독자 289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이후 두 번째로 실시하는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으로, 학교 현장 중심의 산업재해 예방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위험성 평가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자가 알아야 할 필수 내용으로 구성했다.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은 전문 강사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의 해설과 학교를 포함한 교육기관에 적용되는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하여 안전 관리에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다.”라며 “앞으로도 관리감독자 업무 수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14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동구 어린이ˑ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조 구청장과 이영환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이나영 대전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는 올해 12월 31일 자로 동구 어린이ˑ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 및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100인 미만의 소규모 아동 집단급식시설과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 지원 ▲대상별 식단과 조리법 개발·보급 ▲위생 및 영양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를 비롯한 노인ˑ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식은 다중이 이용하는 만큼, 꼼꼼한 점검과 관리가 계속될 수 있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14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민간위탁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민간위탁기관 종사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여 수준 높은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관내 39개소 기관의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참석자 간 상호소통과 분위기 전환을 위한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민원 최소화 고객서비스 마인드와 스트레스 관리법, 민간위탁금 집행 및 결산 등 직무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도시기반시설 관리부터 복지 및 문화시설 운영 등 구정 전반에 걸쳐 민간위탁을 통한 업무처리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로, 민간위탁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효율적인 운영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위탁기관과의 협력적 관계를 통해 구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중구의회는 13일 뿌리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폐막식에 참석했다. 중구가 주최하고 대전효문화뿌리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뿌리공원, 한국족보박물관, 효문화마을, 효문화진흥원을 아우르는 효문화 인프라로 효의 가치와 의미를 경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담긴 축제로 기획됐다. 지역주민들에게는 다양한 효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만끽할수 있는 축제의 장이었다. 오은규 의장은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폐막을 하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축제를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 우리나라 고유의 효문화에 대한 소중함과 긍지를 느끼는 시간을 되었기를 기대한다”을 기원했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린 축제기간동안 대전중구의회 김옥향 부의장, 김석환, 유은희, 육상래, 류수열, 이정수, 안형진, 윤양수, 김선옥, 오한숙 의원이 참석하여 구민들과 축제를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14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반복되는 재난, 대전 서구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서구 기성동 일원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유실, 주택 침수 및 토사 유입 등 대규모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피해가 심각했으나, 주민과 봉사자의 협력과 연대로 인명피해 없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최지연 의원은 우리 지역에서 겪었던 재난 대응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다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해 신속한 회복탄력성을 갖출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 날 토론회에는 토론참석자와 지역주민, 조규식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서철모 구청장, 집행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선필 목원대학교 경찰행정학부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으며, 김동훈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 상임이사, 김재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최연주 대전 서구청 재난안전과장이 토론을 이어갔다. 먼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14일 구청 5층 안전건설국회의실에서 창업 인큐베이팅 전문기관 및 금융기관과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실무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 대전신용보증재단을 포함한 총 7개 기관이 참여해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주요 협력과제를 모색했다. 서구는 내년도 신규 정책 및 현재 진행 사업들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지역금융 협력모델 발굴 지원 공모사업 컨설팅 내용을 회의에서 제안 · 반영하여 핀테크 및 관련분야 스타트업의 지원을 강화하고, 회의에서 얻은 현장 아이디어를 심층 검토 후 정책 과제화하는 등 전문가들과 지속 소통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전문가의 의견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창업 인큐베이팅 전문기관 및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서구가 핀테크 창업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14일 키다리식품(주)(대표 이명수)과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을 위한 ‘청년, 활력일자리 창출 중견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상생발전과 지역 내 청년일자리 창출 등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 서구청년을 정규직 채용하고, 서구는 청년 정규직내일지원사업을 통해 인건비 지원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서게 된다. 협약업체는 1992년 설립되어 식품 면류제조,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유소를 운영하는 대전의 대표 중견기업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서구는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과 협력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의원연구회는 14일 의회사무처 공감실에서 의원연구회가 추진 중인 정책연구과제에 대한 2차 사전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현재 대전광역시의회 22명의 의원들은 6개 의원연구회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각 연구회에서는 자치법규 입안 및 의정활동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정책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있다. 8월 14일 수행한 4건의 정책연구용역 과제심의에 이어, 이번에는 추가로 2건의 연구과제가 내실 있게 수행될 수 있도록 연구용역의 전반적인 사안을 심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심의는 더 좋은 조례 연구회(회장 김영삼 의원)의 ‘대전광역시 자치법규 입안 및 정책 수요조사’와 도시마케팅 연구회(회장 이금선 의원)의 ‘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을 위한 관광산업 육성방안’등 2건의 연구과제에 대해 진행됐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정책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수행 계획을 청취한 후, 연구의 필요성과 연구방법의 타당성, 연구비의 적정성, 연구의 신뢰성, 연구결과의 기대효과 등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고, 과제별 보완점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는 14일 10시 의회 3층 소통실에서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복지환경위원회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1)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전이 보유하고 있는 ‘근현대건축물 등록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지역의 문화, 예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정책적 방안을 모색했다. 발제를 맡은 정찬모 단국대학교 명예교수는 국가등록문화유산 제168호인 철도보급창고가 건립 당시 태권도를 수련하는‘대전역 무덕관’으로 기능한 사례를 들어 개별 등록문화유산이 가지는 다양한 역사적 사실과 기능을 고려해 대전의 문화예술 발전과 관광 진흥에 도움이 되도록 정책을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론자로 나선 가이에드워드, 권기령, 박상도, 오노균 관장은 철도보급창고가 세계 무술인들에게 무덕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해마다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철도보급창고를 대규모 무예 훈련 센터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성낙원 토론자는 철도 관련 문화유산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리는 등 예술가의 문화행사 공간으로 활용되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11일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열리는 뿌리공원 일대 행사장에서 축제에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을 위한 현장 사전지문등록과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축제장에는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위해 3대가 함께 방문하여 많은 인파를 이루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하고 아동뿐 아니라 고령의 치매환자들에 대한 신속한 수색을 돕는 ‘지문등 사전등록제’를 홍보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지원한 다목적 차량인 ‘폴리온’을 활용하여 경찰 제복체험 및 찾아가는 청소년상담소 운영을 병행하고 범죄 예방 웹툰북을 배포하는 등 청소년 비행 예방에도 힘썼다. 중부서 관계자는 “지역 축제에 적극 참여해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찾아가는 지문 사전등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주민과 화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은 10월 14일부터 18일,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총 10일간 초‧중등 영어교사 심화연수생 11명을 대상으로 대구 UCC센터에서 창의융합 영어 교수 역량 강화 과정 국내위탁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Projected-Based Learning)과 내용 언어 통합 학습(CLIL, Content Language Integrated Learning)을 통한 창의융합 영어 교수 역량 개발을 목표로 시행된다. 특히, 이번 위탁연수는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각 5일간 30시간씩 운영되며 기본단계에서는 PBL과 CLIL의 이론적 배경과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기본적 지식 함양을, 심화단계에서는 함양된 지식을 활용한 실제 영어 수업 설계 및 모의 수업을 통해 영어 교수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현재 교수·학습 현장에서 중요한 에듀테크로 자리잡은 생성형 AI의 종류별 실습과 활용을 통해 교사들의 AI기반 영어 수업 전문성 신장을 도모한다. 무엇보다 대구와 인근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활용한 장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가 추진 중인 탑립·전민지구(대덕연구개발특구 3단계)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에 대해 과기정통부가 14일 특구개발계획수립을 확정 고시하면서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탑립·전민지구는 2023년 12월 개발제한구역 해제, 2024년 7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위원회 심의,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구위원회 심의를 넘어 14일 개발계획 고시까지 주요 행정절차를 원활히 진행하고 마지막 단계인 실시계획 승인만 남겨뒀다. 탑립·전민지구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개발(R·D)성과 사업화와 기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해 시급히 필요한 용지 공급과 친환경적․자족적 특구 조성을 목적으로 대전도시공사에서 5,452억 원을 투입해 80만 7천㎡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탑립·전민지구는 지난 6월에 지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중 하나(신동·둔곡, 대덕테크노밸리, 탑립·전민, 원촌지구)로 산업단지 인프라 지원, 인허가 신속처리 의무화, 사용료・부담금 특례, 세액 공제,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수출 판로개척, 정부 연구개발(R·D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일의 신속함을 중요시하는‘사귀신속 (事貴神速)’의 자세를 강조했다. 정부 긴축 재정 속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사업추진과 정책수립의 속도감을 높여야 한다는 취지다. 이 시장은“핵심 추진사업이 늘어지면 늘어질수록, 예산은 커지고 시민 불편도 커진다”며“그렇기에 어떤 사업이든 계획을 세웠으면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도시철도 2호선 사업 예산 당초보다 두 배 이상 상승’등을 예로 들며“사업의 빠른 완료가 시 재정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면서“100대 핵심사업 중 시 예산을 줄일 수 있는 사업도 함께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경기 위축 및 세수 감소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재정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달라는 주문이다. 실생활 편익 향상의 시민 밀착형 정책에 대한 세부 지침도 내렸다. 이 시장은“현재 아파트마다 주차대수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앞으로 지어질 공동 주택은 주차대수가 최소 두 대 이상 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설계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