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연초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청양군민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청양군에 따르면 청양읍 소재 라파재활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5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30만 원을 맡겼다. 이 대표는 “센터 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성금이 우리 군의 어려운 노인분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대치면 소재 만삼가든도 청양군청을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조 대표는 “최근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청양군의 구성원으로서 이웃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청양군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지난 15일부터 경로당에 식재료 꾸러미를 공급하는 2024년 경로당 공공 급식 지원사업을 재개했다. 경로당 공공 급식 지원사업은 올해 주 1회, 총 45회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10개소가 증가한 80개소(읍면별 8개소) 경로당에 청양군 농산물 및 식재료 꾸러미가 공급될 예정이다. 제철 농산물인 과일류, 잎채소류, 구근류 외에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고품질의 육류 및 수산물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제공된다. 재단의 기획생산과 연계한 품목구성을 통해 관내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종필 이사장은 “공공 급식을 통한 경로당 활성화로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각 경로당에 공급되는 식재료 꾸러미가 안전하고 다채로운 품목으로 제공되어 건강한 삶의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 후계농업경영인회는 지난 15일 청양군농업경영인회관에서 대의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김영래 회장은 본 회의에 앞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청양군에 전달하면서 “추운 겨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이 전달되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결산을 비롯하여 2024년도 주요 사업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당면한 현안 사항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회원 간 농업 경영에 관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래 회장은 경제 악화 및 농업시장 위축 등 갈수록 어려움이 많지만, 회원들의 슬기와 지혜를 모아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가고 나아가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경영인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금년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농업경영인이 비상하고 풍농의 기쁨을 만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농업경영인이 행복한 청양군 농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 정산면 용두리 칠갑산무지개 김기수(사진 오른쪽) 대표가 성공 귀농의 결실을 벌써 8년째 지역사회에 꾸준히 환원해 고마움을 사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12일 청양군을 방문해 김돈곤 군수에게 농업발전기금 1,000만 원을 맡겼다. 김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1,000만 원씩 모두 8,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청양군 대치면에서 태어나 1977년 상경해 섬유가공공장을 운영하는 사업가였는데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2000년 정산면 용두리로 귀농했다. 귀농 초기 영농지식이 부족해 시행착오를 겪는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청양군과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업 기초부터 실무 경험을 쌓는 노력 끝에 억대 농부 꿈을 실현했다. 특히 전국을 돌며 양봉 기술을 습득하고 2006년부터 벌꿀과 재래식 장류를 접목한 제품을 생산·판매해 왔으며,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딸과 사위를 귀농으로 설득해 지역 농업 발전에 보탬이 되게 했다. 김 대표는 “농업 문외한이던 제가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귀농을 감행해 어려울 때 도움받은 이웃들과 군의 적극적 지원에 대한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2023년 각종 스포츠 행사를 유치한 결과 52개 대회를 개최, 전체 인구보다 많은 4만 5,470여 명이 방문해 290억 원의 직ㆍ간접적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청양을 찾은 선수단과 임원, 관계자들은 숙박업소, 음식점, 편의점 등을 이용하며 소상공업계 매출 상승의 요인이 됐으며, 음식점 등에 농산물을 납품한 업체나 농업인들 또한 소득을 높이는 효과를 경험했다. 군은 지난해 복싱과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 전국 대학 펜싱 선수권대회, 용인대총장기 전국 검도 대회, 대통령기 합기도대회, 대통령기 전국 택견 대회 등 많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지난 8일 2024 한국중고등학생탁구 최강전으로 50여 개 대회 유치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의 서막을 올렸고 복싱과 검도, 합기도 등 여러 종목을 치르면서 명품 스포츠 도시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해 체류 기간이 긴 엘리트 종목 우선으로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면서 “올해 또한 관련 예산을 공격적으로 투자해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칠갑마루’가 수년간의 도약 작업을 마친 후 정착단계로 진입, 본격적인 상표화(브랜딩)와 판촉(마케팅)으로 2024년을 전국 브랜드화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민선 7기를 시작한 2018년부터 농민이 자랑스러운 농촌 건설의 기치 아래 기존의 생산 후 판매를 고민하는 관행을 탈피, 농민은 생산에 전념하고 판매는 농협과 행정에서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특히 선(先) 판로개척 후(後) 생산 기반 구축이라는 청양만의 신농업 체계 조성을 위해 공동브랜드 칠갑마루를 중심에 두었다. 칠갑마루는 전국 100대 명산에 드는 칠갑산을 중심으로 한 청정 환경에서 콩밭 매는 아낙네의 정성으로 만든 최고품질 농특산물을 의미하며,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 이상의 엄격한 생산기준과 품질관리 기준이 적용된 안전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또 칠갑마루는 공동브랜드와 군수 품질인증 제품 등 두 갈래 생산유통 전략으로 소농에서 대농까지, 소품목 대량출하에서 다품목 소량출하까지 청양의 생산 여건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경영 전략을 실행하고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10일 군청 지하 1층 작은 미술관에서 시작한 ‘김인자 작가 초대전’을 3월 30일까지 계속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김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 한국화와 손 글씨(캘리그라피) 작품 등 45점을 출품해 색다른 감동을 주고 있다. 전통적인 한국화 기법을 김 작가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수준 높은 작품과 독창적인 손 글씨를 만나는 순간이 관객들의 희열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김 작가는 전국 학생 미술대전 심사위원, 충청남도 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지냈고 김인자 동양화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 작가는 “군청 작은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돼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더 멋진 작품들로 만나 뵙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안전하고 밝은 지역 조성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낡은 가로등을 고효율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2022년과 지난해 4개 면 가로등 2,097개를 LED로 교체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1억 2,500만 원을 투입 청남면과 장평면 지역 600개를 교체할 계획이다. LED 교체 사업은 2026년까지 이어진다. LED 조명은 시야 확보가 뛰어나고 에너지 사용량도 기존 대비 50% 정도 적어 전기요금과 유지관리비 감소 효과가 있다. 군은 LED 조명 설치와 함께 연한이 오래되어 사고 위험성이 있는 전기안전 점검 부적합 가로등에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말끔하게 정비, 안전한 야간 통행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각종 고장 가로등 민원에 대해 3일 이내 수리 원칙으로 신속하게 대응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성희 건설정책과장은 “낡은 가로등 LED 등으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가로등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통행자 안전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 남양면 봉암리에 있는 642년 수령의 은행나무가 역사적, 문화적, 정서적 가치를 인정받아 충청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12일 청양군에 따르면 봉암리 은행나무는 1382년에 심어진 고목으로 키 29.5m, 가슴둘레 11.4m, 수관 폭 23m 크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생육 상태와 주변 환경이 양호하다. 특히 주민들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단제(杏壇祭)를 매년 지내면서 정서적 구심점을 삼고 있다. 군은 봉암리 은행나무를 충남도 문화유산으로 인정받기 위해 지난 2019년 지정 절차를 시작했으며, 연구 및 현지 조사를 거쳐 지난해 10월 20일 충남도 기념물 지정 예고를 받았다. 이어 올해 들어 충남도 문화재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해 지난 10일 기념물 지정이 확정됐다. 봉암리 은행나무가 더욱 돋보이는 이유는 인근에 충남도 문화유산자료인 ‘방기옥 가옥’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다. 방기옥 가옥은 조선 후기 호서지방 양반 가옥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자 형 구조가 독특해 관람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에 충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은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2023 청양군 청년통계보고서’를 작성하고 결과물을 공개했다. 이 통계보고서는 2년 주기로 발간할 예정이다. 이 보고서는 2023년 5월31일 기준 청양군에 거주하는 청년 인구․세대, 경제, 복지 등 6개 분야 93개 지표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5월 말 기준 청년 인구수는 6,110명으로 2021년에 비해서 235명 줄었으며, 청년인구 비율은 20.2%로 전국 청년인구 비율인 34.8%보다 14.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2022년 노인복지통계와 2023년 청년통계에 이어 2024년에는 1인 가구 통계보고서 작성을 통해 1인 가구의 실태를 파악해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청년통계보고서는 군청 각 실과와 읍면에 비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보고서를 기초로 우리 군의 차별화된 청년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주거, 일자리, 부양 등 우리 지역 청년들의 실태에 부합하는 맞춤 정책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군민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돕기 위해 청사 내에 건강검진센터를 설치한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올해 검진 대상자들에 대한 안내와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12일 청양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0월 개소한 건강검진센터는 군민들의 검진 접근성을 높이면서 질병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로 지역사회 건강지수를 높여가고 있다. 올해 일반건강검진 및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군민 중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위․대장 내시경이나 간암 검사를 받고자 하는 군민은 선정자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검진센터에 전화 예약이나 방문 예약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보건의료원 검진을 받는 경우 만 65세 이상 군민은 특수시책인 무료 혈액 종합검사와 폐 전산화 단층촬영 검사(CT)를 검진 주기에 맞춰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센터 검진에 대한 군민의 반응은 매우 좋다. 무엇보다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크고 특히 65세 이상이면 혈액 종합검사와 폐 CT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직원들의 원스톱 서비스가 매끄럽게 제공되면서 만족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보건의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올해 사회적경제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4개 분야 16개 사업에 13억 5,4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5억 8,100만 원 증액된 예산이다. 청양지역은 높은 고령화율(38%)과 낮은 합계 출산율(0.9%)로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지역자원의 외부 유출 또한 심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군은 사회적경제 육성과 이를 활용한 생산-판매-유통 선순환 시스템으로 이뤄진 공동체 중심의 연대 활동을 문제 해결 방안으로 택했다. 군은 2020년 사회적경제팀을 신설한 이후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군내 사회적경제 기업은 70개소로 2019년 26개소 대비 두 배 이상의 양적성장을 이뤄냈으며,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유치,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개최,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구축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질적 성장 또한 끌어내었다. 이는 지난해 전국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우수상 수상(고용노동부)으로 ‘사회적기업 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가산점을 확보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군이 올해 추진할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 농촌 맞춤형 일자리 종합플랫폼 ‘청양군 일자리 정보망’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 본격 운영을 위한 군민 홍보에 돌입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일자리 정보망은 지역 내 모든 일자리를 하나의 환경으로 통합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 시스템으로 주요 특징은 전국 최초 농촌일손 연결 기능, 군내 모든 일자리 통합, 최신기술을 반영한 반응형 웹서비스 구현이다. 전국 최초 농촌일손 연결 서비스는 농가의 경우 ‘일해주세요’ 정보를, 농촌 일을 하고 싶은 사람은 ‘일해드립니다’ 정보를 휴대전화 간편인증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모든 일자리 통합기능은 청양군청 채용공고뿐만 아니라 군내 공공기관, 기업, 워크넷, 잡코리아, 알바몬, 알바천국과 같은 외부 채용공고를 연계해 제공한다. 정규일자리에서부터 시간제일자리까지 모든 일자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기업과 개인의 수요자 중심 정규, 시간제, 농촌 일손과 같은 형태별 일자리와 청년, 중장년, 경력 단절 여성, 취약 계층, 외국인 근로자와 같은 대상별 일자리 정보를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 맑은물사업소는 전국적으로 강설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한 집중 점검과 홍보에 나섰다. 먼저 수도 계량기함은 보온덮개나 동파 방지책으로 감싼 뒤 비닐로 다시 한번 감싼 후 계량기함을 닫고 테이프로 틈을 막아주어야 한다. 또한, 30초에 종이컵 한 컵이 잠기는 정도로 물을 틀어두고 세탁기 급수부, 잔수부, 배수관의 남은 물은 완전히 배수하여야 하며 장시간 외출 시 반드시 물을 틀어주고 나가야 한다. 그리고 이미 동파가 발생했다면 따뜻한 물수건으로 수도관을 감싸 주의를 녹여주거나, 헤어드라이어나 히터 등을 이용하여 녹여주어야 한다. 오수환 소장은 “겨울철에는 수도 등 동파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으로 동파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겨울철 수도 동파나 단전 등 먹는 물로 인한 불편 상황이 발생하면 연중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은 지난 9일 관내 한 식당에서 2024년 새해를 맞아 보훈단체협의회 등 9개 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보훈단체 건의 사항과 국가유공자들의 복지 및 보훈에 관한 의견을 듣고 향후 발전 방향을 토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수와 9개 보훈 단체장이 자유롭게 식사하면서 보훈과 군정에 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김돈곤 군수는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보훈 정책에 대하여 의견을 전하고,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끌어냈다. 김돈곤 군수는 “힘든 시기에 우리나라를 수호했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국가유공자 유가족 등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고 함께 이겨낸 역사를 자랑스럽게 이어가는 청양군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우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보훈단체와 국가유공자들에게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며, 청양군 보훈단체협의회는 올해도 보훈단체 회원들의 복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은 고향사랑 기부제 제도 시행 2년 차를 맞이하여 청양사랑기부제의 통일성 있고 차별화된 홍보를 위해 브랜드 이미지(BI)를 제작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콘셉트는 우리(I + you = we)의 w와 e를 ‘하트모양(마음)’과 매듭(이어짐)으로 형상화했고, 세 개의 꽃잎은 군 심벌마크의 깨끗한 물(청색), 맑은 공기(녹색), 청양의 미래(적색)를 표현했다. 군은 브랜드 이미지(BI)를 청양사랑기부제 답례품 포장 상자 및 각종 홍보물에 사용하여 청양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청양사랑기부제의 브랜드 이미지(BI) 활용으로 통일되고, 차별화된 이미지로 홍보 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도시민의 마음이 모여서 청양군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