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공모 유치로 추진한 읍면 평생학습센터 구축 사업을 50%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보조금이 지원되는 평생학습센터는 평생교육법에 따라 근거리 평생학습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주민자치회와 협업 속에서 주민자치센터를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하고 주민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이다. 군은 지난해 3개 면(대치면, 정산면, 남양면)과 올해 2개 면(목면, 장평면) 구축을 마치고 ▲영상 촬영과 편집 ▲마을 벽화 그리기 ▲요리 교실 ▲합성수지 공예(레진 아트) ▲유리공예 ▲하모니카 배우기 ▲한지공예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또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평생학습 관리자(매니저)를 양성해 배치했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적인 학습 기회 격차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평생학습관과 평생학습센터, 마을회관을 잇는 근거리 학습 체계를 갖추겠다”라며 “평생학습이 행복지수를 높이는 또 하나의 방편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충남도 주관 2023년 적극 행정 평가와 정부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충남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적극 행정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 행정 분위기를 활성화한 우수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군은 적극 행정 홍보 노력도, 우수사례, 차별화된 자체 시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이 됐다. 지난 9월 개최된 충남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또 충남도는 매년 혁신 업무 추진에 대한 관심도와 적극성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데, 군은 3년 연속 정부혁신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과 충남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등 유공 기관 반열에 올랐다. 김돈곤 군수는 “적극 행정과 행정혁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면서 차별화된 자체 정책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행복과 밀접한 혁신 정책을 발굴해 적극 행정과 접목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대표 15명과 함께 2024년 공급에 관한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에 앞서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고향사랑e음 시스템 등록 요령, 답례품비와 택배비 정산 요령 등을 설명했다. 이날 협약의 목적은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원활하게 공급하고 군과 공급업체가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권리와 의무를 다하는 데 있다. 계약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며, 군은 계약이행 관리 감독, 답례품 공급 실적 확인, 답례품 품질 관리 모니터링, 답례품 공급 대금 지급 등의 역할을 하며, 공급업체는 답례품 유통, 포장․공급 등 계약이행, 답례품 불량․변질 등에 대한 책임, 제품에 대한 민원 처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사랑기부제 활성화 이면에 고품질 답례품 제공이 있다”라며 “올해 좋은 씨를 뿌린 만큼 내년에 풍성한 꽃과 열매를 맺도록 군과 공급업체가 더욱 힘을 모으자”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충남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부터 청양사거리에서 청양교 방면, 군청 인근, 시내버스 터미널 방면에 이어 4년 연속 선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청양읍 중앙로 간판개선 사업'은 청양사거리에서 청양중학교 방면 약 580m 구간에 있는 건물 32동, 61개 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도로와 건물에 난립한 광고물을 정비하고 청양중과 청양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 간판을 제작, 설치하면서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과 업소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특화 디자인으로 청양읍 중심거리의 상징성을 부각할 예정이다. 한성희 건설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2년 차인 2023년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열고 공약 평균 이행률이 평균 54.2%에 이른 것을 확인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은 2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3월부터 군민을 대표해 공약 추진 상황 점검과 공약 내용을 평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는 부서별 공약 추진 상황과 문제점 보고, 평가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공약은 5대 분야 60가지로 현재까지 완료 10건, 정상 추진 44건, 검토 중 2건(군민 체육시설 복합부지 조성, 청양문화원 이전 부지확보), 변경 필요 4건(문성초 폐교에 우량기업 유치, 새마을 지도자 회장 수당 지급, 문화예술재단 설립,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등이며, 평균 이행률은 54.2%다. 분야별로는 ▲지역경제 분야 47.7% ▲농업 분야 56.3% ▲보건·복지 분야 62.7% ▲문화관광 분야 19.2% ▲자치․지역 분야 85% 등이다. 보고회 결과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일부 재검토가 필요한 사업 외의 사업은 정상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추진한 2023년 교육 훈련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포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는 새로운 농업기술의 현장 확산과 농업ㆍ농촌 인적자원의 역량개발에 기여한 우수기관, 유공 공무원 등을 포상함으로써 교육 품질을 제고하고 있다. 올해 전국 스마트 강소농 교육 33개 시범 시군 중 하나로 선정된 청양군은 스마트 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 29명을 모집하여 6월부터 9월까지 총 60시간, 스마트 농업기술ㆍ스마트 농산물 마케팅ㆍ스마트 농업경영 등 3개 분야의 기초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 실시하여 농촌진흥청 조재호 청장이 교육헌장을 방문하여 참관하는 등 전국 스마트 강소농 교육 모델로 평가받았다. 남윤우 소장은 “중소규모 농가 대상으로 스마트 농업의 확산을 통해 강소농으로의 도약을 위한 역량을 개발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 경영 전략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일부 업체가 품질 인증을 받은 것처럼 허위광고를 하거나 제품 인증 후 임의 개조 또는 변조한 불법 제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청양군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이 인증한 제품만 일반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을 하수도로 배출해야 하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는 80% 이상 회수해 음식물 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한다. 인증표시가 없는 제품이나 일체형이 아닌 제품, 분쇄된 음식물 찌꺼기가 20% 이상 하수관으로 배출되는 불법 분쇄기 사용은 음식물 찌꺼기 20% 이상을 하수도에 배출함으로써 하수관을 막아 오수 역류와 악취를 발생시키며, 심할 경우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지장을 주고 하천 오염까지 불러온다. 불법 제품 사용자는 하수도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판매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 인증 제품은 한국물기술인증원 통합인증정보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은 지난 12월 21일 농어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농어업인에게 수여하는 제31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에 운곡면 모곡리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박병환 씨가 작목(임업) 부문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은 도내 농림어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지 조사 등을 거쳐 5개 부문을 시상하며, 작목(임업) 부문에서는 2021년 청남면 정의용 씨가 수상한 바 있다. 금년도 수상자인 박병환 씨는 청양군 표고버섯생산자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청양군 표고버섯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고자 산림조합중앙회 버섯연구소와 함께 재배 기술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선진지 견학을 추진하여 선진농법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청양군 표고버섯 공동브랜드인 ‘버섯나무’를 포장재에 적극 활용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청양 표고버섯의 이미지 제고에 힘썼으며, 그간의 노력으로 2023년 대통령 설 명절 선물에 청양군 표고버섯이 포함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그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청양군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임업 환경에서도 우수한 표고버섯 생산을 위한 농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는 지난 21일 청양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차미숙 군의회 의장, 김명숙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새마을지도자를 포함한 새마을 가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청양군 새마을지도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탁월한 지도력과 봉사 정신으로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송태근 지도자, 최창환 지도자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박희순 지도자가 새마을 중앙회장 표창, 윤동찬 지도자가 도지사 표창 등 총 26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실적을 비교·평가하고 상호 발전 지향점을 모색하며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읍·면 새마을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최우수상에 청양읍이, ▲우수상에 장평면이, ▲장려상에 남양면이, ▲환경우수상에 목면·정산면이, ▲지역활성화 우수상에 운곡면·화성면·비봉면·청남면이 선정됐다. 제11회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 실적을 바탕으로 한 순위별 시상 또한 이어졌는데, ▲1위 청양읍, ▲2위 정산면, ▲3위 장평면이 수상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읍은 지난 21일 김돈곤 청양군수, 차미숙 군의회 의장, 김명숙 도의원, 군의회의원, 청양읍 기관단체장 등과 마을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읍 환경관리센터 준공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건물은 지상 1층으로 총 부지면적 1,764㎡(약 540평)에 건축면적 336.39㎡(약 100평)로 2개의 건축물로, 본동은(121.39㎡) 사무실, 다목적 휴게실, 세탁 및 샤워실 등 근무자의 사무와 휴식 공간이며, 부속건물은(190.00㎡), 청소차 및 음식물 수거 차량 차고지이다. 김돈곤 군수는 “이 공사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총예산 8억(도비 4억 원, 군비 4억 원) 예산이 투입되어 신축한 건물로 청양군 재활용 선별장 현대화 사업 일환으로 환경미화원 휴게시설에 대해 근로자의 안전한 휴식 공간이다. 새로 지은 건물에서 생활하게 된 만큼 현장 근로자들의 사기가 증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승룡 청양읍장은 “환경미화원의 휴식 공간이 없어서 이곳저곳 공간에서 생활하여 매우 안타까웠는데 이제서야 일하고 난 후 들어가서 쉴 수 있는 내 집이 생겨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최일선에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 지역 활성화재단이 지난 21일 혁신플랫폼 ‘와유’에서 제4회 이사회를 열어 올해 사업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재단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시스템을 구축해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공급 실적 67억 원을 달성하고 2023년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대상(S등급)을 받았다. 또 활력있는 자치공동체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마을활동가 27명, 공동체 10개소를 육성하고 사회적 경제 기업 10곳의 20개 제품생산을 지원했다. 이종필 이사장은 “우리 재단이 이러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농가와 주민들이 함께 힘쓴 결과”라며 “내년에도 주민과 하나 되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전문성과 지속성을 꾸준하게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지난 21일 제5회 청양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위원회를 개최하여, 2023년도 대상 품목의 기준가격과 2023년 3차(9월~11월분) 기준가격 보상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일 제4회 청양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위원회를 통해 2024년 대상 품목을 55품목으로 결정했다. 보장성을 보다 더 늘리기 위해 기존 55품목 중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 출하량이 적고 보상금 지급이 미미한 3품목(녹두, 기장, 콩나물콩)을 제외하고 공급 상위품목인 3품목(샤인 머스캣, 땅콩, 생강)을 추가했다. 그리고 지난 11일 실무위원회에서 55품목의 기준가격 산정을 협의했으며, 보장위원회는 실무위원 의견을 반영하여 대상 품목의 기준가격을 결정했다. 보장위원회는 4개 안건 중 매년 증가하는 이상기온 현상으로 인한 작황 부진, 경영비(인건비, 영농자재비) 인상 등을 고려하여 농가 생산비 보장을 위해 기준가격을 도매시장의 95% 상향, ‘23년 미지급 13품목 중 감자를 제외한 시기별 가격변동이 10% 이상인 12개 품목에 대하여 시기별로 기준가격을 추가로 적용하는 네 번째 안건을 2024년도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군민 행복과 군정 발전에 기여한 적극행정 공무원 4명을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적극성, 창의성, 기여도 등에 따른 1차 실무 심사와 주민투표, 2차 적극행정위원회 발표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최우수는 문화체육관광과 김완배 팀장, 우수는 안전총괄과 이미은 주무관, 장려는 민원봉사실 서원탁 주무관, 으뜸 공무원은 청남면 노보미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김완배 팀장은 남양면 구)구봉광산 지역에 전국 최대 108홀 규모의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충남도 및 대한파크골프협회와의 지속적인 협의, 주민설명, 토지매입 등을 통해 해당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골프장 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40만 명의 관광객 방문과 함께 80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수 등급을 받은 이미은 주무관은 2년 연속 청양군을 강타한 수해와 관련하여 하천시설 응급 복구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청양읍 청춘거리에서 성탄 연휴를 환상적으로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성탄절을 맞아 청춘거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야간경관조명과 특별 촬영 구역(포토존)을 제공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인생네컷, 7080 음악다방, 추억의 오락실 등 이색 체험 거리를 선보인다. 이 가운데 야간경관조명과 포토존, 7080 음악다방은 연말까지 운영하고 인생네컷과 추억의 오락실(청년 활력 공간 사랑방)은 상시 문을 연다. 군은 또 지난 16일 청춘거리 그리기 대회 공모전에서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을 청춘거리 대합실과 사랑방에서 내년 1월 말까지 전시한다. 한편 군은 청년과 주민들의 자발적 제안과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수렴해 청춘거리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시외버스터미널과 군청 갤러리에서 청춘거리 그리기 대회 수상작들을 전시하고 청춘거리 대합실을 정보센터로 조성, 지역의 공익사업과 상권 홍보를 강화하는 등 청춘거리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돈곤 군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 기록화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열고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 가능성을 점검했다. 군은 청양 구기자 농업의 역사적, 농업 유산적 가치를 영구적으로 기록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충남연구원과 함께 지난해부터 기록화 연구를 추진했다. 군은 문헌조사와 구술 채록, 현장 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양 구기자의 역사, 재배법, 전통 지식, 전통문화, 효능 등의 자료를 기록화하고 각종 학술․서적 자료, 공개 영상물, 신문 기사 자료 등을 확보해 결과물을 제작 공개했다. 이 연구로 확보된 자료는 향후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 신청 시 고증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청양 구기자 해설사 육성과 주민 교육, 홍보 및 학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100년 역사의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의 귀중한 가치를 다음 세대에 계승하기 위해서는 기록화 작업이 매우 중요했다”라며 “향후 청양 구기자 농업의 가치를 인정받고 체계적인 보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재)청양군 청소년재단이 2023년 한 해 여성가족부 장관, 국회의원, 충남도지사 표창을 포함해 모두 14회 수상 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청양군 출연으로 출범한 재단은 법인사무국과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로 구성된 정책 전문기관이다. 재단은 지난 6월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3년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 14일 서울에서 열린 최종 결과보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 전국 331개 청소년수련시설 중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차오름’도 연간 활동과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실질적 참여와 지역 기여로 여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 청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전용 카페 ‘달콤’의 ‘D-바리스타’ 동아리는 청소년 주도 운영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충청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여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종필 이사장은 “조직원 20명이 되지 않는 작은 기관이 지난해 7회에 이어 올해 14회의 대외 수상 실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