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정산면이 30일까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제설 자재 확보하고 제설기를 점검한다. 정산면은 21개 마을에 비치된 제설기를 일제 점검하고 취약도로 모래주머니 비치, 염화칼슘 사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 주민들에게 한파 대비 요령을 알리고 폭설 시 내 집 앞과 점포 쓸기로 낙상사고 방지, 외출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김기찬 면장은 “예상치 못한 기후 변화로 폭설이나 한파가 잦은 겨울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예방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귀농귀촌협의회가 28일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134만 1,354원을 맡겼다. 회원 168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역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 농촌 정착을 돕고 농업기술에 관한 교육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단체다. 박상헌 협의회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우리 귀농․귀촌인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 화합과 상생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이사장은 “평소 푸드플랜에 앞장서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인재 양성에도 사랑과 관심을 보여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한 장학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답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28일 군민체육관에서 10개 읍면 1,0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개최한 제18회 청양군 어머니 생활체육대회에서 대치면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청양군 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대회는 체육 경기를 통한 군내 어머니들의 친선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체육대회(훌라후프, 종합릴레이, 한궁, 제기차기, 바구니 공이고 돌아오기), 3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여성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운곡면 윤해정 씨 외 3명이 청양군수 표창, 정산면 윤순자 씨 외 1명이 청양군의회 의장 표창, 화성면 명현숙 씨가 국회의원 표창, 청양읍 성수현 씨 외 2명이 청양군 체육회장 표창을 받았다. 2부 체육대회에서는 모든 종목에서 우수한 기량을 펼친 대치면(면장 김준호)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청남면 준우승, 청양읍과 화성면이 공동 3위에 올랐다. 3부 노래자랑에서는 목면 김진희 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장평면 정종미 씨가 우수상, 청남면 황유미 씨와 남양면 김희숙 씨가 장려상, 청양읍 황정임 씨가 인기상을 각각 차지했다
(충남도민일보) 지난 21일 2024년 예산안을 편성해 청양군의회에 제출한 김돈곤 청양군수가 28일 청양군의회 제295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갖고 “재정 여건을 고려한 경비 절감과 지출 효율화에 초점을 맞추고 세출 억제와 효율적 배분 등 긴축재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2024년도 지방교부세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8조 5,000억 원 감액해 국회에 제출된 상태라면서 “우리 군 지방교부세 세입 비율을 보면 2023년도 2,577억 원으로 일반회계 본예산 5,100억 원 중 50% 이상 비중을 차지한다”라고 말했다. 재정자립도가 9.4%에 그치는 상황에서 올해 지방교부세 403억 원의 결손(미 송금)이 예상되고 내년에도 309억 원 감소가 전망되는 등 긴축재정 운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김 군수는 “감액된 지방교부세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자체 수입을 확대해야 하지만, 우리 군 세입 여건은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원이 512억 원 규모에 그치고 증가 요인 또한 미미하다”라며 불요불급 예산을 삭감하고 사무관리비,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를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과 지역 자율방재단(단장 배영)이 지난 27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정기 간담회를 열고 올해 재난․재해 대비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체계적인 방역 활동과 겨울철 재난 예방에 대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국가안전대진단, 찾아가는 취약계층 안전교육, 안전 한국훈련 등 주요 정책을 공유하면서 향후 재난 대응 활동 방향과 방재조직 활성화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배영 단장은 “올해 활동을 되돌아보면서 한층 진보된 향후 활동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라며 “재난 대비에 과함이 없는 만큼 최선을 다해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산악지역이나 저수지 등 주소가 없는 곳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표시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을 8곳 추가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와 해양을 격자형 간격으로 일정하게 구획하고 통일된 번호를 부여하는 위치표시 체계다. 법정 주소로 사용되는 도로명주소의 경우 시설물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지만, 등산로와 저수지 등 비거주지역은 위치 파악이 어려워 응급상황 발생 시 생존 가능 시간(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많아 국가지점번호 체계를 도입했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등산로나 저수지 등에 국가지점번호판 354개소를 설치했으며, 이번에 청양읍 남산과 퇴메산 등산로에 8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 파악이 가능해 경찰서, 소방서 등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며, 지점번호판에 있는 정보 무늬(QR코드)를 이용하면 현 위치와 조난신고 방법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7일 청양읍 일원에서 양성평등과 사회폭력 예방 계몽 활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매년 11월 25일~12월 1일로 지정된 폭력 추방 주간에 맞춰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차별 데이트 등 폭력 없는 사회 조성을 위한 인식 개선을 호소했다. 손미옥 회장은 “앞으로도 양성평등과 사회적 폭력 예방 의식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사랑의 전도사가 되도록 역량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1984년 결성된 청양군 여성단체협의회에는 현재 7개 단체가 소속돼 있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의 능력개발과 지위 향상, 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재단법인 제일장학재단이 지난 27일 청양군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권영기 이사장은 “우리 재단의 정성이 청양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꿈을 펼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은 청양지역 초등학생 10명에게 30만 원, 중고등학생 10명에게 50만 원, 대학생 2명에게 1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제일장학재단은 보령시 청라면 옥계리 소재 ‘제일석산’이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청양군과 보령시 등 충남지역을 대상으로 꾸준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대학로 인기 연극 ‘슬기로운 신혼생활’을 12월 14일과 15일 저녁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올리는 청양군이 다음 달 1일부터 공연 당일까지 문예회관 1층 사무실과 누리집을 통해 관람권을 예매한다. 이 연극은 불같은 연애 끝에 결혼한 신랑 구준모(오세영 분)와 신부 방예나(김은지 분)가 겪는 초기 갈등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낸 수작으로 결혼에 대한 각자의 선입견을 숨김없이 표현해 호평을 얻고 있다. 또 결혼을 앞둔 친구나 연인들에게는 미지의 영역인 신혼생활의 간접 체험을, 신혼부부와 결혼 초기 부부들에게는 내 생활 같은 공감을 제공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7세(고등학생) 이상 군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관람권은 1인 4매까지 모든 좌석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내용은 문예회관 사무실에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7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야외무대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45 청양군 탄소중립 실천 및 확산대회’를 개최했다. 15개 시군 이어가기(릴레이) 행사로 진행된 충남 실천 대회의 대미를 장식한 이날 행사를 통해 청양군민과 학생,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지역 구성원들은 ‘탄소중립 그린 청양’을 조성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도 행사에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노력할 청양지역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청양군 탄소중립 정책과 실천 방향에 대한 영상소개 ▲그린 리더 2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7개 공공기관 업무협약 ▲군민과 함께하는 실천 다짐 공연(퍼포먼스)과 함께 자원순환 구역(Zone) 등 9개 체험․전시 부스 운영으로 이뤄졌다. 김돈곤 군수는 환영사에서 “자연 재난이 많지 않았던 충남과 청양에서 2년 연속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라며 “청양지역은 농촌지역 특성상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감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에 속했지만, 이제는 기후변화 위기를 인지하고 대응하는 자세가 절실하다”라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27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야외무대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45 청양군 탄소중립 실천 및 확산대회’를 개최했다. 15개 시군 이어가기(릴레이) 행사로 진행된 충남 실천 대회의 대미를 장식한 이날 행사를 통해 청양군민과 학생,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지역 구성원들은 ‘탄소중립 그린 청양’을 조성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도 행사에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노력할 청양지역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청양군 탄소중립 정책과 실천 방향에 대한 영상소개, 그린 리더 2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7개 공공기관 업무협약, 군민과 함께하는 실천 다짐 공연(퍼포먼스)과 함께 자원순환 구역(Zone) 등 9개 체험․전시 부스 운영으로 이뤄졌다. 김돈곤 군수는 환영사에서 “자연 재난이 많지 않았던 충남과 청양에서 2년 연속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라며 “청양지역은 농촌지역 특성상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감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에 속했지만, 이제는 기후변화 위기를 인지하고 대응하는 자세가 절실하다”라고 강조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칠갑산 천문대가 지난 25일과 26일 보름달, 목성, 토성이 함께 뜨는 주말을 맞아 행성 관측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천문대를 찾은 500여 관람객들은 “밝은 달 옆으로 목성과 토성을 너무 아름답게 보았다.” “친절한 설명을 들으면서 달과 행성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너무 반가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천문대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였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하늘이 맑고 깨끗해 다양한 행성을 아름답게 관측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재미있고 유익한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해 많은 분께서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가 지난 24일 청양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회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진실, 질서, 화합으로 이뤄진 단체의 3대 이념을 구현하고 회원 간 정보교류와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정진석 국회의원, 김명숙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박만순 바르게살기운동 충남도 협의회장,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회원 28명에게 청양군수 표창과 청양군의회 의장 표창, 충청남도협의회장 표창, 청양군협의회장 표창이 전달됐다. 또 군내 학생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스마트 청양 군민 운동과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의지를 다지는 등 지여 발전을 기원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도의․예절교육에서는 ‘오복의 생활화’를 주제로 한로 복권승 강사의 특강과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김인태 협의회장은 “올해도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을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온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
(충남도민일보)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2차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사 11명은 또 청양군 출연금의 목적 사업과 장학회 운영세칙 개정안을 심의했다. 이날 이사들은 장학 사업비 9억 323만 2,000원 등 내년 장학회 총예산을 15억 30만 6,000원으로 확정했다. 장학회는 올해 370여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2억 9,174만 7,000원을 지급했으며,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우수 신입생 국외 체험 등 8개 장학 사업에 4억 7,225만 원을 지원했다. 김돈곤 이사장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장학 사업을 발굴해 우리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지역사회와 단체들의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가 지난 24일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돈곤)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청양군지부는 지난 2011년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가 출범한 이후 매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고 농촌봉사활동, 집중호우 피해 농가 지원,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는 대표 금융기관이다. 이동수 지부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를 열어가는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김돈곤 이사장은 “소중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한 장학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세무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세정동우회가 지난 24일 생활 형편이 어려운 비봉면의 두 가정에 사랑의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전국적인 경제 한파로 후원과 기부가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취약계층을 보듬는 공무원들의 마음씨가 활짝 피어난 것이다. 연탄을 받은 한 주민은 “점점 더 추워지는 날씨에 연탄이 자꾸 줄어들어 걱정이었는데 공무원들 덕분에 올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재선 회장은 “생활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주민들의 겨우살이가 염려됐는데 올해도 세정동우회 회원들의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세정동우회는 매년 연말 장학금 기탁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