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10여 개월 만에 목표액 3억 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달성 시점은 지난 3일로 기부자는 모두 1,758명이며, 1인당 평균 기부액은 17만 1,000원으로 나타났다. 기부 연령대를 보면 50대 40%, 40대 32.9%, 30대 17.7% 순이며 대부분 직장인 분포가 많았다. 기부지역은 충남이 50.6%,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28.9%를 보였으며, 답례품 선호도는 쌀, 상품권, 한우 국거리, 농산물우수관리기준(GAP) 인증 고춧가루 세트, 꿀, 표고버섯 순이었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고향 사랑 기부를 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금 일부를 내년도에 우리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스마트 돌봄서비스와 청소년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수해 가구 지원(지정 기부)에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2024년 전국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정산초등학교 탁구부 학생들을 위한 유소년 스포츠 지원사업을 지정 기부로 모금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충남도 주관 ‘2024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올해 초부터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범죄에 취약한 마을환경 요인을 찾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업계획을 발굴․수립,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이달 초 현장평가 후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은 2022년 청양읍 벽천리, 2023년 읍내리, 송방리에 이어 2024년 교월1리, 3리를 대상으로 3년 연속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월1리, 3리 사업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도비 1억 7,700만 원 포함 총사업비 5억 9,000만 원으로 ▲보안등, 안심 벨, CCTV 등 방범 시설 설치 ▲골목길 정비, 가스 배관 방범 덮개 등 침입 차단시설 설치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 설치 등 보행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한다. 박도신 도시건축과장은 “직접적인 범죄 차단도 중요하지만,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통해 잠재적 범죄심리를 위축시키고 주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방안 마련이 중요하다”라면서 “이 사업을 통해 범
(충남도민일보) ‘2023년 행정안전부 지방세 발전포럼’에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한 청양군 재무과 이남경 주무관이 지난 9일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 행안부가 주관하는 지방세 발전포럼은 1983년부터 매년 지방세 관련분야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모여 지방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로 이날 세종시에서 행사에는 17개 시도 세정담당 공무원과 행안부, 한국지방세연구원, 한국지방재정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남경 주무관은 ‘K-로봇 신속한 과세 도입 방안’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로봇을 취득세와 재산세 정의에 추가하고 과세 방안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 세원 확충과 납세자 편의 시책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업무연찬으로 세정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돈곤)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석탄회 마을 기금과 ‘파안 특별장학회’ 기금을 활용한 장학 증서 수여식을 열고 학생 58명의 미래를 응원했다. 석탄회 특별장학회에서는 마을별 추천 학생 20명에게 장학 증서와 1인당 40만 원씩 총 800만 원을 전달했다. 석탄회 기금을 받는 청양읍 청수2리, 화성면 용당리, 수정리, 화암리, 비봉면 신원 2리, 용천리, 방한1리, 방한2리 등 8개 마을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6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이자 수입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로 8년째다. 또 파안 특별장학회는 대학생 7명, 고등학생 19명, 중학생 12명 등 38명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하고 총 2,600만 원(대학생 150만 원, 중․고생 50만 원)을 전달했다. 파안 특별장학회는 운곡면 효제리 출신 사업가인 명위진 명씨대종회장이 기탁한 15억 원의 이자 수입으로 운영되며, 2013년부터 지금까지 300여 학생들에게 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종필(청양군 부군수) 장학위원장은 “장학생 여러분이 석탄회 마을 주민들의 정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칠갑마루 청양쌀’ 햅쌀 출시를 기념해 대전광역시에 있는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에서 10일과 11일 2일간 판촉 행사를 연다. 10일 군에 따르면 행사 품목은 지난 10월 수확한 후 이달 들어 도정한 삼광벼 햅쌀이며, 판매가격은 10kg 한 포대에 3만 3,000원(정상가 3만 5,000원)이다. 또 특별 기획으로 직매장 방문자들에게 1일 200팩 한정으로 가래떡을 증정하고 칠갑마루 청양쌀 구매자들에게는 1일 50개 한정 사은품으로 잡곡을 증정한다. 칠갑마루 청양쌀은 청양군 대표 브랜드로 포장 단위는 공공급식용 20kg이고 직매장용은 4kg, 10kg이며,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 공급하고 있다. 주요 공급처는 청양먹거리직매장과 칠갑마루 쇼핑몰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판매처, 대전 소재 한국철도공사와 한국화학연구원 등이다. 군내 공급처는 노인요양원,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과 외식업체 등이다. 칠갑마루 청양쌀의 특징은 ▲공동선별․공동출하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삼광벼 단일품종 ▲청양군 출연기관인 지역활성화재단 판매로 신뢰도가 높다는 점이다. &nb
(충남도민일보) 새마을문고 청양군지부가 8일 청양읍 소재 문화체육센터에서 이종필 청양군 부군수, 임천식 새마을지회장, 수상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청양군민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최우수상 윤여은, 남서현, 이가연, 김병욱 씨 ▲우수상 김누리혜윰, 이루리, 유인순, 최지현, 조윤진, 이지민, 정미경, 이경숙 씨 ▲장려상 김승아, 김다현, 음서하, 전지민, 김서희, 조서연, 이효원, 박현빈, 전유수, 복성혁 씨 ▲특별상 이선민 ▲지도 교사상 정미경, 김상완, 김병욱 씨 등이다. 2023 독서경진대회는 제43회 대통령기 국민 독서경진대회 시군 예선으로 초등․중등․고등․일반부를 구분해 실시됐으며, 수상작은 충남 대회를 거쳐 전국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9일부터 이달 말까지 청양군 복지회관 2층 조리실에서 주 1회 총 4회 다문화가정 한국요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실은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가 자녀 양육 과정에 필요한 실생활 요리 만들기를 통해 가족 화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배우게 될 요리는 찜닭, 갈비찜, 육개장, 떡갈비 등 한국 전통음식과 멸치볶음, 버섯볶음 등 일반 밑반찬이다. 군은 특히 초기 입국자 등 언어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대상자들에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이 한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통한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 종합타운 안에 조성한 ‘친환경 농산물 가공센터’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친환경 농산물 가공센터의 운영 안정화와 홍보 마케팅을 위한 용역보고회를 열고 최종 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위탁운영자로 선정된 친환경농업영농조합법인 임원진, 농산물 가공 전문가,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용역 보고 내용에 대한 질의와 분석에 집중했다. 친환경 가공센터는 지난 4월 490㎡ 규모로 건립된 전문 시설로 고춧가루와 표고버섯 가공실을 갖췄다. 군은 이곳에서 연간 고춧가루 120톤, 표고버섯 제품 48톤을 생산해 학교급식과 공공 급식, 먹거리 직매장 유성점, 온라인쇼핑몰, 친환경 전문 매장에 유통할 계획이다. 친환경 가공센터 운영 안정화 용역은 정상적인 제품 생산과 홍보에 따른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7월 시작했다. 용역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로 용역사와 운영자는 매월 2회 이상(총 9회) 회의를 열어 현실성 있는 활성화 방안을 찾아 왔다. &n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국산 목재를 이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국산 목재 이용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군은 지난 7일 지천생태공원 일원에서 국산 목재 사용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필요성과 우수성을 홍보했다. 군은 또 숲 가꾸기 행사에서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경제적 가치(목재 생산량 및 질적 가치 기여) 알리기와 체험 행사(비료 주기, 가지치기)를 추진했다. 배명준 산림축산과장은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통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군내 사업 추진 시 국산 목재 사용, 미 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 홍보 등을 통해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7일 청남지구 논 범용화 용수공급 체계 구축 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금강 변을 중심으로 집단화된 청남면 지역 시설하우스가 현재 이용하고 있는 지하수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금강물을 정화한 후 사계절 공급을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설하우스에 필요한 수질 확보 계획, 양수장 및 정수장 위치 선정, 정수장 여과 장치 계획, 용수관로 계획 등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한성희 건설정책과장은 “농업인들의 숙원인 만큼 현장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사업에 반영하겠다”라며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안전 먹거리 생산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7일 군내 사업장 근로자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 실천’ 협약식을 열고 안전한 노동환경 구축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은 충남도의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구체적으로 이행하는 지역별 실천 사업으로 충남도와 청양군, 보령고용노동지청, 노사민정협의회, 청양군 5개 사업장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체 역량을 한데 모으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가 근로자들의 보편적 권리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안전보건 협력체계 강화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다졌다. 앞으로 충남도와 군은 안전 상담조언과 교육, 휴게실 설치, 물품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강구하고 보령고용노동지청은 재난 상황과 안전 정보 적기 제공과 더불어 우수기업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또 협약 사업장 노사는 작업장 개선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이동 근로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쉼터(연계형)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32개 업체 685명의 근로자가 참여하는 충남 공동근로복지기금 4호 법인을 단독으로 설립한 후 3년간 8억 4,000만 원
(충남도민일보) 문성요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이 지난 7일 오후 청양군 고령자복지주택을 방문해 입주민들을 면담하는 등 주거 시설과 사회복지사업 연계 성과를 점검했다. 이날 면담은 국토부, LH 관계자, 통합돌봄서비스를 직접 수행하는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석해 각계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참석자들은 전국적 선도 사례인 고령자복지주택의 주거․행정․의료 융복합 사례와 임대 세대, 공동 주거 시설(셰어 하우스)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고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주택과 의료복지서비스의 정책적 결합과 여가․문화 활동 중심의 일반적 사회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한 점에 주목했으며, 경증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식사 지원과 돌봄서비스가 제공되는 공동 주거 시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앞서 군은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부족한 공공․민간 정주기반 구축과 여건 강화, 인구 증가를 위해 고령자복지주택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1, 2층에 돌봄․의료복지시설을 배치했으며, 3층과 4층에는 병원 퇴원자가 가정
(충남도민일보)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청양군에 전달한 윤종훈 재경 청양군 향우회장이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꿀)을 목면 지역 57가구를 위해 재기부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6월 제28대 재경 청양군 향우회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올해 집중호우 피해 때에도 복구 성금 2,600만 원을 맡기는 등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6일 복지관 회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하는 제10회 청춘 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1년 동안 복지관을 이용한 어르신들은 ‘열정으로 피어나는 아름다운 순간’을 주제로 취미․여가 활동의 결실과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했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프로그램 적극 참여와 봉사활동 유공으로 시재근 어르신 등 7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고 2부에서는 사물놀이에 이어 한국창작 무용․난타․기타․북춤 공연이 계속돼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강미희 관장은 “올해 10번째 맞이하는 예술제 행사에 배움의 열정으로 참여한 어르신들께 존경의 박수를 보내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밝게 가꾸는 노인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12월 31일까지 군청 지하 1층에 있는 작은미술관에서 ‘비상(飛上)’ 특별기획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에는 고영환 씨 등 충남 작가 2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별전 비전에 맞는 작품으로 충남 미술의 비상을 웅변한다. 출품작은 입체작품 7점과 평면 회화 작품 20여 점이다. 도내 초대작가와 (사)한국미술협회 청양지부 회원들은 지난 5일 오후 작은미술관에서 개막식을 열고 작가소개와 작품 설명, 감상 시간을 가졌다. 우제권 관장은 “작은미술관에서 올해 들어 5번째 전시회를 갖게 돼 기쁘다”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전인 만큼 많은 군민과 공직자들이 찾아와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2021년 7월 개관한 청양군청 작은미술관은 지역 예술인과 주민을 위한 무료 전시 공간으로 군과 (사)한국미술협회 청양지부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6일 2023년 자녀 교육비 지원사업 대상자들에 대한 ‘힘쎈 교육 바우처(이용권)’ 배부를 시작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충남도와 청양군이 공동 추진하며, 기준중위소득 50% 초과~70% 이하 군내 가정의 자녀에게 학습 능력 개발비와 교재비(초등 30만 원, 중등 40만 원, 고등 50만 원)를 지원한다. 올해 선정대상자는 모두 70명이며, 이용권 배부는 2차에 걸쳐 이뤄진다. 1차 배부 대상자 37명은 6일부터 신청자(학부모) 주소지 읍면 사무소 총무팀에서 수령 할 수 있으며, 2차 배부는 12월 중순 이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교육비를 지원받지 못했던 공백 구간 가정의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한 가구도 빠짐없이 신청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