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등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지역성과 보편성을 두루 갖춘 결과물 도출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 앞서 군은 지난 5월 초고령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인증을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했으며,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조성위원회 구성, 군민 300명을 대상으로 한 고령 친화도 조사, 노인복지 실무자 대상 면접조사(FGI) 등을 거쳤다. 참석자들은 이날 보고회에서 ‘다 함께 만드는 행복 100세 도시 청양’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 통합돌봄, 교통약자 지원, 65세 이상 무료 진료, 경로당 공공 급식 확대 등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고령 친화 8대 영역별 48개 사업을 확정했으며, 향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 후 12월 중 세계보건기구 네트워크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비록 우리 군 규모는 작더라도 노인복지 분야는 어느 지자체
(충남도민일보)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10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추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지난 1월 시작했으며, 기부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의 지명을 받은 김 군수는 “의성군민들의 응원과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은 주민 복리사업을 위해 사용될 뿐만 아니라 답례품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재원”이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구인모 경남 거창군수를 지명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대치면 탄정리에 연면적 1만 9,126㎡ 규모의 융복합 먹거리 종합타운(총사업비 161억 원)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10일 열린 준공식에는 김돈곤 군수,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김명숙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군내 기관단체장과 푸드플랜 참여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은 식전 행사(웃다리농악 공연), 경과보고 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시설을 둘러보면서 양파 전처리, 생구기자 세척·건조, 고춧가루 가공 과정의 위생성과 효율성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먹거리 종합타운은 청양형 푸드플랜 관계시설을 한데 모아 출하 농가의 접근성을 높이고 농산물 안전성 검증과 다양한 가공 상품 생산으로 소비자들의 안전 먹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됐다. 완공된 시설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공급식물류센터, 안전성분석센터, 농산물전처리센터, 산채가공센터, 구기자산지유통센터, 친환경가공센터 등 7개다. 각 시설을 통해 안전성이
(충남도민일보) 충남 청양지역에서 생산된 2023년 햇밤 70톤(1억 5,000만 원)이 지난 6일 미국과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 10일 청양군에 따르면 해외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청양 밤은 알맞은 토양과 큰 일교차 속에서 생산돼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폭우 피해를 딛고 수출길에 올라 생산 농가들의 기쁨이 어느 때보다 크다. 청양산 밤은 매년 꾸준히 수출 성장세를 보이며 중국, 미국, 홍콩 등 여러 나라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60톤을 수출하면서 16억 7,800만 원을 벌어들였다. 군은 원활한 수출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수출 물류비 지원, 관세 장벽 해소, 수출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밤을 비롯해 고품질 농작물과 가공품이 세계시장에 진출해 농가 소득을 올리도록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수출 기념식은 장평면에 있는 정산농협 경제종합센터에서 열렸으며 김돈곤 군수, 황인국 정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도심지 미관 개선과 주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내구연한(10년)이 지난 건물번호판 905개를 무상으로 교체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낡은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햇빛 노출로 탈색되거나 훼손돼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눈에도 잘 띄지 않아 주소 확인이 어렵고 우편물 오배송 등 불편을 끼쳤다. 교체된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 음성 안내, 긴급상황 발생 시 112나 119에 문자 발송이 가능한 QR코드를 삽입하는 등 기능을 대폭 확대했다. 김종용 민원봉사실장은 “낡은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으로 정확한 위치 파악과 빠른 길 찾기, 정확한 우편 배송 등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일 것”이라며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계속 유지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우산성(牛山城) 정비와 복원을 위한 1차 발굴조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백제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발굴조사를 진행하면서 명확한 산성 축조 시기와 방법을 확인하는 등 향후 정비와 복원을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지난 1989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우산성은 산을 형성하고 있는 봉우리 4곳을 감싸는 형태의 포곡식 산성으로 성벽의 둘레는 약 1,081m다. 우산성은 백제 때 고량부리현 치소(治所)와 관계가 있는 유적으로 알려져 왔으나 본격적인 발굴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군은 지난 2003년 유적의 현황 파악과 보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시굴 조사를 추진했고 2014년 체계적인 발굴조사와 유적 정비 방안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기초조사와 정비 기본계획에 맞춰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 이달 중 1차 발굴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8월 충청남도 문화재위원회 현상변경 허가에 이어 9월에는 문화재청의 발굴 허가를 받았다. 현재 산지 일시 사용 허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로 허가와 동시에 조사에 들어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지난 7일 백세건강공원에서 군민의 화합과 관심 속에 제62회 청양군민의날 기념 제22회 칠갑문화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청양 군민과 출향인, 자매결연단체를 비롯한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 풍물 공연 및 고유 전통문화 퍼포먼스 입장식을 시작으로 기념식, 읍·면 민속제전, 칠갑가요제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칠갑문화제에서 군민들은 제기차기, 투호, 한궁대회 등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특히 지난 축제와 비교하여 칠갑가요제가 새로이 추가되어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이와 함께 가수 강민주, 박성현의 초청 공연과 더불어 퓨전국악, 사물판굿, 지역문화예술단체 공연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 7월 호우 피해를 견뎌낸 우리 군민들에게 오늘 이 자리로써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군민이 결속을 맺고 화합하여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작지만 강한 지방정부가 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가 지난 5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10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주시민 의식 회복을 위한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지도자들은 ‘행동하는 우리,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강의를 들으면서 자유민주 시민의식 함양 의지를 다지는 한편 좋은 마을 만들기 실천 방안과 방향을 논의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과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가 지난 5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스물일곱 번째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포상(장관) 1명 ▲군수상 13명 ▲군의회 의장상 10명 ▲국회의원 표창 4명 ▲청양군지회장상 4명 등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분들과 노인복지기여자 32명에게 상이 수여됐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노인대학 공연팀 등 8개 팀의 축하공연을 즐기면서 경륜을 살린 사회 기여와 행복한 노후생활 의지를 다졌다. 김돈곤 군수는 “사회 각 분야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존경받는 삶을 위해 사회적 통합돌봄 사업과 공공의료서비스 확대 등 지속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과 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5일 청양읍 소재 다목적체육관에서 2023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겸한 복지 박람회를 열었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로 취약계층과 소수자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사회복지의 대상이라는 점을 새롭게 인식하는 날이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일해 온 복지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27명에 대한 표창과 군내 2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박람회로 진행됐다. 민근기 회장은 “모든 군민이 전 생애에 걸쳐 원하는 삶을 영위하도록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만들겠다”라며 “공공복지를 담당하는 행정을 지원하고 협력하는 민간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기념사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더욱 따뜻하고 다양한 복지사업이 추진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5일 외부 자본 유입과 기업 유치를 도와줄 투자유치협력관 14명을 위촉했다. 이날 김 군수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사람은 유니크미디어 곽희옥 대표, ㈜이노밸류 개발사업본부 김영수 상무, 딜로이트 재무자문본부 김정열 전략파트너, 우송정보대학 박정화 협력관, 군산대학교 윤영선 교수, ㈜맥서브 사업개발본부 이권재 상무이사,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충열 이사, 대연건축 정연호 대표 등 외부 전문가와 ㈜한스텍 정한수 대표, ㈜나무들 김기배 대표, ㈜우리에프앤비 이대열 대표이사․김기홍 상무이사, 한울효시 이종우 총괄위원장, ㈜함지박 장창순 대표이사 등 내부 전문가다. 군이 협력관을 위촉한 이유는 투자유치 경험과 정보가 풍부한 내외 전문인력을 조직화해 기업 유치 비결을 공유하고 사회적 조직망을 활용해 효율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서이며, 협력관의 임기는 2년이다. 협력관들은 앞으로 ▲국내외 기업투자 정보 수집과 입주수요 발굴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 유치 ▲애로사항 해결 등 입주기업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지난 2022년 4월 비봉면 신규 일반산업단지가 국토부 산업단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원룸과 일반상가, 다가구주택, 2가구 이상 거주하는 단독주택 등을 대상으로 상세 주소 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상세 주소란 도로명주소 뒤에 표시되는 공법상 동․층․호를 뜻한다. 그동안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상가 등 공동주택이 아닌 건축물에는 상세 주소가 없어 전입신고 시 동․호수를 신고하지 못하는 등 입주민 불편이 컸다. 이렇게 동․호수 없이 전입신고를 하는 경우 입주자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어 응급상황 대응 지연, 복지 사각지대 발생, 택배나 우편물의 반송․분실 등 불편을 초래한다. 군은 상세 주소 부여 대상지를 현장 조사한 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용 민원봉사실장은 “상세 주소 부여를 통해 입주자들의 정확한 위치 파악과 각종 응급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상세 주소 신청을 독려하고 직권 부여 제도를 활용해 신속한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창작 소리극 ‘정수정전’ 관람권을 예매한다고 5일 밝혔다. 정수정전은 26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두 차례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정수정전은 우리 고전소설을 최초로 공연 콘텐츠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또 판소리를 중심으로 국악기와 양악기를 활용해 한국 음악 고유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면서 갈채를 받고 있다. 이날 공연은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소리극이라는 장르를 생동감 있는 전개에 판소리의 깊은 매력을 더해 새롭게 전달하는 수준 높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수정전은 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남장한 주인공이 나라를 구하고 원수를 갚는 과정에서 숱한 난관을 헤쳐가는 이야기다. 진취적 여성의 표상인 주인공의 삶을 통해 현시대 여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공연 주체인 ‘극단 타루’는 2022 KBS 국악대상 단체상을 비롯해 제1회 창작 국악극 작품상과 전체 대상을 받았고 서울 아시테지 겨울 축제, 서울 어린이연극상,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등 수상 이력이 화려하다. 공연 관람은 8세 이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났다. 5일 재단에 따르면 가공센터는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판매하면서 개성 있고 소비자 친화적 상품 개발에 집중한 결과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47% 증가했다. 재단이 가공센터를 이용하는 농업인들의 큰 고충인 식품위생법 등 법적 어려움을 도우려 개발단계부터 전문지식과 서류관리,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 결과다. 재단과 가공센터는 현재 청양구기자를 활용한 원두와 간식 등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계속해서 지역 차별성 높은 제품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종필 이사장은 “청양 농업인들의 가공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우리 재단이 농업인들의 제품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통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일교차가 10℃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를 맞아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축종별 건강관리법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급격한 환경 변화로 스트레스를 받는 가축의 면역력이 약해져 호흡기 질환 등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우나 젖소는 고온 스트레스로 줄었던 사료 섭취량이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늘어나므로 사료와 깨끗한 물을 넉넉하게 주고 필요한 경우 미네랄을 급여해 면역력을 올려줘야 한다. 갓 태어난 송아지는 초유를 충분히 먹이고 바람막이 등 보온 관리(적정 온도 25℃)로 각종 질병을 예방해야 한다. 또 무더위 때문에 발정이 나지 않은 암소는 아침, 저녁 두 차례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적기 수정을 통해 번식률을 높여야 한다. 젖소는 유방염 발생 가능성이 올라가므로 위생적인 착유 관리와 함께 축사 바닥을 늘 건조하게 유지해야 한다. 돼지는 축사 내외부의 적정한 온습도 관리를 위해 환기에 주의를 기울이고 성장단계별로 적정 사육온도가 다르므로 온도 유지에 유의해야 한다. 축사 습도가 높으면 공기 중 세균이 많아지고 습도가 낮으면 돼지의 기도가 건조해져 질병에 걸릴 수 있
(충남도민일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청양군민들의 소중한 정성이 이어졌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격언처럼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풀어가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군민들의 정성은 지난 7월 폭우 피해에 대한 복구 지원 성금과 장학금, 후원 물품 기탁 등으로 나타났다. 가장 주목을 받은 사례는 100세 기념 성금 기탁이다. 청양읍 장승리에 거주하는 강재홍(100세)․배옥희(99세) 부부는 지난달 27일 강 옹의 100세를 기념해 7남매와 함께 성금 200만 원을 청양군에 맡겼다. 같은 날 청양전기 이충희 대표는 호우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하루 앞선 26일에는 칠갑산사과연구회가 1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기탁 행렬에는 청양칠갑산마라톤동호회와 청양군보건의료원 임정민 방문보건팀장이 동참했다. 청양칠갑산마라톤동호회와 임정민 팀장은 지난달 27일 각각 100만 원을 맡겼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애경산업도 같은 날 군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생필품 500상자(1억 5,000만 원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