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추석 연휴 기간 의료공백을 방지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21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자체 응급실과 군내 의료기관, 약국 등 문 여는 곳을 지정해 연휴 기간에도 원활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보건의료원 응급실은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의료기관 24곳, 약국 34곳이 문을 연다. 특히 각 읍면 보건소는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열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는 등 진료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시간과 연락처는 보건복지콜센터, 응급의료포털, 청양군청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보건의료원 당직실에 전화해도 알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의약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책구상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군정 목표 달성과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는 청양군 정책특별보좌관, 충남연구원 정책협력단, 전 실․과장, 읍․면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핵심 공약사업과 함께 부서별 주요 현안 등 5대 분야 128건의 신규․보완 시책사업에 대한 보고와 개선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논의 주제는 친환경 인증 가공식품 생산 확대, 고품질 브랜드 쌀 육성 지원, 청양군 동물보호센터 건립,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청양군 공영장례지원, 저학년 여름방학의 틈새 돌봄, 셰어하우스 주거복지 지원, 정산 통합보건지소 운영 등이다. 또 경제․관광 분야에서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취약계층 신재생에너지 보급 ▲문화가 있는 업소(작은 미술관) 운영에 대해 논의했고 지역․건설 분야의 ▲대규모 영농단지 주변 하천(제방) 보강 ▲민간 장례식장 다회용기 지원 ▲버스 스마트 승강장 설치 ▲충남형 농촌 리브 투게더 주택건립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밖에 군정 소식지와 관련한 문자․음성 변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청양시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추진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날 점검에는 충남도청, 청양군, 청양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이 참여했다. 합동 점검단은 ▲소화기 등 시설 확보와 위험물질 및 화기 관리 적정성 여부 ▲전기 콘센트, 철제 분점함, 전기기기 외함 접지, 냉난방기기 사용 시 적정용량의 콘센트 및 배선 사용 여부 ▲주요 구조체 노후화,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통로․공간 적치물 ▲작업장 내부 환기시설, 위생 상태, 개인 위생관리 등을 세심하게 살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유기농 고추와 무농약 고추 생산 농가를 대폭 확대하기로 하고 관련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올해 친환경 고추 재배 농가와 내년도 재배계획 농가를 대상으로 유기농 무농약 재배 기술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종합타운 내에 건립한 친환경농산물가공센터 9월부터 본격 운영하게 됨에 따라 취급 품목 중 하나인 고추 안정성 확보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춘우 연구원은 재배 농가들과 친환경 재배 애로사항 해소와 생산량 증대, 소득증대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군은 친환경 고추 재배 농가를 올해 40여 곳에서 2024년 100곳 이상 확대하고 재배 기술 매뉴얼 보급에 이어 생산량도 마른 고추 기준 10톤에서 60톤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가공센터를 통해 친환경 고춧가루 군내 생산량 60톤과 관외 임가공 60톤 등 연간 120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가공센터는 친환경 농산물 재배 농가의 부가가치 증대와 소득향상을 위한 전문 가공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6월부터 8월 말까지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추진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안전교육은 경로당, 마을회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을 30회 방문해 67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진행됐으며, 생활 속에서 마주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교육 내용은 교통안전(대중교통 안전, 승강기 안전, 안전한 보행 체험 등)과 생활안전(낙상사고 예방, 전기·가스 안전 사용요령, 화재 대피 체험, 완강기 체험 등), 자연 재난(지진․태풍․폭염․한파 대처요령 등), 범죄 안전(보이스피싱 대처, 생활 속 방범)이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구기자 재배 농가들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8일 실시간 생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다. 1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날 판매된 제품은 청양구기자연구회 회원들이 생산한 구기자 한과(누룽지 한과, 선물 세트), 구기자 티백, 구기자 전통차, 구기정 등 가공품이다. 이 행사는 청양군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60분간 진행됐다. 남윤우 소장은 “소비경향 변화에 맞춰 새로운 홍보방식인 실시간 생방송 판매로 청양 특산물 구기자를 알릴 수 있었다”라며 “생방송을 통해 지역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유통체계를 확인한 계기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깨끗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연중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20년 9월 개장한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판매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 후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개장 3주년을 맞이해 반찬 판매 공간을 신설하는 등 판매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18일부터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군은 새 단장을 위해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반찬 판매 공간(20㎡) 신설과 주방 기구 구매, 제과․제빵 기구 최신화, 매대 교체를 마쳤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통해 판매시설 수탁운영자를 모집해 제과․제빵 ‘코멜리’, 반찬 판매 단체로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18일 반찬이나 제과·제빵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특가 판매 및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직매장의 지속적인 다변화를 통해 생산 농가와 대전 소비자들이 교류와 상생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양먹거리직매장 누적 매출 87억 원을 달성,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충남도에 제출한 ‘칠갑호 물빛 별빛 조성사업’이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수상 관광시설(98억 원)’ 설치사업에 이은 2년 연속 쾌거다. 군은 물빛 별빛 조성사업에 총 50억 원(도비 25억 원, 군비 25억 원)을 투입해 변화하는 관광 경향을 반영한 신개념 체험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기존의 목재․자연사 체험관과 칠갑산자연휴양림을 바탕으로 현재 조성 중인 칠갑 타워, 미디어영상관, 하늘 산책로(스카이워크), 수상 엘리베이터를 연계한 체류형 거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칠갑호가 지나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는 관광지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다른 시군에 비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춤으로써 관광객 유입과 체류시간 확대, 고용 유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칠갑호에 총사업비 386억여 원을 투자해 칠갑 타워(122억 원), 하늘 산책로(75억 원), 관광거점(91억 원), 수상 관광시설(98억 원)을 설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칠갑호를 가운데 두고 연속적으로 추진될 사업들은 우리 군 관광인
(충남도민일보) 청양향교가 지난 16일 향교 대성전에서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공자와 성현들의 위패가 봉안된 대성전에서 덕을 기리는 행사로 청양향교는 음력 8월 상정일에 제사를 모시고 있다. 이날 석전대제는 초헌관 김돈곤 청양군수, 아헌관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종헌관 김명숙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동분헌관과 서분헌관에는 각각 전선호 노인회장과 김병길 청양향교 장의가 맡았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여 롯데아울렛에서 개최된 제1회 충청남도 6차산업 박람회장에서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면서 관광객을 유치했다. 청양군은 가을을 맞아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카페, 식당, 숙박까지 할인받고 청양의 진수를 즐길 수 있는 충남 유일 투어 패스 상품인 ‘청양투어패스’와 관광자원을 영상으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청양 관광 영상 리플릿, 청양의 아름다운 포토스팟을 휴대전화 앱으로 찾아보고 같은 장소에서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스냅팟 등을 홍보했다. 군이 운영한 홍보 부스에는 주말을 맞아 박람회장을 찾아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았으며, 이들은 청양지역 관광자원과 청양투어패스 같은 관광상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선착순 뽑기 이벤트에서는 경품으로 관광 캐릭터 ‘청양이’를 활용한 매력 상품(볼펜, 냄비 받침, 청양이 키링)과 청양의 다양한 특산물을 가공해 만든 제품(구기자 젤리, 구기자 티백, 별미롤21)을 증정해 반가움을 샀다. 군 관계자는 “가까운 부여군에서 열린 행사인 만큼 청양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호응이 컸다”라며 “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5일 매일유업 청양공장에서 군청, 소방서 등 14개 기관 종사자 290여 명과 함께 ‘2023 안전 충남훈련’을 실시했다. 안전 충남훈련은 재난 발생 시 초동대응 및 복구 지원체계 가동 능력을 높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며, 가상 재난 상황에 대한 각 협업실무반의 단계별 재난 대응 임무 수행 및 훈련과정에서 도출된 매뉴얼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훈련은 매일유업 청양공장 화재로 인한 폭발과 건물 붕괴 사고를 가상해 시작됐으며, 청양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긴밀한 구조활동, 청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통합지원본부 운영, KT와 한전 등 관계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유관 단체의 복구 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김돈곤 군수의 재난 대응지시에 따른 협업실무반 상황 판단 회의가 신속하게 이뤄져 각 실무반의 임무를 상기하고 위기관리 개선방안을 찾아내기도 했다. 또 매일유업 직원들이 직접 훈련에 참여하고 군민으로 구성된 민간 참관단의 평가로 군민 체감도를 높였고 전국 규모의 광대역 공공 안전 통신망(PS-LTE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의 ‘민관협치 마을만들기 시스템 구축’ 사례가 지난 15일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 광장 일원에서 열린 전국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되면서 한국마을연합 이사장상을 받았다. 18일 군에 따르면 인천시 마을 정책 시행 10주년을 기념하고 전국 마을공동체 연계 등 정책 성과를 홍보하기 위한 이날 행사는 ▲전국 우수사례 발표 ▲마을문화 미디어 축제 ▲마을공동체 오픈 포럼 ▲전국 마을 세미나 ▲인천 마을 정책 대회 ▲마을 정책 토론회 ▲마을활동가대회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의 마을만들기 지원조직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소속 노승복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민관협치 시스템 구축을 통한 행정지원체계 정비, 민간 네트워크 조직, 민관 거버넌스 구축과 중간 지원조직 설치 등 주민참여를 촉진하고 민관협치 발판을 마련한 사례를 소개했다. 김돈곤 군수는 “마을만들기 관계자들이 서로 어려운 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전국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우리 군 사례가 소개돼 기쁘다”라며 “모두 행복한 마을만들기를 잘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탄탄하게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5일 청양읍 청춘거리에서 ‘달빛 마켓’ 행사, ‘7080 음악다방‘과 함께 “청년의 날 안 놀고 뭐해?”라는 주제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을비가 시원함을 더해 주면서 청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고 기억에 남았다. 청년의 날은 청년층의 발전과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층 문제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며, 올해로 4회째 열렸다. 이날 행사는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했으며 청년들의 만남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청년층 조직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청년정책 성과공유 ▲응원 메시지 시청 ▲청년네트워크 비전 선포식 ▲퍼포먼스 행사로 진행됐다. 또 사전 이벤트는 청춘거리 활성화와 소생활권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물품공유센터 ▲사랑방 ▲블루쉽하우스 ▲대합실을 방문하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아산시와 금산군 청년네트워크가 방문해 더욱 뜻이 깊었다. 조성휘 청년네트워크 단장은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5일 내년부터 확대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위해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군은 이날 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박병규 건설안전부장을 강사로 초청해 유형별 사고 사례를 통한 중대재해 예방의 이해도를 높이고 도급,용역,위탁 사업 현장의 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사례, 안전 보건 확보 의무 이행 방안, 위험성 평가 개정 사안 등이다. 군은 이날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실무 담당자가 안전 의무 사항을 숙지하고 실천해 한층 강화된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중대재해법 이행 실태 점검과 조언․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부터 확대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위해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실무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겠다”라며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 현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지역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서울시민 이영술 씨가 지난 14일 청양군을 방문해 수해복구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07년부터 저소득 환자 지원, 전공의 수련 지원 등 의료분야 공헌 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보인 이 씨는 2020년 9월 청양군에 쌀 5t 기부를 시작으로 추석 선물 전달 등 어려운 군민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씨는 “귀농 예정지에 살고 계신 수해 주민을 돕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밝고 따뜻한 청양 만들기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가 지난 14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실에서 군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윤순자 여성회장과 읍면 부위원장 등 15명은 장조림과 김치, 멸치볶음 등을 직접 만들어 홀몸노인과 소외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윤순자 여성회장은 “밑반찬을 받으시는 분들의 반가워하는 얼굴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어르신들의 입맛을 돌게 하고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양군협의회는 사랑의 고추장 나눔, 청년봉사단의 이․미용 재능기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