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들이 지난 14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농가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군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은 15곳으로 소속 사무장들은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장 음식 부스 운영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김기순 사무국장은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을 농가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은 각 마을의 특색에 따라 족욕 체험, 두부 만들기, 맷돌 커피 체험, 한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추석 연휴 기간 환경 오염 취약지역과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오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16일간 점검반 2개를 편성해 감시와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점검반을 통해 1단계 사전 계도와 안내문 발송 등 자율점검 유도하고, 2단계로 오염 취약 업체와 지역에 대한 집중 순찰에 나선다. 또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폐기물 적정 보관 등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하면서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 등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김종갑 환경정책과장은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연휴 기간에도 자체적으로 시설을 점검해 사고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다음 달 7일 62번째 청양군민의 날을 겸해 22번째 칠갑문화제를 열기로 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칠갑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위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개최일을 확정하고 장소는 청양읍 백세건강공원으로 결정했다. 올해 축제는 입장식에 이어 군민의 날 기념식, 민속경기 4종목 읍․면 대항 체육대회, ‘칠갑가요제’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년과 다른 점은 입장식 때 각 읍면의 고유문화를 살린 시가행진과 군민의 애환을 노래로 표현하는 칠갑가요제다. 각 읍․면 참가자들이 어떤 차별성과 솜씨를 보여줄지 결과가 주목된다. 또 축하공연에는 청양 출신 유명 가수 강민주 씨와 실력파 가수 박성현 씨 등이 출연해 관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종필 위원장은 “올해 칠갑문화제는 4년 만에 개최되는 지역 고유의 문화축제”라면서 “안전하고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신규 전입자와 가족, 근로자, 다문화 가족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어서 와! 청양군은 처음이지?’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군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9일까지 4주간 비봉면에 있는 한결자연학교에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신규 사업의 하나로 전입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새로운 인구 유입 요인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29가족 65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청양의 흥미로운 역사와 생태, 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강의를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원예공예와 건강 체험을 통해 청양살이의 즐거움을 느꼈다. 김돈곤 군수는 “2023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계기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개발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며 “평생교육 사각지대가 없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14일 바이 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 대열에 동참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환경부가 주관하는 이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운동이며,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모습을 촬영한 뒤 온라인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김 군수는 김태흠 충남지사의 지명을 받아 이날 챌린지에 참여했다. 한편 군은 다음 달부터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공공기관 탈(脫) 플라스틱 전환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탄소중립 필요성이 나날이 높아지는 만큼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횟수 줄이기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가구가 부담해야 할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14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피해가 등록된 427가구로 별도의 신청 없이 9월부터 3개월간 사용요금의 50%를 감면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이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3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초이스뮤지컬컴퍼니(대표 최인양)의 뮤지컬 ‘사랑의 묘약’을 상연했다. 초이스뮤지컬컴퍼니(대표 최인양) 주관과 청양군 후원으로 무대에 오른 사랑의 묘약은 지난 5월부터 청양고등학교와 청신여자중학교, 충남도립대학교 학생들과 전문 배우들이 연기, 노래, 춤을 연습하면서 함께 만든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오래도록 사랑을 받아온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로, 다른 공연과 달리 주인공 ‘디나’와 ‘네모’ 역을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배우가 돌아가면서 연기해 주인공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객석은 출연 배우들의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과 선후배들이 가득 메웠으며 배우들에게 호응의 박수를 보냈다. 최인양 대표는 “뮤지컬에 참여한 분들이 여름내 구슬땀을 흘리며 작품에 매달려 도니제티의 오페라를 새롭게 해석했다”라며 “현대에도 여전히 재미있는 사랑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감동이 됐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3일 5급 이상 간부와 승진 공무원, 신규임용자를 대상으로 갑질 뿌리뽑기를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 시간을 가졌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민수진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공직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상사 갑질이나 부당 지시 관행을 없애고 부패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행동강령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진행돼 반가움을 샀다. 군은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행동강령 소책자 제작, 청렴 캠페인, 청렴 서약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청렴은 공직문화의 핵심 가치이며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25일부터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3,500원에서 4,300원으로 인상하고 기본거리도 1.5km에서 1km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충남도 택시요금 조정 시행계획에 따라 지난 12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어 요금 조정안을 확정했다. 2019년 8월 현행 택시 운임과 요율이 정해진 이후 4년 만의 인상이다. 조정안에 따르면 기본요금 이후 거리 요금은 75m당 100원(5m 단축), 시간 요금은 20초당 100원(3초 단축)이다. 심야할증은 기존 24시에서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20%의 할증요율을 적용하던 것을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2시간 앞당기고 요율도 10% 인상된 30%를 적용한다. 군 경계 외 할증은 현행 20%에서 12% 인상된 32%로 조정한다. 군은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청 누리집과 군정 소식지 등을 통해 홍보하고 모든 택시 내부에 요금 인상 조견표를 게시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코로나19에 따른 택시 승객감소와 유류비, 인건비 등의 상승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며 “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와 사업소, 직속 기관, 읍면의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 구매 활성화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생산하는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공공 구매에 대한 필요성 공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매담당자들은 충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편우혁 과장으로부터 사회적경제의 이해, 우선구매 제도와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면서 이해의 폭을 넓혔다. 군 관계자는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분야 구매율을 높이도록 힘쓸 예정”이라며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 등 자생력을 키우는 데에도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향 사랑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과 사업계획안을 심의했다. 군은 내년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공 지능(AI) 스마트 통합돌봄 서비스 구축,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2023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한 지원(지정 기부) 등에 6,200여 만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종필 위원장은 “내년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에 접어드는 해로 취약계층과 학생 지원 등 사업 홍보를 중심으로 기부자들의 자부심 고취와 자발적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13일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 43건을 선정하고 군청 누리집 등에 이를 공개했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들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군민에게 공개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다. 공개된 사항은 ▲국정과제를 포함한 주요 군정 현안에 관한 사업 ▲시설․전기․통신공사를 포함한 전체 5억 원 이상의 공사 ▲5,000만 원 이상의 연구용역 ▲주민과 관련된 자치법규의 제정․개정 및 폐지 ▲주민이 공개를 요청한 사업 등이다. 군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통해 가족문화센터 건립사업, 고령자 복지주택 연계 통합돌봄센터 구축 사업,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등 43개 사업을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개요와 추진 상황, 담당 공무원 등 세부적인 내용을 군청 누리집에 올려 군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군민이 알고 싶은 정책을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정책의 주요 내용과 추진 상황을 모두 공개하는 ‘국민 정책실명제’ 또한 누리집을 통해 상시 운영함으로써 군정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
(충남도민일보) 충남정신운동 청양군협의회가 지난 11일 청양읍 복지타운 대강당에서 2023 효자 효부 시상식을 열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와 가정 내 효행 정신을 선양했다. 올해 효자상 수상자는 조성호(청양읍), 허근행(대치면), 윤상은(목면), 권혁선(남양면) 씨이고 효부상 수상자는 이현미(운곡면), 김은숙(정산면), 윤효식(청남면), 황인순(장평면), 박순애(화성면), 최영자(비봉면) 씨이다. 김도수 회장은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부모와 지역 웃어른을 극진히 봉양하면서 본받음의 대상이 되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청양군협의회는 충남 5대 정신과 효 문화를 계승하고 전파하기 위한 인덕장 시상, 정신문화 확산을 위한 방문 교실 운영, 건전 생활 캠페인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최근 강원도에서 일본뇌염 올해 첫 의사 환자가 확인된 가운데 청양군보건의료원이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대상자의 신속한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12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첫 환자는 60대 남성으로 발열, 의식불명 등 증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본뇌염 예방접종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간(2018~2022년) 일본뇌염으로 신고된 92명의 환자의 특성을 보면 80%가 9~10월 발생했다. 이는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8월 중순까지 높은 발생 밀도를 나타낸 후 9월까지 밀도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환자들의 연령대는 50대 이상이 약 87%이고 주 증상은 발열, 의식변화, 뇌염 증상, 두통, 구토 순이다. 일본뇌염은 잠복기가 5~15일로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다.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고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특히 뇌염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1일 청남면 청소2리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완료, 30여 세대가 공동 저장탱크를 이용함으로써 비용과 시간 절감 효과를 누리게 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마을 단위 LPG 배관망 사업은 노후배관 철거 및 교체, 가스경보기 설치 등 시설 현대화로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크고 개별 LPG 사용이나 등유 대비 연료비 30% 절감 효과를 기대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마을에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연료비를 줄이는 등 에너지 복지를 향상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막연한 수치로만 표현되던 딱딱한 통계 자료 대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책자 ‘숫자로 본 청양’ 1호를 발간했다. 이 소책자는 다양한 그래프와 사진을 활용해 가독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 소책자에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각종 통계 중 일반현황, 인구, 경제, 교육․문화, 사회 통합 등 39개 항목에 대한 연도별 정보가 담겨 있다. 소책자를 보면 2023년 5월 말 기준 청양군 인구수는 3만 271명으로 전년도 3만 266명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고령인구는 1만 1,672명(38.5%)으로 충남도 평균 20.9%보다 높았다. 인구변화 부분에서 2022년 출생자는 82명, 사망자는 520명으로 자연 요인에 의한 인구 감소가 눈에 띄었다. 또 고용률과 실업률 부분에서는 충남도 1위, 전국 7위로 높은 고용률과 최저 실업률을 보였다. 이밖에 문화재 현황을 보면 국가 지정 문화재 13개, 도 지정 문화재 18개이며, 관광객 현황은 2022년 143만 3,141명으로 전년도 122만 5,677명에 비해 20만 7,464명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