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는 12월 18일에 세종시교육청 접견실에서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실시했다. 이날 증정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하여 남상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회장, 오근영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는 세종시교육청에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하고, 세종시교육청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에 결핵퇴치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본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에서 모금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액은 학생, 취약계층, 군인 등을 위한 결핵검진 사업, 학생 결핵환자 지원 사업, 결핵 인식개선을 위한 각종 홍보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 1위라는 오명을 벗고, 결핵 없는 세상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결핵 없는 세상 그리고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아이들의 건강한 오늘과 행복한 내일을 위한 세심한 지원을 학교 현장 구석구석으로 확장해나가고 있다. 세심한 지원 중 하나로,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8월에, 세종학생건강센터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위탁했으며, 세종학생건강센터는 학생 건강 지원을 위해 학교 방문 상담(컨설팅)부터 학부모 자조모임까지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종학생건강센터는 제1형 당뇨 및 희귀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10월부터 학교 방문 상담(컨설팅)을 실시했다. 전문가들이 함께한 학교 방문 상담(컨설팅)은 총 29개교, 3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가들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개별 상담, 건강관리에 관한 정보 제공, 체계적인 자문 등을 실시하며 학교 현장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폈다. 세종학생건강센터는 전국 최초로 제1형 당뇨 학생 학부모 자조 모임과 또래 모임을 기획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이 겪는 심리적 부담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자조 모임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같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이 지난 17일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일원에서 ‘상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열었다. 나성동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점등식 행사에는 나성동 행정복지센터, 나성동 주민자치회, 나성동 어반아트리움(P1·P2) 상인회가 참여했다. 이날 점등된 5m, 4m, 3m 다양한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천사고리 포토존은 기존에 설치된 한글 자음 활용 루미나리에와 함께 나성동의 겨울을 환하게 비춰줄 예정이다. 한선영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의 상인회와 함께 힘을 모아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여러 단체와 소통하며 지역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우동연 나성동장은 “크리스마트 트리와 한글 자음을 활용해 설치한 루미나리에 등을 즐기며 주민 여러분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한 해 동안 세종시 장애인 체육의 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대회에 출전해 시의 위상을 높인 선수 등을 격려하며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지난 17일 세종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제44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세종시 선수단 해단식과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 기념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선수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각 장애 이종형 연주가의 하모니카 공연과 트로트 신동 김예은 가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먼저 1부 해단식에서는 각종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감독·코치에게 포상금과 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2부에서는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올 한 해 세종시 장애인 체육을 빛낸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세종시장상은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 체육 발전 기금을 기탁한 황인천 ㈜대영에너지 회장과 이은영 주민생계조합 조합장, 박영옥 ㈜대진산업 대표, 하나은행 세종지점이 받았다. 또 장애인체육회 홍보에 앞장선 인치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건축공사장 18곳을 대상으로 현장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건축안전자문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점검을 진행했다. 이들은 제설 장비 비치 여부, 비상 연락 체계 구성 여부, 콘크리트 양생관리 상태, 콘크리트 동결방지 대책 수립 여부,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현장 안전·품질관리 실태 등을 집중해서 살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건축주와 시공자·감리자 등 건축관계자가 모두 보완 조치 완료했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겨울철 건축공사장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품질 높은 건축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3일 개장식을 열고 반다비 빙상장을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세종시 출신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선수 등 주요 인사와 장애인체육회 학부모 정책참여단, 지역 주민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세종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인 차세대 피겨 유망주 차영현 선수의 축하 무대와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 선수의 박진감 넘치는 시범경기가 펼쳐진다. 정식 운영을 시작한 세종 반다비 빙상장은 월요일 휴무일을 제외하고 평일과 주말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자유 이용 요금은 성인 4,5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500원이며 빙상장 현장에서 발권 후 이용할 수 있다. 스케이트 대여료는 별도다. 반다비 빙상장은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무료 시범운영을 통해 링크장 등 시설에 대한 최종 점검은 물론 이용객 불편 사항 등 개선을 마쳤다. 특히 시범운영 기간 주말에는 모든 회차가 순식간에 매진 되는 등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가 드러났다. &nbs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5명이 12월 16일 세종시 교육청 교육감실에서 '2024년 학업중단 청소년 유공 표창'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공개모집·공개검증과 심사를 거쳤으며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을 지속하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노력을 격려하는데 목적이 있다. 세종시꿈드림에서는 매년 학교 밖 청소년이 검정고시 합격, 자격증 취득,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등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모범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발굴·육성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 한편 세종시꿈드림은 만 9세 ~ 24세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지원을 위한 ▲학업복귀지원 ▲진로체험 및 직업교육훈련지원 ▲건강검진 ▲급식지원 ▲교통비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꿈드림으로 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7일 서울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세종시 공실 상가 문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의 개정’을 제안했다. 이날 총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과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회원모집 관련 법령 정비’를 각각 제안하고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시의 만성적인 상가 공실률을 낮추는 방안으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서 임차인의 상가 계약 갱신 요구권 상의 기간을 현행 10년에서 5년으로 개정하는 안을 제시했다. 임대인에게 장기간 재계약에 대한 부담을 낮춰 상가공실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상의 용어를 무분별하게 차용해 투자자를 모집하는 임의단체의 난립을 지적하며 특별법상 제도적 규정 마련을 통해 투자자인 국민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합원 모집과 유사한 출자 방식의 임의단체 회원모집 과정에서 별도의 절차와 제한 규정이 마련되면 왜곡된 투자 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전국 최초 특별지자체인 충청광역연합 출범을 앞두고 충청광역연합의회가 17 부터 18일 세종시 소재 청암빌딩에서 첫 임시회를 열고 초대 원 구성을 완료했다. 또한, 연합장 선출 및 2025년도 본예산안·조례안, 연합 사무처리 기본계획 등 출범을 위한 필수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 선거 결과, 초대 의장으로 노금식 의원(충북, 국민의힘), 부의장으로 유인호 의원(세종, 더불어민주당), 김응규 의원(충남, 국민의힘), 초광역행정산업위원장으로 김선광 의원(대전, 국민의힘), 초광역건설환경위원장으로 김광운 의원(세종, 국민의힘)을 선출했다. 또한, 초대 연합장으로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선출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 노금식 초대 의장은 “충청권 초광역 의결기관으로서 충청권 주민을 대표하여 지역현안 문제해결 및 충청권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본회의에서 통과된 자치법규를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연합의회는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사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가 올해 안전감찰을 통해 관내 안전관리 미흡사례 68건을 확인하고 후속조치를 완료했다. 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세종시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를 열고, 올 한 해 안전감찰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종시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는 지역 내 안전분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감철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청 내 11개 실국과 10개 공공기관 및 지역본부, 4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다. 10개 공공기관은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시설관리공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다. 시민단체는 안전도시위원회와 자율방범연합회,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4곳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전감찰 및 안전관리 분야 유공자 4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중점과제 추진 실적과 전문기관 우수사례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안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 위치한 미래농장(대표 홍영재)이 17일 장군면 주민센터에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10kg 100포를 기탁했다. 미래농장은 지난 2017년부터 8년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직접 재배한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는 풍수해로 작황이 좋지 않아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기부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홍영재 미래농장 대표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쌀밥을 먹고 새해에는 더 힘내시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쌀 100포는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가구와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부호 장군면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미래농장 측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든 주민이 살기 좋은 장군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오전 11시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청소년안전망 구성 등을 상호 지원하고자 업무협약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날 업무협약식 및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의 대표자를 포함한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내 청소년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문서비스 및 활동 프로그램을 연계·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세종시 관내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핵심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네트워크와 안전망을 구축하여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세종청소년상담센터 임헌무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식 및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의 사업들을 안내하고 상호지원 할 수 있는 방향을 논의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위기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연계하여 청소년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청소년상담센터는 청소년안전망을 확대하여 위기청소년을 발굴 및 보호하기 위한 지역사회 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청소년들이 안전한 사회 구성원이 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개월간(9월 부터 10월)의 공병 매각 시범운영을 통해 탄소 저감 및 수익 증대, 안전사고 예방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시범운영은 빈용기보증금제도와 연계하여 공병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재활용 비율을 높이고 자원 낭비를 줄여 운영 효율성을 크게 개선함으로써 기존의 파병 대비 약 2.8배의 수익 증가가 이루어졌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계약된 업체에 공병을 매각함으로써, 기존 매각대금 외에 추가로 월 600,000원 이상의 매각 수입을 발생시켰다. 정부 정책인 빈용기보증금제도와의 연계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며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했다. 또한, 공단은 이번 시범운영을 위해 기존의 유리병 컨베이어를 개선했다. 컨베이어 중앙에 공병과 잡병을 분리하는 가이드막을 설치하여 공병을 별도로 선별하고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유리병을 더 효율적으로 선별할 수 있게 되었다. 유리병은 1회 재사용시 재활용에 비해 탄소배출량을 40%가량 저감할 수 있는데 시범운영 기간 동안 12,94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지난 17일 의회사무처 및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등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규 임용자 및 승진자를 중심으로 청렴의식과 윤리적 책임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현장 및 온라인 강의가 동시에 진행됐으며, 시의회 직원은 물론 세종시청 직원 9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 김정환 사무국장은 ‘어려운 공직의 길, 청렴과 함께라면’을 주제로 부패 인식 및 현황, 공무원 행동강령과 갑질 근절을 강조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사례를 제시했다. 특히, 김정환 교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일 뿐만 아니라, 공공의 신뢰를 쌓는 첫걸음”이라며 “갑질과 인권침해 없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청렴사회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임채성 의장은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청렴 의식과 윤리적 책임감을 재확인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회 내 청렴의식을 확산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94회 정례회 기간 중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2025년도 예산 규모는 전년도 대비 772억 원 증가한 총 1조 1,834억 원으로, 세종시교육청은 경기 둔화와 세입 감소로 인한 재정 불안정 속에서 재정 건전성 확보와 사업 구조조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위원들은 교육청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고려해 불필요한 비용 절감과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예산 심사 일정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방대한 예산안과 자료를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심사 일정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사업비 대비 인건비와 운영비의 비대칭 구조가 문제로 지적됐으며, 사업 규모와 인건비를 조정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특위 심사 결과, 수학체험센터운영 시설관리 사업 등 314건에서 33억 3천4백6만 원을 감액하고 수학체험센터운영 기본운영 등 22건에서 33억 3천4백6만 원을 증액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7일에 보림사(세종시 연서면)에서 관내 읍면 남부 지역(연서면, 연동면, 부강면, 금남면, 연기면, 장군면 소재)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중 신청자 55명을 대상으로 ‘동지팥죽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동지팥죽 만들기 행사’는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마을교육 자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다. ‘동지팥죽 만들기 행사’는 ‘팥죽 만들기’와 ‘민속놀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보림사에서는 팥죽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준비해 학생들과 함께 팥죽에 넣을 새알심을 만들며 동지의 의미를 어른들과 함께 되새겨보았다. 이후, 학생들은 제기차기, 사방치기, 비석치기 등 여러 전통 놀이를 친구들과 함께 경험하며, 협동심을 기르고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전통놀이도 경험하고, 팥죽도 만들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라며, “오늘 나눠 주신 팥죽을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동지의 유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