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3일 청양경찰서와 함께 민원 공무원을 대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는 폭언ㆍ폭행, 기물파손, 업무방해 등 특이(악성) 민원인에 대한 대응훈련을 가졌다. 이광열 민원봉사실장이 지휘한 이날 훈련은 지휘통제반, 초기 대처반, 적극 대처반, 타 민원인 대피 유도반, 피해공무원 구조반 편성과 상황별 대응 기준에 따라 가해 민원인 진정 및 중재, 폭행,폭언 제지, 녹음과 및 비상벨 신고,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심 비상벨은 충남경찰청 상황실과의 양방향통신으로 통합관제센터와 112상황실과 연동돼 5분 이내 출동이 가능하다. 이광열 민원봉사실장은 “앞으로도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여 특이 민원인이 초래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모의훈련은 물론 비상벨과 CCTV, 녹음 전화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군내 50인 이상 사업장 18곳 중 매일유업과 애경케미칼 2곳을 ‘마음 봄’ 사업장으로 지정하고 지난 23일 매일유업에 첫 현판을 걸었다. 마음 봄 프로그램은 중장년 근로자들의 정신 건강을 살피면서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고위험군 발굴과 개입 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 안전망을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 대상으로 지정된 두 기업은 청양군보건의료원, 청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근로자 검진과 근무 환경 조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충남정신건강관리망(SIMS)을 통한 정신 건강 검진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 연계 ▲대면 및 비대면 프로그램 진행 ▲정신 건강 및 자살 예방 교육 ▲사업주가 참여하는 정신 건강 및 자살 예방 캠페인 등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마음 봄 사업장 추진으로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중장년 자살률 감소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이달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납품할 군내 업체의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납품 분야는 농축임산물과 가공품(꾸러미 포함), 생활용품, 관광 및 서비스(입장권, 숙박권, 체험권, 벌초 대행 서비스 등) 품목 등이다. 신청 자격은 군내에 사업장을 둔 업체로서 납품 대상 품목을 생산, 배송, 서비스할 수 있어야 하며 불량거래처 규제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 업체, 부정당업체 제재 중인 사업자는 제외된다. 군은 6월 중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납품 업체를 선정한 후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농축산물과 가공품, 전통주 등 38가지 답례품을 사용하고 있다”라며 “기부자들의 또 다른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답례품 공급업체가 나타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해 8월 발생한 하천 피해 복구사업을 농번기 전 완료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하천과 부대시설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선포된 특별재난지역 지원계획에 따라 국고를 투입하고 있다. 군은 지방하천 22곳, 소하천 55곳 등 77곳에 471억 원을 들여 유실된 제방을 복구하고 도로 기능복원과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까지 70곳에 대한 복구를 완료됐고 규모가 큰 남양면 온직천 등 7개 하천의 복구사업은 내년 말까지 추진된다. 군은 또 잦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나 태풍의 발생 빈도와 세력이 매년 증가하는 만큼 군내 하천과 인근 유역의 치수 능력을 높이고 생태계 보전과 수질 개선을 위한 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용규 안전총괄과장은 “재해 지역 주민들의 영농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하천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시설 유지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전략과 활용방안이 시행 120여 일 만에 정부와 전국 지자체로부터 우수성을 평가받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잇단 한도액 기부를 유도한 추진사례는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관한 고향사랑기부제 정책연구회를 시작으로 이달 22일 경기도 시,군 담당자 워크숍, 23일 행정안전부주관 고향사랑기부제 전국 지자체 설명회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군은 지난 1월 소속 공무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홍보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이후 관광 캐릭터 ‘청양이’와 공주시 캐릭터 ‘고마곰’의 콜라보 영상 등으로 효율적인 홍보에 나섰다. 또 농협 등 금융기관, 민간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했다. 특히 산하 부서 간 협업사례로 농업정책과 공동브랜드 ‘칠갑마루’와 기부제 홍보를 병행하고, 사회적경제과와 함께 답례품 원스톱 지원사업(1억 원)에 선정돼 꾸러미 상품을 공모 중이기도 하다. 지역 청년들과의 협업 또한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역 청년동아리 ‘청담동’과 새로운 홍보영상을 기획 촬영한 뒤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군은 소비 창출과 관광객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재난 안전 점검 역량강화사업’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지역 안전진단 분야 정밀성을 확보하게 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기도 성남시 정자교 난간 붕괴 사고 같은 노후 시설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전기․가스 등 부대시설 점검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선정에 따라 올해 하반기 사업비 전액을 특별교부세로 지원받는다. 군은 사업 추진을 통해 ▲디지털 경사계와 데오도라이트를 활용한 급경사지 및 시설 기울기 분석 ▲맨눈검사가 불가능한 시설물에 대한 전자내시경, 금속관 탐지기,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정밀 진단 ▲휴대용 전문 기기와 다기능 계측기를 통한 행사장 전기,가스시설 점검 ▲거리 측정용 레이저 망원경,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활용한 신속한 피해 진단에 나설 계획이다. 이 사업은 또한 지난해 군이 도입한 재난 현장 드론 영상 중계 시스템의 수준을 높이고 사물인터넷(IOT) 헬멧 같은 첨단장비 시스템 확충을 통해 재난 대응 훈련의 품질까지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 사업이 군내 시설물 진단과 정보수집 등 안전진단 역량 강화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와 많은 공공기관이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중 인스타그램을 소통 채널로 활용하는 상황에서 재단 역시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재단은 각 팀이 진행하는 사업이나 교육 소식, 청양지역 먹거리를 알리는 콘텐츠 등 다양한 흥미 요소로 인스타그램을 꾸려갈 예정이다. 이종필 이사장은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채널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단 소식을 전하면서 소통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지역 여성 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이플아토가 여성가족부 주관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23일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4월 설립한 이플아토는 같은 해 12월 여성가족부 주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이플아토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사업개발비 최대 300만 원과 융자지원을 받게 됐다. 자연 재료와 정직함으로 무장한 이플아토는 경력 단절 여성이나 이주여성들의 지역 정착과 성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천연비누, 천연디퓨저, 반려동물 비누 등을 생산해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플아토가 기업 역량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주관 우수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라면서 “앞으로 여성가족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지역 청년협동조합 ‘수상한 괴짜들’이 지난 22일 청양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제과제빵(베이커리) 카페 ‘빈관’을 개점했다. 지난해 7월 설립한 이 협동조합은 주로 정보공학(IT) 기술을 활용해 지역의 유휴공간을 살리고 취약계층 등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는 등 사회환경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초코 밤 식빵, 맥문동 큐브 식빵 등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제과제빵 식품을 개발해왔으며, 이날 1900년대 초 황금기를 누리던 국일여관(청양읍 소재)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카페의 문을 열었다. 협동조합은 특히 공유경제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카페 현관에 공유냉장고를 설치, 공유와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주민 누구나 24시간 연중무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공유냉장고는 이웃과 음식 나눔을 통해 먹거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버려지는 음식물을 줄여 탄소배출 감소에도 보탬을 주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옛 공간과 현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을 만들고 공유경제의 대장정을 시작한 ‘수상한 괴짜들’을 응원한다”라며 “선한 영향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지역을 안정적이고 활기차게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2023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점검과 관련 군내 시설물의 안전진단과 위험 사항 조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이종필 부군수와 민간 전문가 20여 명이 청양문화예술회관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낡은 건축물과 다중이용시설, 화재 취약 시설, 문화재, 교량 등 100곳의 안전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는 군은 현재까지 93곳의 점검을 완료했다. 이날 점검단은 특히 드론 영상중계시스템을 통해 건축물 외벽과 지붕의 균열 여부, 구조물 접합 부위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열화상 카메라로 전기시설 화재 위험성을 살피는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고정밀 안전진단에 나섰다. 이종필 부군수는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완화되며 문화공간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라며 “단 한 건의 재난이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자”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의 젊은 실무자 그룹 ‘주니어보드’ 회원 20여 명이 지난 22일 균형발전 사업대상지인 칠갑산천문대를 방문, 사업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곳에는 예산 40억 원을 투입해 천문대 인프라를 강화하고 차별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려 했으나, 경제성(B/C) 분석 결과 기준치에 미달하고 타당성(1.0 이상) 또한 확보하지 못해 추진이 보류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재추진에 나서자고 의견을 모으면서 ▲현재 용도가 없는 산장 중심 건물 리모델링 및 프로그램 도입 ▲칠갑산 진입로(두부 마을)부터 산장까지 볼거리 있는 공간 조성 ▲주민수혜 비율을 높이는 사업발굴 ▲1박 이상 머무를 수 있는 단기체류형 사업발굴 등의 아이디오를 제시했다. 또 도립공원 지역의 법적 제약 검토, 균형발전 측면 고려, 본래 목적(천문대 활성화)에 맞는 사업구상에 집중하기로 했다. 주니어보드가 이날 내놓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은 향후 보완사업 계획수립 변경 용역(2차)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주니어보드는 군정 현안 해결 참여와 더불어 조직 문화 개선, 일하는 방식 개선에 대한 제안을 통해 군정 혁신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23일과 26일, 30일 세 차례에 걸쳐 청양먹거리직매장 대전 유성점 소비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을 추진한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모한 ‘2023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결과다. 재단은 소비자 회원 60명(1회당 20명)을 청양으로 초청, 교육과 현장 견학을 통해 안전 먹거리의 필요성과 이해를 도우면서 제비집 투어, 나뭇가지 연필 만들기 등 환경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종필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매장 소비자 회원들이 환경농업의 중요성 인식과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9일 구기자 재배 농가 40여 명과 함께 비봉면 양사리 신춘식(사진 오른쪽) 청양구기자연구회장의 농장에서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재배 기술과 병해충 방제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즉석 상담과 토의로 이어져 수강 농가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군은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이상 구기자 재배 농가의 역량 강화시간을 갖고 있다. 군내 선도 농가와 외부 전문가들이 신규 귀농인부터 5년 차 이내 귀농인들을 돕고 있다. 100년 재배역사를 자랑하는 청양구기자는 지역 특화 품목으로 전국 시장을 지배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소규모와 고령화, 관습적 재배 등으로 대외경쟁력이 약해진 상황이다. 이 때문에 군은 재배 규모화와 전문화, 기계화를 통해 경영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구기자를 생산하도록 각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2019년 청양구기자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비로 30억 원을 확보해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 종합타운 2차 부지에 구기자산지유통센터를 조성했다. 또 구기자사업단을 구성해 생산자․소비자 교육, 전략상품개발, 홍보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사업비를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9일 정산면 전통시장에서 열린 5월 달빛마켓 행사 중 지역경제 살리기 범군민 운동 ‘스마트청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이종필 부군수와 이진우 스마트청양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분과별 위원들은 ‘청양에서 장 보자”라는 어깨띠를 하고 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물품 구매와 스마트청양 군민운동 동참을 당부했다. 특히 이 부군수는 지역 물품 구매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다음 주자로 군 산하 실․과장과 읍․면장을 지목했다. 군은 지목 챌린지와 별도로 지난달부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맛집 추천 챌린지와 지역 물품 구매 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군청 누리집에 접속해 상단 메뉴 중 소통 참여→정책 참여→스마트청양→‘청양에서 밥 먹자’ 또는 ‘청양에서 장 보자’ 하단 글쓰기를 차례로 클릭한 후 인증(휴대전화 등) 절차를 거쳐 제목과 글,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군은 연말까지 군내 관계기관과 단체 80% 이상, 군 공직자 전원 참여를 목표로 챌린지를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날 달빛마켓은 30여 부스 운영과 공연, 먹거리 판매로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충남도민일보) 오는 6월 22일 두 차례에 걸쳐 연극 ‘그때도 오늘’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리는 청양군이 22일부터 관람권을 예매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 연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한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결과 관객을 만나게 됐다. ‘그때도 오늘’은 역사 속에 존재하는 보통 사람들을 겸손하고 사실적으로 그려내는 시대극으로 극단 ‘공연 배달서비스 간다’가 2022년 선보인 2인극이다. 청양공연에서는 방송과 TV 드라마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오의식, 차용학, 김설진, 양경원 배우가 출연한다. ‘그때도 오늘’은 1920년대 경성에서 독립군의 심부름꾼을 하다 붙잡혀 감옥에 갇힌 용진과 윤재, 1940년대 제주를 배경으로 동네 친구로 성장한 두 친구 사섭과 윤삼, 1980년대 부산의 유치장에 갇힌 월남전 참전용사 해동과 시위대에 참가한 학생 주호, 2020년대 최전방 군대에 복무하는 은규와 문석 등 4곳의 장소와 시간대를 배경으로 한 옴니버스 연극이다. 연극 관람은 13세(중학생) 이상 가능하고 관람료는 1만 원이다. 관람권은 22일부터 공연 당일까지 현장에서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군내 농업인들의 농약 중독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안전 보호구를 보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청양고추연구회 소속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약 사용 안전교육 후 보호구를 보급하면서 농작업 안전성 확보와 작업능률 향상을 도모했다. 이날 보급된 보호구는 농약 사고 위험을 줄이고 살포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동력 분무기 20대다. 충남농업안전보건센터와 연계 추진하는 이 사업은 농약 노출 정도 검사, 농약 중독 예방 교육을 병행한다. 이성춘 회장은 “회원들이 이번 교육으로 농약의 위험성을 확실히 알게 됐다”라며 “안전한 농업과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