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이나 경찰 등에 정확한 위치를 안내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 30개를 설치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와 해양을 격자형 간격으로 일정하게 구획하고 통일된 번호를 부여하는 위치표시 체계다. 법정 주소로 사용되는 도로명주소의 경우 시설물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지만, 등산로와 저수지 등 비거주지역은 위치 파악이 어려워 응급상황 발생 시 생존 가능 시간(골든 타임)을 놓치는 일이 많아 국가지점번호 체계를 도입했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군민과 야영객의 안전을 위해 등산로와 저수지를 중심으로 국가지점번호판 324개를 설치했다. 이광열 민원봉사실장은 “위치를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곳에서도 신속한 긴급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판을 계속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직원들이 지난 18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 정착을 위한 상호기부에 참여했다. 남윤우 소장은 “공주시와의 협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상호기부를 계기로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책 모색 등 업무 분야에서도 교류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고향이나 희망하는 자치단체를 선택해 기부금을 보내는 제도이며,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국내외 어디서나 언제든 스마트폰을 통해 마을 방송을 들을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을 6월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19일 군에 따르면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은 각 마을의 이장이 장소 구애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송출할 수 있으며, 10개 읍․면 공무원들 또한 문자 입력과 음성 변환을 통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주민들은 스마트폰이나 집 전화로 방송을 들을 수 있으며, 실시간 방송을 놓치더라도 부재중 전화 확인으로 다시 들을 수 있다. 이장들 또한 주민들의 청취 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수신하지 못한 주민들에게 재송출할 수 있다. 군은 스마트 방송 일상화를 앞당기기 위해 주민들의 전화번호를 시스템에 등록하기로 하고 오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이장들을 통해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수집할 계획이다. 또 6월 중 각 읍․면 이장 회의 시간에 이용자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의 유선․재난 방송 시스템도 계속해서 유지 보수한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성공적인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조성과 운영을 위한 두 번째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부서별 실행계획을 보고했다. 이종필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충남도와 군 관련 부서 12개 팀이 참석, 공실 방지를 위한 입주 여건 개선 계획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보고된 주요 실행계획은 ▲‘청양군 공공기관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른 구체적 지원기준 마련 ▲가족문화센터 프로그램 연계 ▲입주기업의 군내 시설사용에 따른 요금감면 ▲주택공급계획 수립 및 추진현황 검토 ▲입주기업 일자리 종합플랫폼 구인 연계 등이다. 앞서 군은 혁신타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충남도와 중간 지원조직, 전문가, 군내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등 37명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지난 2월 첫 회의를 열었다. 앞으로 군은 의제별로 사회적경제 기업과 실무자들의 참여 속에서 현실적인 대응책을 도출하는 등 충남도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보조할 계획이다. 연면적 7,333㎡ 규모(지하 1층~지상 4층)로 조성되는 혁신타운은 지난 4월 착공했으며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과 (사)한국미술협회 청양지부가 열다섯 번째 향토 작가-전국작가 초대전 ‘청양! 봄 향기를 담다!’를 오는 25일까지 장평면 지천리에 있는 ‘콩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 초대전은 매년 수준 높고 신선한 기획으로 주민과 작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해에는 회화와 조각작품 72점과 학생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회가 열리는 콩 갤러리는 청양 출신으로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는 노재순 작가와 동생 노재천 형제가 미술에 대한 열정을 담아 지난해 6월 개관했다. 이곳은 노재순 작가 전시관을 비롯해 70여 종의 수목과 야생초가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지순자 지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미술작품 감상 기회를 늘리는 등 전시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7일 정산면에 있는 백곡저수지에서 재해 대비 비상 훈련을 진행했다. 저수지 훈련은 태풍이나 집중호우에 의한 붕괴 등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것으로, 이날 훈련은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과 관련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특히 시설관리자와 주민이 태풍이나 호우에 의한 저수지 제방 붕괴 시 행동 요령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게 했으며, 상황별 교육과 대피장소, 대피경로 파악에 중점을 두었다. 한성희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시설관리자와 관계기관, 주민 모두가 참여해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라며 “유사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체계 구축에 목적을 두었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공직자들이 자체적으로 결성한 지방세 연구동아리 ‘온세(稅)미로’가 기업인들을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한 ‘기업인을 위한 알기 쉬운 톡톡! 지방세’는 두 가지 특별한 점을 갖고 있다. 첫째는 책자의 제작 주체가 세무 기관이 아닌 연구동아리라는 점이고 둘째는 책자의 내용이다. 기존의 안내 책자는 일반적으로 세목별 신고납부 방법이나 기한 중심인데 이 책자는 ‘최근 지방세 관련 판례 사례’, ‘자주 나오는 지방세 질의․답변’, ‘법인 세무조사 분야’, ‘2023년 지방세 관계법 주요 개정 사항’ 등 사례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지방세 감면 혜택이나 주요 추징 사례를 꼼꼼히 다루고 있어 기업인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봉수 재무과장은 “지방세 안내 책자를 군내 기업인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라며 “기업 하기 좋은 지역으로 발돋움하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7일 부군수실에서 2023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점검을 위한 1차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17일 시작한 올해 안전 점검은 6월 16일까지 61일간 군내 시설물 100곳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과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가 함께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점검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92곳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부군수가 직접 참여하는 현장점검을 2회 실시했고 앞으로 2회 추가 점검으로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환기할 계획이다. 이종필 부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군민들께서도 자율 안전 점검표에 따라 주변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시니어클럽이 지난 16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43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이해와 안전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노인 일자리 직무이해 및 활동 교육, 화재 예방 교육, 치매 및 자살 예방 교육, 교통안전교육,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청양군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전담 수행기관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환경개선 등 17개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어르신 578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운 관장은 “무엇보다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요즘 일교차가 크고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고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일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올해 예산 75억 원을 확보하고 4개 수행기관(청양군시니어클럽,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 청양군 재가노인지원센터)을 통해 30개의 노인 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2,100여 어르신들의 소득향상에 힘쓰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군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인지도 향상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꾸러미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6월 12일까지 계속되는 공모전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사용될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이나 기술을 활용한 꾸러미 개발을 위한 것으로 ▲제품 꾸러미 ▲관광․체험 꾸러미 ▲DIY 꾸러미 ▲반찬 꾸러미 등 4개 분야 중 하나를 골라 응모할 수 있다. 단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70% 이상 구성해야 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속 QR코드나 재단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우편이나 방문(청양 혁신플랫폼 ‘와유‘)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전문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치며 상징성, 적합성,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당선작을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최우수작 30만 원(1명), 우수작 20만 원(2명), 장려 15만 원(3명) 상당의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꾸러미를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개별 통지와 함께 재단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재단 사회적경
(충남도민일보)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가 지난 16일 청양읍 소재 청년LAB에서 장학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장학생 165명을 선발했다. 지난 2011년 출범한 장학회는 지난해까지 모두 3,995명에게 장학금과 장학 사업비 56억여 원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이날 선발 결과에 따라 6월에 열릴 예정인 장학 증서 수여식을 통해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장학생 11명 등 165명에게 1억 4,000여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 결과는 청양군청 누리집 또는 장학회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10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민관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LED 벽부등이 주민들의 밤길을 밝히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태양광 벽부등 설치사업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이 함께 참여, 연중 운영되는 마을 봉사의 날 행사를 통해 군내 15개 마을의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근처 방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벽부등은 태양광 충전 방식이라서 기존의 보안등과 달리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야간에 밝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안전사고 방지와 범죄 예방 효과가 크다. 군은 지난해 14회에 걸쳐 벽부등 70개를 설치했으며, 올해에는 15회 75개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5월 현재까지 4개 읍면에서 위원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개 벽부등 설치를 완료, 어르신들의 안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 어르신은 “회관에서 집으로 돌아갈 때 가로등 사각지대가 있어 불편했는데 자동으로 환한 빛을 비춰주는 벽부등이 설치된 뒤로는 밤길이 한층 안전해졌다”라며 고마워했다. 이종필 부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LED 벽부등을 설치하는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에 올린 ‘스마트청양’ 홍보 영상이 보는 재미를 더하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기획감사실 정책홍보팀은 유튜브 등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수 지올팍의 ‘크리스천’을 개사한 노래를 바탕으로 한 챌린지를 기획, 행정지원과 직원들과 청양군립합창단 공동으로 쇼츠 영상을 제작했다. 군립합창단원들은 노래 녹음에 참여했으며, 행정지원과 직원들은 군내 도서관, 마켓, 식당 등에서 스마트청양을 실천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마지막 단체 영상을 촬영한 백세공원에서는 40여 합창단원들과 직원들의 춤추는 모습이 주민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영상 속 노래는 입에 잘 붙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인다. ‘우린 스마트청양, 청양엔 다 있지, 우리들을 한번 봐봐, 만족하며 살고 있지, 우린 스마트청양, 청양에서 공부하지, 장보기, 주소 두기, 밥 먹을 때도 청양, 다 함께 스마트청양, 우린 스마트청양.’ 스마트청양 군민운동을 쉬운 가사와 안무로 담백하게 표현한 영상을 접하는 사람들은 부담 없이 따라 부르며 춤을 흉내 내기도 한다. 이종필 부군수는 “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맑은물사업소와 공주시 상하수도과 직원들이 지난 12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자체 간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에 참여했다. 두 부서 직원 30여 명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에 힘을 보태는 한편 업무 분야에서도 가뭄 극복 의지를 다지며 해결 방안 공유 등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수환 맑은물사업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직원들과 공주시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상하수도 업무 측면에서도 두 부서의 긴밀한 업무 협력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청남면 청소1리가 고향으로 지난 4일 청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한 전병순 광복영농조합법인(청주시 소재) 대표가 15일 답례품으로 받은 지역화폐(청양사랑상품권)를 재기부했다. 전 대표는 가족 여러 명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장평면의 한 가장이 최근 가중된 생활고로 힘들어한다는 사연을 듣고 답례품을 재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직장인들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나의 비만 해방일지’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방일지는 바쁜 생활로 건강을 소홀히 하기 쉬운 직장인들을 직접 찾아가 비만 예방 교육, 혈압.혈당 검사, 고지혈증 검사, 체성분 검사, 금연 교육과 상담을 통해 적정 체중을 확보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인원 20인 이상과 교육 장소를 갖춘 기관이나 사업장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상경 원장은 “2021년 우리 군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30~50대 사이 비만율이 높고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은 50대에서 가장 높다”라며 “시간이 모자라 비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이 사업을 전개하고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