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S 가요대축제, '역대급 K-팝의 향연' 대개막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최희영 기자) ‘2024 KBS 가요대축제’가 12월 20일 오후 8시 30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K-팝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인피니티(Infinity)’를 주제로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축제에는 지누션, 베이비복스, 바다 등 K-팝 레전드 아티스트와 아이브, NCT, 엔하이픈 등 현역 인기 그룹이 참여한다. 베이비복스는 약 14년 만에 완전체로 복귀해 키스오브라이프와 협업 무대를 선보이며, 아이브의 장원영은 엄정화를 오마주한 무대를 지누션과 함께 꾸민다. NCT 마크와 이영지는 신곡 ‘프락치(Fraktsiya)’를 방송에서 처음 공개하며, 피날레는 윤수일의 ‘아파트’를 전 출연진이 함께 부르는 합동 무대로 마무리된다. MC는 아이브 장원영이 3년 연속 맡으며, 지코와 배우 김영대가 공동 진행자로 나선다. 장원영은 ‘뮤직뱅크’와 연말 축제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진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는 KBS-2TV를 통해 180분간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