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지난 4월 개막하여 고려의 멸망과 조선 건국에 이르는 역동적인 시대를 뮤지컬화 한 퓨전 사극 뮤지컬 '창업'(연출 서범석)이 추가 캐스팅과 함께 7월 18일까지 공연 연장을 확정했다. 뮤지컬 ‘창업’은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피 튀기는 경쟁의 역사를 담았다. 부패한 고려왕조의 개혁을 사이에 둔 정도전과 정몽주의 첨예한 대립은 조선 건국이라는 대업의 역사에 박진감 넘치는 드라마를 선사한다. 가벼운 듯하지만 나라에 대한 충정과 가족을 지키고자 하는 아버지의 사랑을 묵직하게 그려내는 이성계 역에는 뮤지컬 ‘창업’의 프로듀서 겸 연출을 맡은 서범석, 연장 공연에 새롭게 합류한 뮤지컬 배우 최수형, ‘팬텀싱어’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김현수와 신예 강민석이 맡는다. 고려를 대표하는 충신 정몽주 역은 팬텀싱어 준우승 ‘인기현상의 ‘최강 바리톤’ 박상돈과 함께 강동우, 한상훈이 맡는다. 또한, 남자를 능가하는 카리스마를 겸비해 조선 건국의 일등공신으로 불리는 강씨부인 역에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사의 찬미'등에서 뛰어난 연기로 찬사를 받은 안유진, 뮤지컬 ‘시카고’,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오진영
(충남도민일보) 뮤지컬 ‘창업’이 오는 24일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4월 30일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개막하는 ‘창업’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뮤지컬 넘버 전곡을 공개하며 최수형 배우를 제외한 모든 배우들이 출연하여 1시간 정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가 서범석, 작곡가 김경택 등 작품을 빚어낸 창작진과 함께 이성계 역의 서범석, 신덕왕후 강 씨 역의 안유진, 이방원 역의 박종찬, 정도전 역의 김재한, 정몽주 역의 박상돈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창업’의 배우들은 특별하다. 지난 1월 뮤지컬 배우 서범석이 제작한 뮤지컬 ‘내가 광이 날 상인가’에서 경연을 치르고 선정된 배우들로, 현재 대학에 진학 중이거나 이제 막 데뷔한 배우들로 구성되었다. 여기에 베테랑 배우 김재한, 최수형, 안유진이 출연하고 최강 바리톤 박상돈, 아이돌 그룹 스펙트럼 출신 박종찬이 출연하여 풍성한 무대를 보여준다. 뮤지컬 넘버 18곡을 캐스트별로 나누어 각 배우의 특색 있는 무대를 맛볼 수 있다. 특히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최강 바리톤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상돈의 풍부한 성량과 감수성이 담긴 뮤지컬 넘버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신덕왕후 강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