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9일 수석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최경용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수석농공단지의 근로자 편의를 증진하고 청년 인재 유입에 이바지할 청년문화센터 건립에 협력의 뜻을 모았다. 시는 지난 1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단환경조성사업 제5차 공모에 선정되며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청년문화센터는 수석농공단지 관리사무소의 여유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조성되며, 청년들의 지속 가능한 소통과 힐링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산업단지 내 청년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 ․ 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들로 청년 근로자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찾는 문화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9일 서산시학대피해아동쉼터가 가족 작품전시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201만 원을 전액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민수 서산시학대피해아동 남아센터장, 최은희 서산시학대피해아동 여아센터장, 김기득 사회복지법인 서산본향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가족 작품전시회는 지난 11월 21일 아동학대예방주간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산의료원에서 진행됐다. 전시회에서는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들이 상담과 치료 과정에서 만든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되고 판매됐다. 기탁금은 보호 대상 아동의 원가정 복귀를 위한 면접 교섭 시 외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보호대상아동 외식상품권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보호대상아동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에게 양육을 받을 수 없어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뜻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입소한 아동들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작품을 통해 보호대상 아동에게 부모와의 면접 교섭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뜻깊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9일 시청 시장실에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건강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건강협의체는 동부지역 시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위원장인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을 비롯한 위원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건강활동에 관심과 의지를 가진 관계 기관장과 협력기관, 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촉 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지역건강협의체는 2026년까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 모니터링과 평가에 참여하는 한편, 센터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주민 참여를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생활지원 프로그램의 개선과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활동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강생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민들의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구세군 보령 지역회가 주최하는 자선냄비 모금 운동 시종식이 9일 보령문화의전당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동일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십시일반(十匙一飯) 모인 정성이 우리 지역사회를 밝히는 큰 등불이 될 수 있다”며“올해도 원활히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잘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세군 보령지역 모금은 오는 12월 25일까지 △농협 네거리(중앙약국 앞) △대천동 우체국 앞 △이마트 보령점 △미태리 보령점(명천동)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설립하고 사단법인 한빛회가 수탁받아 운영하는 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는 평생교육을 통한 장애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2년 차 사업으로 ‘천안에서 직장인 되기’ 사업을 추진했다. ‘천안에서 직장인 되기’란 장애인에게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천안 지역 내 취업 관련 기관과 자원을 소개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 기반 마련에 이바지하고자 제작한 장애인 맞춤형 취업 매뉴얼이다. 매뉴얼에서는 가상의 인물인 26세 발달장애인 김봉삼씨가 행복한 직장인이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일을 해야 하는 이유 △나에게 맞는 직업과 직장을 찾는 방법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쓰기 △근로계약과 급여 알기 △직장 예절 등을 쉬운 말로 소개하고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와 △지역 내 장애인 취업 지원 및 훈련기관을 안내한다. 발달장애인 학습자 3명이 쉬운 말 검수에 참여함으로써 취업을 준비하는 발달장애인들도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했으며, 시각장애인용 화면 낭독기가 인식할 수 있도록 대체 텍스트를 사용하여 제작됐다. ‘천안에서 직장인 되기’는 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위험에 처한 청소년을 돕기 위해 12월 6일 금요일 오후 2시,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집단상담실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정기회의(총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 선출, 2024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사업보고, 2025년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산시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기반의 청소년안전망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서산시1388청소년지원단은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의 4개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총 12개의 기관 및 단체, 개인이 소속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새롭게 선출된 서산시1388청소년지원단 정광수 단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이 위기청소년을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주영 센터장은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5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년 우수 청소년활동 성과공유회(주최·주관: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서산문화복지센터와 서산중앙고등학교가 함께한 취약지역 네트워킹 지원사업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청소년수련시설과 학교가 학교교과과정과 연계하여 PBL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하여 해미읍성 축제 참여 등 약 8개월간 국가유산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다. 이창석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서산시에서 청소년수련시설과 학교 간의 연계가 활성화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는 2025년 1분기 프로그램은 오는 18일 어린이도서관, 19~20일 여성회관, 21 부터 23일 청소년수련관이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동문동 공영주차타워를 조성하면서 시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동문동 290-5번지 일원을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개방했다고 9일 밝혔다. 동문동 공영주차타워 건립 사업은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 앞 기존 마루, 활성 주차장 위치에 223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2층 주차타워를 건축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면서 기존 마루, 활성 주차장의 103면을 사용할 수 없게 돼 시민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시는 김신환 동물병원 옆 20면의 대체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운영했으며, 추가로 주차면 50면을 갖춘 동문동 대체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6일부터 개방했다. 또한, 경찰서와 협의해 임시 공영주차장에 먹자골 방향 도보 이동을 위한 횡단보도를 추가·설치했다. 시는 동문동 공영주차타워 조성 중 개방한 총 70면의 대체 임시 주차장이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와 인근을 찾는 시민의 주차난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체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동문동 공영주차타워 공사 중 시민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지속적인 재정여건 악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장기적 인구증가를 위한 정주환경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돈곤 청양군수가 9일, 청양군의회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본예산의 주요 내용과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 내년도 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305억 원(5.2%) 증가한 6,229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올해 5,329억 원보다 141억 원(2.7%) 증가한 5,470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올해 41억 원보다 12억 원(28.6%) 증가한 53억 원이다. 기금은 올해 554억 원보다 152억 원(27.6%) 증가한 706억 원이다. 이 중 기금의 여유 재원을 일반회계로 전출 및 융자하는 예산 체계상 내부 거래 556억 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올해 수준이다. 군은 지방자치단체로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청양군의 장기적인 인구 증가를 위한 정주 환경 기반 마련에 필요한 충남형 리브투게더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재원을 투입했다. 장애인 등 약자 보호를 위한 복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지난 7일 서천군철새여행추진위원회는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2024 서천 철새여행`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알려왔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 김기웅 군수와 김경제 의장, 김흥집 교육장, 박근춘 위원장, 김원섭, 홍성희, 한경석 군의원등 약1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서천철새여행은 “철새와 함께 떠나는 아름다운 서천여행”을 주제로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일원 및 세계자연유산지인 유부도 중심으로 진행한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박성환 (사)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 이사장의 새타령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축사, 공로패, 감사패 수여후 장항초교 4학년 학생들의 합창순으로 진행하여 청중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또한, 현장에서 각종 체험부스와 저어새 모형과 함께 사진찍기, 생태자연마술공연, 탐조투어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졌다. 한편, 서천군철새여행추진위원회는 코로나이후 중단된 서천철새여행추진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김기웅 군수에게 공로패를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 보호를 위해 서천군 천연기념물 보호 조례를 대표 발의한 한경석 의원에게 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9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이벤트홀에서 ‘충남 웹툰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이승진 백석문화대학교 웹툰애니메이션학부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김병수 상명대학교 교수, 박세현 한국만화웹툰평론가협회장, 이대행 웹툰작가, 조정림 충청남도 문화산업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승진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충남에서 웹툰 관련 전공을 이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하여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웹툰 작가, 기획자, 편집자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창작 환경을 구축하고, 장기적 비전을 기반으로 한 사업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충남 웹툰산업 발전을 위해 창작 공간 확충, 예산 확대,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강화, 협회 결성 등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또한, 웹툰과 지역 관광의 융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제시됐다. 이현숙 의원은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 천안시의회는 이병하 의원(신안동, 중앙동, 일봉동)이 천안시 도시공사의 사장 임명 공백에 대한 본회의장 시정질문에서 “도시공사의 사장 공백은 행정부의 안일한 대응으로 인해 초래된 결과”라며, “도시공사의 안정적 운영이 중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행정부는 그 책임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라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병하 의원에 따르면, 천안시는 LH 현직에 있는 지원자를 도시공사 사장 후보자로 선정했으며 이로 인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가 지연됐다. 이로인해 11월 1일로 예정됐던 도시공사 사장 임명은 공백을 초래하게 됐다. 이병하 의원은“행정부는 시민과 직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공서비스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충분히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시공사 사장 임명 절차에 관한 자료를 요청했으나, 행정부가 '정보공개법'을 근거로 자료 제출을 거부한 것에 대해 “이는 자의적인 해석일 뿐이며, 의회의 권한을 침해하는 행동”이라고 유감을 표명했다. “법제처와 행정안전부의 답변에 따르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6일 도내 유일의 국립대학교인 공주대학교와 ‘2024 충남 미래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활성화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월 도의회와 공주대가 체결한 상호정책 협력 업무협약의 결실로,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포럼은 선문대학교 김재광 교수 사회로 충남도의회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과 공주대학교 정남수 교수의 발제에 이어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 공주대 이정만 교수, 정책연구원 리더스 손수조 대표, 주식회사 잇는 연구소 박정수 대표의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지민규 의원은 충남도의회가 자치입법 및 지역 정책연구 개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연구모임’ 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지방의원들의 의원정책개발비 제한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 의원은 “국회의원의 입법 및 정책개발비는 '국회의원의 입법 및 정책개발비 지급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국회의원이 입법 또는 정책 개발을 위해 행하는 공청회·토론회·세미나·전문가 간담회 개최 등에 사용할 수 있다”며 “반면 지방의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 천안시의회는 6일 권오중 의원(국민의힘, 중앙동·일봉동·신안동)이 제274회 제2차 정례회에서 천안시의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매력을 살릴 수 있는 특색 있는 가로등 설치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발언에서 “가로등은 단순히 어둠을 밝히는 기능을 넘어, 도시의 정체성과 개성을 담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천안의 정체성을 반영한 가로등을 설치하여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 종로구의 ‘조선왕실 사각유리등’과 같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을 나타내는 가로등 설치 사례를 언급하며, “이와 같은 가로등 디자인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천시의 '도자기 가로등'과 영양군의 '반딧불 가로등'을 예로 들며, 천안도 지역이 가진 역사적 가치와 특산물을 나타내는 디자인을 통해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계속해서 천안시 가로등 디자인에 대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 천안시의회는 노종관 의원(국민의힘, 백석동)이 제274회 제3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천안시 청원경찰 운영의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6일 밝혔다. 노종관 의원은 “청원경찰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공공의 질서를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하지만 현재 천안시의 청원경찰은 본연의 업무와 무관한 행정업무에 동원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청원경찰에게 토지보상 행정업무를 맡긴 결과 발생한 16억 원의 횡령 사건을 언급하며, “이 사건은 단순히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청원경찰 운영 관리 체계가 무너진 천안시의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청원경찰 29명 중 9명이 방호업무가 아닌 불법 차량 단속 등 본연의 직무와 무관한 업무를 하고 있는 현실을 꼬집으며, 이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임을 강조했다. 노 의원은 최근 사회적으로 증가하는 묻지마 범죄와 악성 민원으로 인해 공무원들이 물리적 위협을 받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청원경찰이 안전을 책임질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 이병하 의원(신안동, 중앙동, 일봉동)이 2024년 12월 3일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불법적이고 위헌적인 행위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6일 시정질문에 나선 이 의원은 “비상계엄 포고령으로 국회와 지방의회 활동이 금지된 것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폭력적 시도”라고 지적하며,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했다. 또한, 계엄 선포와 관련된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반헌법적 행위에 가담한 인물들에 대한 책임 추궁을 촉구했다. 이후 천안시 도시공사의 사장 임명 공백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면서 “도시공사의 사장 공백은 행정부의 안일한 대응으로 인해 초래된 결과”라며, “도시공사의 안정적 운영이 중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행정부는 그 책임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천안시는 LH 현직에 있는 지원자를 도시공사 사장 후보자로 선정했고 이로 인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가 지연되면서 11월 1일로 예정됐던 도시공사 사장 임명 또한 공백을 초래하게 됐다. 이에 대해 이병하 의원은 “행정부는 시민과 직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는 제253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한다. 2025년도 전체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1조 6,264억 원, 특별회계 1,752억 원, 총 1조 8,0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01억 원(11.8%) 증가했다. 기획행정농업위원회(위원장 전남수),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은복)는 “세출예산이 목적에 부합하고 실효성 있게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살펴,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예산편성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심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각 상임위별로 심사한 예산은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조정을 거쳐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 천안시의회는 엄소영 의원은 6일 제27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천안시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제언’에 대한 5분 발언을 했다. 엄소영 의원은 2023년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2023년 교통안전지수’에서 천안시가 최하위의 E등급을 받았음을 지적했다. 천안시는 2023년에 33명의 교통사고 사망자에 이어 올해도 3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특히 보행자의 사망률 급증에 대한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엄의원은 다행히 천안시가 행정노력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개선을 위한 노력이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선진국의‘제브라 크로싱(zebra crossing)’과 같은 보행자 보호 정책 도입과 OECD 교통사고 최저 사망률을 기록한 스위스의 가시성 높은 횡단보도 등 보행자 보호 제도의 사례를 들면서 보행자 중심의 정책 대안과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끝으로 엄소영 의원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대책 강화 △교통사고 취약지역 개선 △교통안전 관리 체계 구축 등의 제안을 통해 안전한 도시 천안시가 되기를 당부하면서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고(故) 이어령 선생의 철학과 정신을 담은 ‘이어령 문학관’ 건립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도의회 ‘이어령 문학관 건립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응규)은 6일 아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3차 회의를 열고, 문학관 조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박동성 순천향대학교 아산학연구소장은 ‘이어령문학관의 성공적 건립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박 소장은 ▲이어령 선생의 문화적 성취 ▲문학관 건립을 위한 법률적 검토 사항 ▲후보지 적합도 분석 등 현실적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연구모임 회원들은 문학관의 전시 구성과 교육 프로그램, 수집 자료 활용 방안을 포함해 다양한 미디어와 형식을 접목한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은 “이어령 문학관은 단순히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공간을 넘어, 선생이 강조했던 문화적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담아내야 한다”며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고 소통을 촉진하는 문화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nb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5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5차 회의에서 인재개발원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생활관 사용률이 낮은 상황에서 매년 침구류를 교체하고 5회 세탁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며 사용률을 고려해 해당 예산을 노후시설 개선 등 다른 용도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공직자들이 ‘챗GPT’ 같은 AI 도구를 활용할 때 보안교육과 디지털 윤리 교육을 포함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열화상 카메라의 위치와 목적에 대해 질문하며, 조리실 같은 화재 위험 구역에 대한 추가 배치 필요성을 제기하고 안전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교육 참가자 안전 보험 가입절차 및 실효성과 관련, 중복 보상 문제와 가입 과정의 복잡성을 언급했다. 구 부위원장은 “기존 실비보험 가입자와의 중복 문제를 관리할 수 있는 합리적 가입 방안을 추가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인재개발원 건물이 30년 된 노후건물로, 정기적인 유지관리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4일 충청남도의회에서 개최된‘지역사회 문제해결 소셜벤처 해커톤 연합캠프’시상식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캠프는 충청남도와 협업을 통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어 지자체-대학 간 협력 체계 고도화를 이끌어 낸 뜻깊은 행사로, 지역사회 문제를 학생들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소셜벤처를 통해 해법을 찾아간다는 목적으로 호서대를 비롯해서 건양대, 국립한국교통대, 단국대, 선문대, 순천향대, 한서대 7개 대학 LINC3.0 사업단의 공동주관으로 지난 10월 4일부터 5일 양일간 천안MG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호서대는 7개 대학 27개 팀 9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에서 케미팀(조건, 소수섭, 이현준)이 대상을, 머쉬따누들팀(이기연, 홍혜연, 박가영, 곽서현, 임재진, 박홍욱)이 최우수상, ENA팀(정정훈, 이윤성)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케미팀은 충청남도의회 의장상, ENA팀은 기획경제위원장상을 직접 수여받았다. 김장우 RISE사업추진단장 겸 LINC3.0사업단장은 “호서대학교는 지역혁신중심 지원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응급구조학과는‘2024년도 제30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서 4학년 임다경 학생(사진)이 전국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임다경 학생은 290점 만점에 273점(94.1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하며 전국 수석에 올랐다.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는 전체 1,629명이 응시한 가운데 1,206명이 합격하였고, 합격률은 74%였다. 국립공주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31명의 졸업 예정자가 응시하여 30명이 합격, 97%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전국 1등을 차지한 임다경 학생은 “교수님께서 늘 강조하신 '아는 만큼 살린다'는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전문성을 끊임없이 향상시키며, 사회에 기여하는 응급구조사가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응급구조학과 문준동 학과장은 “이번 합격은 우리 학과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학생들의 노력의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여 더욱 많은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4일 10시, 베트남 호치민 소재 화이트스톤유학원에서 유학생 유치를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유학센터’ 설치 관련 현판식을 진행했다. 양측은 이번 백석문화대 유학센터를 거점으로 베트남 우수대학들과의 교류를 추진하고, 유학생 유치 홍보 등 국제교류 업무에 협력하기로 했다. 백석문화대 김범준 국제교류처장은 “화이트스톤유학원과의 협력으로 베트남 남부의 우수한 유학생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베트남 대학과의 교류 추진 등 다양한 부분에서 함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백석문화대 김범준 국제교류처장, 황상군 국제교류팀장, 화이트스톤유학원 김병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 아산의 선문대학교에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통상 사무소가 전국에서 처음 개소했다. 이곳에서는 우즈베키스탄과 지역 기업 간 교류 활성화로 충남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학생의 생활과 학업 지원을 강화한다.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11월 28일 본관 122호에서 ‘페르가나주-충청남도 투자통상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에 개소한 대표사무소는 한국(충청남도)과 우즈베키스탄(페르가나주) 간 협력의 상징으로, 경제, 교육, 문화 교류의 중심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개소식 행사에는 페르가나주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와 마마조노프 누리딘 부지사를 비롯한 알리셰르 압두살로코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등 우즈베키스탄 정부 대표단 19명, 충청남도의 윤주영 투자통상정책관, 아산시 조일교 시장권한대행 등 국내외 주요 인사 65명이 참석했다. 선문대는 문성제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18명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국제적 교류의 현장을 연출했다. 대표사무소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의사소통 채널 △수출입 촉진 및 시장정보 제공 △기업 간 매칭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축구부가 11월 21일, 교내에서 열린 2024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울산대를 꺾고 우승하며 대학 축구 4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문대는 약 2,000여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극적인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올해 최고의 대학 축구팀으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는 치열한 접전이었다. 선문대와 울산대는 4강에서 모두 승부차기를 거쳐 결승에 진출한 상황으로, 강력한 수비와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다. 연장전까지 0:0 무승부로 팽팽히 맞선 두 팀은 승부차기에서 운명을 가렸다. 선문대는 김동화 골키퍼의 결정적인 선방과 선수들의 침착한 슈팅으로 7:6 승리를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선문대 축구부는 올해 △제19회 태백산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7월), △제60회 백두대간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8월), △U리그1 2권역 1위(11월)에 이어 왕중왕전까지 우승하며 대학 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특히 조직적인 수비와 끈끈한 팀워크, 치밀한 전술 운영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선문대 최재영 감독은 "이번 우승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훈련과 경기에 집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경영대학 경영연구소와 디지털금융연구센터 공동주최로 21일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디지털 혁신을 통한 산업 생태계의 변화: 금융, 유통, 엔터테인먼트의 융합’을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 시대의 산업 혁신 사례와 미래 전망을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임종인 대통령 사이버특별보좌관이 ‘AI와 금융 보안: Fraud 대응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임 특별보좌관은 AI 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혜택과 함께 금융 분야에서의 새로운 보안 위협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AI 기반의 사기 방지 시스템 구축과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나영호 前 롯데ON 대표가 ‘eCommerce와 디지털 혁신의 여정’을 주제로 한국 이커머스의 발전 과정과 미래를 조망했다. 나 전 대표는 1996년 이커머스 태동기부터 현재의 생성형 AI 시대에 이르기까지 산업의 변화 과정을 분석하며, 디지털 혁신이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재해석과 융합의 과정임을 설명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가 ‘디지털 융합을 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지난 19일 오전10시에 김진우 대외부총장의 총괄 지휘아래 박영원주임교수의 지도와 어학교육원 교수님들이 합세해 외국인 유학생과 서산적십자 봉사회, 수석동 어머니회, 전몰상이군경 미망인회, 보훈회관, 및 한서대학교 태안동문회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하여 한서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 인삼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4,000kg의 김장김치를 전달 했다. 총괄 지도 박영원 교수는 올해에는 배추값도 비싸고 여러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해오던 행사여서 빼놓을 수 없었다면서 외국인 유학생들의 훈훈한 정을 인삼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전달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송기신 총장은 20일 오후 3시 30분, 교내 경찰경호학부 재학생들과 함께 서울특별시경찰청이 주관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불법 도박의 확산을 막기 위해 기획됐다.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라는 메시지 아래 서울경찰청은 챌린지를 시작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청소년들이 순간의 유혹을 물리치고 밝은 세상에서 올바른 배움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올바른 인터넷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인하공업전문대학 김성찬 총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주자로 한국영상대학교 유재원 총장을 지목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사회복지학과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충남 천안 동남구 목천읍과 봉명로 일원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1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사회복지학부 재학생 30여 명과 교수진이 참여했다. 행사는 올해로 11년째. 재학생들이 플리마켓을 열어 연탄구매 비용을 마련했고, 전공 교수들도 마음을 모았다. 올해는 총 3천5백 장의 연탄과 방한용품, 마스크가 전달됐다. 사회복지학과 2학년 박경연 씨(26ㆍ남)는 “땀도 많이 나고 옷도 더러워졌지만 기금 마련을 위한 기획 활동과 연탄배달은 사회복지실천가로서의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사회복지사라는 꿈을 이루기 전 오늘 느껴본 경험은 앞으로도 오래 지속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기부, 봉사하는 일은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갖춰야 할 필수적인 덕목”이라며 “소외되고 취약한 지역사회 이웃들과의 나눔으로 사회복지사의 길을 보았으리라 생각한다. 동참해주신 학생,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연구실안전관리센터장 오승민 교수가 동물보건복지학과 대체독성연구실이‘LMO 안전관리 우수시설’로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시상은 LMO(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우수기관·시설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여 관계자의 사기 진작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바이오미래포럼’에서 진행됐다. 대체독성연구실 연구책임자 겸 연구실안전관리센터장인 오승민 교수는 대학 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2023년에는‘생물안전연구시설구축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그 지원금을 통해 LMO 안전환경 시설을 개선하며 모범사례로 자리 잡았다. 오승민 교수는 “개별 연구실로서 LMO 안전관리 우수시설에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안전관리는 연구실 구성원들의 실천적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수상은 연구실 구성원과 연구실안전관리센터의 적극적인 협력의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호서대 연구실안전관리센터는 지속적으로 안전관리 우수 기관·시설 인증에 적극 참여하여, 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상업고등학교(교장 박광래) 총동문회(회장 박종수) 천사장학회(회장 김두환)에서는 모교에 우수 인재 육성과 발굴을 위한 장학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총동문회에서 운영하는 천사장학회에 동문들이 매월 보내주는 후원금을 모아서 2014년부터 모교에 우수학생 발굴을 위해 전달하고 있다. 김두환 장학회장은 “동문들이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서 매년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박광래 교장은 “매년 우수한 학생 유치를 위해 보내주는 장학금이 학교 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총동문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천안상업고등학교는 1973년 개교 이후 50년의 역사와 전통으로 지역사회 충청권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로 성장 발전해 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한기남) '디자인코리아 2024'에서 김종욱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위원장이 제26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디자인코리아 2024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D홀에서 “AI는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움직이는가?”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디자인하우스 등 디자인 분야의 주요 단체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행사로, 디자인을 통해 국가 산업의 미래를 조명하고 혁신을 논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종욱 위원장은 디자인, 방송, 광고,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31년간 활동하며 국가 디자인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그는 정부 및 지자체의 12개 기관과 여러 디자인 단체에서 자문 및 임원으로 활동하며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 기술 융합 연구, 디자인 정책 연구와 저술 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김 위원장은 디자인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디자인과 문화예술, 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유엔 지속가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한기남) 11월 4일 아침, 서울 시청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예상치 못한 장면을 목격하며 소란스러웠다. 실제처럼 보이는 인민군 복장을 한 무장 집단이 전투 대형을 이루며 도심을 가로지르고 있었던 것이다. 무장한 이들은 영화 홍보를 위한 배우들이었지만, 이를 모르는 시민들은 크게 놀라며 발걸음을 멈추고 상황을 주시하거나 긴급히 사진을 찍어 신고를 하기도 했다. 다행히 이들은 영화 ‘춘천대첩 72시간’ 홍보를 위해 준비된 이벤트임이 곧 알려졌고, 서울 시민들은 안도하며 상황을 지켜봤다. 이 홍보 이벤트는 하루동안 서울 도심에서 간헐적으로 펼쳐졌다. 이번 퍼포먼스에서는 ‘서울에서 무장 인민군들을 마주쳤다면?’이라는 설문을 던지며, ‘6.25 전쟁 때 춘천 시민들이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켰다’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춘천 시민들이 필사의 저항을 펼치며 첫 승리를 기록한 이 전투는 미군을 비롯한 유엔군의 참전을 이끄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으며, 6.25 전쟁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된다. '춘천대첩72시간'의 장이레 감독은 "74년전, 춘천시민들이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상황을 온국민에게 전하고 싶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유승우) 2024 광주비엔날레 기념 특별전 ‘시천여민’에서 성희승 작가가 신작 ‘빛고을’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광주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기하학적 형태로 상징화하여 퀘이사에서 영감을 받아 세계로 뻗어나가는 광주의 빛을 표현하고 있다. 퀘이사에서 영감 받은 '빛고을', 예술로 구현된 광주의 정신 성희승 작가는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시천여민(侍天與民)’을 통해 신작 '빛고을'을 선보였다. 세로 290cm, 가로 280cm 크기의 이 작품은 삼각형 기하학적 패턴을 겹쳐 그린 독창적 기법으로, 퀘이사를 모티브로 광주의 민주화 운동과 평화를 예술적 언어로 담아냈다. 점과 선으로 이루어진 삼각형 층위가 광주 시민들의 저항과 연대를 형상화하며, 광주정신이 지구 곳곳으로 퍼져나가길 기원하고 있다. 동학과 오월정신의 만남, '시천여민' 전시의 의미 이번 전시는 동학농민혁명 130주년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동학 사상을 재조명하고 오월정신을 연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 제목 '시천여민'은 하느님을 모시고 조화로운 세상을 열어가자는 동학의 시천주 사상과 함께, 시민과 더불어 공동체를 이루려는 오월정신을 상징한다. 전시는 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