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간부공무원 출신 조기돈(남, 60, 대전)씨 임명




충남농축산물류센터관리공사 제2대 신공현 사장 후임으로 3대 사장에 조기돈(남, 60, 대전)씨가 임명됐다.




이번 사장 임명은 농협충남본부장 외 6명으로 구성된 사장추천 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사장후보자 추천 등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고 금년도 1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공개모집에서 조기돈 前 과장이 단독 응모하여 서류와 면접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조기돈 임명자는 1949년 서산 출신으로 충남도 문화예술과장과 자치행정과장은 지내다 지난 12월 31일자로 명예 퇴직했다.




신임사장의 임기는 1월 23일 임명장 수령을 시작으로 2013년 1월 22일까지 3년간이다.




조기돈 신임사장은 “관리공사 사업이 흔히 실패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앞으로 물류센터가 국가사업장으로서의 면모를 다할 수 있도록 농산물부가가치 제고와 상품화 수준을 높이는 등 영업에의 성공을 기반으로 최고의 경영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와 농협 등이 설립한 중부농축산물류센터를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충남도가 출자해 설립한 지방공사로 현재 2팀 13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