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기섭)이 2021년 상반기 박물관 대학과 대학원 전문과정 온라인 강좌를 개설한다. 그동안은 박물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강연하였으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영상 시청으로 방식을 바꾸었다. 강연 영상은 사전에 촬영한 뒤 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에 게재한다.
'박물관대학'은 “고대의 장신구와 금속공예”를 주제로 총 10회 진행한다. 한성백제박물관이 5~6월에 개최하는 봄특별전 '화성 요리 금동관'과 연계한 강연이며, 고대 장신구 및 금속공예 관련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내용의 전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강연은 5월 14일부터 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에 공개한다.
'박물관대학원'은 ‘고대인의 의식주와 관혼상제’를 주제로 고대인의 일상생활과 문화상을 입체적으로 해설하는 전문심화강좌이다. 총 6강좌로서, 고대인의 ‘의(衣)’, ‘식(食)’, ‘주(住)’, ‘관(冠)・혼(婚)’, ‘상(喪)’, ‘제(祭)’로 구성하였다. 먹고 입고 거주하는 우리의 일상과 고대인의 일상을 서로 비교하고,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행해지는 고대사회의 일상의례를 깊이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박물관대학원은 5월 둘째 주부터 6월 셋째 주까지 강연을 촬영하여 6월 첫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강연 영상은 편집을 거쳐 순차적으로 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에 게재하므로 고대역사와 문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자유로이 접속하여 시청할 수 있다.
박물관 대학・대학원 영상 시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