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14일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2025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의 더 큰 대도약을 위한 성공기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 추진의 핵심축을 이루는 기업, 소상공인, 사회복지시설, 사회적경제기업, 수행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업무협약식, 사업 성과보고, 성공기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특히, 유관기관 협약식은 기업인, 소상공인, 사회복지시설 대표들이 도시근로자 사업을 적극적으로 신청‧활용하고, 협약 기관이 보유한 우수 유휴인력의 도시근로자 참여 네트워크와 홍보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은 구인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 등과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유휴인력을 단시간 근로로 매칭하는 전국 최초, 전국 유일의 틈새 일자리 사업이다. ‘22년 시범 운영을 거쳐, ’23년 전 시군으로 확대되어, ‘24년 소상공인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한 결과 지난해 연인원 10만 5천 명을 돌파하고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민생 안정을 위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지정의 의미를 단순히 국비 확보에 두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14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한글문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도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면서 전통문화와 연계해 시민이 더욱 풍성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민족 최대의 유산인 한글의 중요성을 재차 역설하며 재외동포·외국인에 대한 한글 교육과 외국인을 위한 축제 개최 등을 제안했다. 그는 “우리시가 계획하고 있는 국립 한글문화글로벌센터는 한글과 한류 문화의 구심점이 될 복합문화단지”라며 “여기에는 한글 교육 기능 또한 포함돼 있는 만큼 센터 건립에 앞서 시가 한글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재외동포청에서 한국어가 서툰 재외동포 2세, 3세를 위한 한글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며 “한글문화도시인 세종에서 이들이 한글을 교육받고 다양한 한글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청과 업무협약 등을 추진해 볼 것”을 주문했다. 또 한글문화도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13일 인도네시아 무함마디야 수라카르타 대학교(Universitas Muhammadiyah Surakarta, UMS)에서 양 대학 간 국제 교육 협력을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총 2건으로 포괄적인 학술교류, 연구교류, 교원교류 등을 위한 일반협정과 학생교류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학생교류 부속서이다. 양 대학은 다양한 차원의 교류 협력을 진행할 계획으로 국립공주대 장창기 대외협력본부장을 비롯한 국제교류 실무진과 인도네시아 무함마디야 수라카르타 대학교(UMS) 측은 Sofyan Anif M. Si(소피안 아니프) 총장, Supriyono S. T(수프리요노) 국제협력부총장, Andy Dwi Bayu Bawono(앤디 드위 바유 바오노) 국제교류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립공주대와 무함마디야 수라카르타 대학교은 국제학술협력을 위해 △양 대학 간 교환학생 프로그램 추진 △교수진 및 연구 학자의 교환 등을 통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다양하게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국립공주대 장창기 대외협력본부장은“이 협약을 시작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진정한 지방시대의 실현을 위해 국회의사당을 세종으로 완전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세종의사당과 국민주권의 공간적 전개 토론회’에서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완전 이전으로 확보되는 국토 균형발전과 정치·행정의 효율성을 역설했다. 국회사무처 국회세종의사당건립추진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국민주권의 철학을 담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최민호 시장과 우원식 국회의장,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김영배 의원,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국회 기능이 세종으로 완전히 이전하면 국회의 부분 이전에 따른 비효율을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행정수도 개헌을 통한 국회의사당의 완전 이전을 염두 해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그간 국회법 개정, 건립위 구성 등 건립을 위한 준비가 순조로이 진행됐다”며 “앞으로 국회세종의사당이 국정운영의 혁신적 상징으로서 건립되도록 고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세종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가 14일 번영로(온천동)에 거주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아산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700장의 연탄을 직접 나르며 이웃에게 온정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원들과 직원들은 “작은 나눔이지만 주민 여러분께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매년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올해 연말을 목표로 천안종합운동장과 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 유료화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유료화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천안종합운동장 주변 주차난 개선방안으로 유료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최종보고회에 보고된 구상안에 따르면 올해 연말부터 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8개소 1,162면과 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 3개소 275면 등 총 1,437면을 유료화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료로 운영되며,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토요일·공휴일은 무료로 개방된다. 주차요금은 최초 2시간 동안은 무료다. 이후 30분당 500원의 추가 요금을 받는다. 종합운동장과 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은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으나, 실제 이용과 상관없는 방치·장기 주차 차량, 인근 상가 이용자와 여행자 차량으로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다. 체육시설 이용자와 시청 민원인 주차 공간 부족으로 잦은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천안시는 타당성 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남도 천안시의회는 2025년 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에 걸쳐 천안도시공사 사장 임명 후보자인 신광호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의회 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는 복아영 위원장, 이병하 부위원장, 강성기 의원, 김철환 의원, 이지원 의원, 배성민 의원, 노종관 의원, 정선희 의원, 김길자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천안시의회 첫 청문회로써 '지방자치법' 제47조의2 및 '천안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천안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투명한 인사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청문회를 통해 의원들은 후보자에게 도덕성, 전문성, 비전 제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이 이어졌고, 신광호 후보자는 자신의 경험과 비전을 바탕으로 공사의 발전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의원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했다. 김행금 의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가 천안도시공사를 이끌어갈 적임자인지 면밀히 검토하는 자리였다"며 "천안도시공사 사장은 천안시민들의 더 나은 삶과 도시 발전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14일 지난 1월 13일, 음성군 대소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 증가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 건에 대한 최종 검사 결과 H5N1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12월 30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음성군 내 다른 산란계 농장에서 약 6.3km 떨어진 곳으로, 충북에서의 네 번째이자 전국적으로는 24번째 발생 사례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 음성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첫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충북도는 초동방역팀을 신속히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사람과 가축의 출입을 통제하고, 사육 중인 산란계 2만여 마리에 대하여 14일 살처분했다. 또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장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한 종오리 2천여 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도 금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1월 13일 23시부터 24시간 동안 음성군을 포함해 진천군, 괴산군, 충주시, 증평군 등 인접 4개 시‧군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발령됐다. 이 명령은 산란계 농장과 관련 축산 시설을 대상으로 가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지난 13일 국토교통부가 ‘전국공항 항행안전시설 특별안전점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북도는 14일 청주공항의 항행안전시설이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하여 지난 1월 2일부터 8일까지 청주공항을 포함한 전국 13개 공항의 항행안전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국토교통부는 활주로 인근의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LLZ)을 포함한 주요 항행안전시설의 설치 위치, 구조물 높이와 재질, 형상과 성능 등을 중점 점검했다. 항행안전시설의 성능이 잘 유지되고 있었으며 대부분 부러지기 쉬운 재질을 사용하는 등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발표했지만, 일부 공항(무안공항 포함 총7개 공항, 9개시설)의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과 그 기초대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발표했다. 청주공항의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은 이미 언론등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종단안전구역 외(활주로 끝단에서 315m 이격)에 설치되어 있으며, 둔덕과 H빔철골 등 별도 구조물 없이 평지에 매립된 형태로 설치되어 있기 때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14일 자율주행 산업을 육성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자율주행차 운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부터 ‘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청주공항~오창~오송역~조치원역’ 구간에 자율주행 버스 2대를 투입하여 평일 왕복 4회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3분기 중에는 오송역 및 조치원역 일대에서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셔틀 3대를 평일에 운행할 계획이다. ‘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지난 성과 평가(국토부, 24.11.29. 발표) 에서 서울 상암과 함께 24개 시범운행지구 중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 확대 운영은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와 대중교통 서비스의 효율성 및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영환 지사는 금일 충북 자율주행 테스트베드(C-track)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자율차를 시승했으며, 충북대학교 자율주행 관계자와 함께 C-track을 활용한 지역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하여 소통했다. 충북대 관계자는 “충북의 강점인 반도체산업과 자율주행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14일 부패취약시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번째'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3일까지 총 22일간 발령한 청렴주의보는 부패취약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반부패 법령 위반 사례들을 공유하는 등 전 직원 청렴 실천을 당부하고, 해당기간 동안 공직기강 해이 행위 및 금품‧향응수수, 횡령, 이권개입 등 주요 비위행위 적발 시 고의‧과실 여부를 불문하고 엄중처분을 경고하는 등 전 직원 경각심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시책이다. 특히, 각 부서별로 부서장 주관 하에 부서원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청사 전광판 및 전 부서 출입구 등에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안내문을 게시하고 청탁금지법 관련 카드뉴스를 내부 게시판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청렴 홍보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설 명절 전후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누수 없는 대민행정을 추진하고, 청탁금지법 준수 및 부패 방지 등 건강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연구원이 원장 공개 채용에 나섰다. 지원서 접수는 1월 21일부터 31일 17시까지다. 원장은 충남도 정책을 지원하는 대표 종합연구기관인 충남연구원의 경영과 연구사업 등을 총괄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국가공무원법’ 제33조 및 ‘지방공무원법’ 제31조 등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한다. 채용방법은 충남연구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 그리고 이사회 의결 및 인사청문회를 거쳐 이사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임기는 채용일로부터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