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현실공감 땀샘개방 코미디 '습도 다소 높음'이 오는 9월 1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코미디 장인 고봉수 감독과 믿고 보는 배우 이희준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습도 다소 높음'은 극한의 습도가 엄습해온 어느 여름날, 에어컨을 꺼버린 극장에서 벌어지는 현실공감 땀샘개방 코미디. 오는 9월 1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코미디 장인 고봉수 감독과 이희준의 특별한 만남 소식에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델타 보이즈', '튼튼이의 모험'으로 대한민국 영화계에 반향을 불러일으킨 고봉수 감독과 백승환, 김충길, 신민재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한 데 뭉친 고봉수 사단. 영화 팬들의 든든한 지지를 받으며 생활 밀착형 코미디를 선보여온 고봉수 사단에 믿고 보는 배우 이희준의 합세 소식이 알려지며, 고봉수 사단 역사상 유례없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희준은 '남산의 부장들' 촬영 당시 이병헌의 추천으로 고봉수 감독의 작품에 관심을 갖게 된 가운데, 때마침 고봉수 사단 중 한 명인 신민재로부터 이번 작품을 소개 받아 흔쾌히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코로나 시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 '습도 다소 높음'에서 자아도취에 빠진 독립영화 감독 ‘이희준’으로 분한 이희준은 마치 처음부터 고봉수 사단이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제대로 된 코믹 연기로 보는 이들의 웃음 폭발을 책임질 것이다.
한편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보기만 해도 가슴 한 켠을 짠하게 만드는 무명배우 역의 백승환, 코시국 진상 관객들을 달래기 바쁜 극장직원 역의 김충길, 낭만극장 사장 역의 신민재 등 웃음을 보장하는 고봉수 사단부터 뻔뻔한 영화감독 역의 이희준, 노 마스크 영화평론가 역의 전찬일 평론가까지 영화 팬들에게 익숙한 얼굴들의 등장이 존재감을 더하며 그야말로 코시국과 무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봉수 감독과 이희준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며 올여름 극장가 최고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는 현실공감 땀샘개방 코미디 '습도 다소 높음'은 9월 1일 개봉 예정이다.
[뉴스출처 : 김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