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그래미 3관왕의 팝 슈퍼스타 리조(Lizzo)가 새 싱글 ‘Rumors’를 발매한다. 미국을 대표하는 래퍼 카디 비(Cardi B)가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두 아티스트의 컬래버레이션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조는 현재까지 50억 회가 넘는 글로벌 스트리밍 수와 플래티넘 앨범으로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뮤지션이다.
2019년 4월 발매된 3번째 스튜디오 앨범 [Cuz I Love You]를 기점으로 전 세계 대중과 평단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킨다. [Cuz I Love You]는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발매 첫 주에 6위를 기록했고 24주간 연속으로 TOP 10에 머물렀다.
싱글 ‘Truth Hurts’는 7주 연속 싱글 차트 1위를 이어가며 여성 솔로 랩 아티스트의 곡 중 가장 오랜 기간 1위를 했다. 국내에서는 ‘Juice’라는 곡이 당당한 리조의 이미지와 맞물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리조는 2019년 타임지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올해의 엔터테이너로 선정되었으며, 롤링 스톤, 빌보드의 그래미 프리뷰, 영국 보그 등의 커버를 장식했다.
2020년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인상적인 오프닝 공연을 보여주며 그 해 가장 많은 후보에 오른 아티스트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리조는 ‘Rumors’ 발매를 시작으로 여러 대형 페스티벌 출연을 예정하고 있다. 9월 25일에는 글로벌 시티즌(Global Citizen) 라이브, 9월 26일에는 파이어플라이 뮤직 페스티벌(Firefly Music Festival), 10월 10일에는 뉴올리언스 재즈 앤 헤리티지 페스티벌(New Orleans Jazz and Heritage Festival), 10월 30일에는 아웃사이드 랜드(Outside Lands)에도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리조의 피처링으로 참여한 카디 비는 빌보드 선정 2020년 올해의 여성이자 빌보드 싱글 차트 역사상 가장 많은 1위 싱글을 기록한 여성 래퍼이다.
2020년 여름 블록버스터급 싱글 ‘WAP (Feat. Megan Thee Stallion)’으로 폭발적인 성공을 거두며 새 역사를 썼다. ‘WAP’은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발매와 동시에 첫 주 1위를 기록했고, 핫 100 차트에서 4주간 정상에 머물렀다.
카디 비는 4곡의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한 여성 래퍼로서 전 세계적인 관심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스출처 : 김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