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우수무당 가두심’ 김새론이 하드 캐리 열연으로 ‘성장형 주인공’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원치 않는 무당의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의 3단계 변화와 성장을 몰입도 높게 그려내며 호평을 이끌고 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김새론 분)과 원치 않게 영혼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남다름 분)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우수무당 가두심’을 통해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김새론은 ‘우수무당 가두심’을 선택한 이유로 작품이 가진 힘과 캐릭터가 가진 마력을 꼽았다. 그의 선택은 옳았다. 김새론은 두심의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캐릭터의 매력을 200% 보여주고 있다.
첫 공개에 앞서 김새론은 ‘우수무당 가두심’에서 가장 기대되는 관전 포인트로 ‘두심의 변화와 성장 과정’을 꼽았던 터. 김새론은 극 초반 어딘가 어두운 두심의 모습을 표현해, 두심이 가진 사연을 궁금하게 했다.
이어 우수를 만나 그 동안 마음에 품은 신념이 흔들리고 조금씩 밝아지는 모습은 세심하게, 두심이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소녀 무당’의 삶을 결심하는 과정은 묵직하게 풀어냈다.
시청자들은 두심의 3단 성장 과정을 하드캐리한 활약으로 보여준 김새론 덕분에 두심의 이야기에 몰입, 그녀의 활약을 응원하고 있다.
무당의 손녀이자 딸이라는 이유로 어린 시절 친구들에게 놀림 받은 트라우마를 가진 두심은 더 이상 친구들의 입에 오르내리지 않기 위해, 남들과 적당히 거리를 두고 마음의 벽을 치며 살아왔다. 그러나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송영고로 전학, 전교 1등 우수를 만나 변화하기 시작했다.
두심은 겉은 냉철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우수를 통해 세상을 향한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다. 특히 두심은 친구가 학교를 덮친 악령에 타깃이 될까 전전긍긍 걱정하는 우수를 보며 타인의 사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 뭉클함을 선사했다.
또한 두심은 우수와 함께 악령의 타깃이 된 전교 꼴찌 일남(윤정훈 분)을 구하며 그동안 외면해 온 자신의 신비한 능력을 꺼내고, 피해오던 운명과 마주하기 시작했다.
최근 공개된 에피소드에서 두심은 할머니 무당 묘심(윤석화 분)이 남긴 악귀 퇴마 도끼를 꺼내, 송명고 친구들을 괴롭히는 악령과의 정면 승부를 예고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성장형 주인공 두심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스스로 개척하기 위해 운명을 피하지 않고 기꺼이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유발했다.
김새론은 연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성장형 여자 주인공 가두심을 위해 노력했다. 두심을 위해 긴 생머리를 유지하던 김새론은 단발로 자르는 과감한 시도를 마다하지 않았다.
또한 김새론은 액션 장면 소화를 위해 액션 스쿨에 다니고, 촬영 전 같은 장면을 반복해 연습 했다. 덕분에 스트레스를 날려줄 시원한 액션 장면이 완성됐다.
김새론의 과감한 시도와 세심한 노력이 완성한 성장형 주인공 가두심. 현재 ‘우수무당 가두심’은 전교 꼴찌를 죽게 만드는 악령이 활개 치고 있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자신의 운명과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기꺼이 악령과의 맞대결을 예고한 두심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은 매회 20분 내외, 총 12부로 구성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공개된다.
[뉴스출처 : 김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