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덕수궁, 경희궁 등 서울의 역사와 현재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전 세계로 송출되는 22 S/S 서울패션위크의 공연 무대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이희문과 오방신과(덕수궁), 디피알 라이브(경희궁), 헤이즈(더현대서울) 세계적인 아티스트 3인방이 9일간(10.7~10.15)의 서울패션위크를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런웨이 장소를 배경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3인방의 무대를 통해 패션과 문화가 결합된 서울패션위크의 정수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2022 S/S 서울패션위크’는 경희궁을 배경으로 한 힙합 아티스트 디피알 라이브(DPR LIVE)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현대적인 전시를 배경으로 세미 오프닝 공연을 장식할 헤이즈, 덕수궁 석조전에서 이희문과 오방신과 밴드가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의 오프닝은 디피알 라이브(DPR LIVE)가 책임진다. 힙합 아티스트 디피알 라이브는 경희궁의 야경을 배경으로 무대를 선보이며 서울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디피알 라이브가 속한 DPR크루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협업을 진행하는 등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헤이즈는 현대적인 서울의 멋과 패션을 선보인다. 더현대서울의 ‘비욘드더로드’ 버추얼 갤러리에서 진행된 몽환적인 비주얼의 퍼포먼스가 공개될 예정이다.
헤이즈는 감각적인 크리에이티브와 다수의 음원 성공으로 한국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팬층을 보유 하고 있다.
이희문과 오방신과는 서울의 멋과 독창적인 패션을 덕수궁 석조전에서 선보인다. 22 S/S 서울패션위크의 메인테마인 ‘서울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취지에 걸맞는 혁신적이고 차별화 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희문은 경기민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와 실험적인 결합을 통해 주목을 받아왔으며 국악 부문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22 S/S 서울패션위크는 10월 7일부터 10월 15일까지 100% 사전제작 비대면 디지털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제작된 패션 필름은 유튜브, 네이버TV, VLIVE 등 온라인 채널로 볼 수 있다.
안형준 서울시 제조산업혁신과장은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사전 제작된 패션필름을 통해 한국 대표 디자이너의 컬렉션은 물론 서울의 뮤문화유산과 매력을 전달하는 기회” 라며 “서울의 문화유산을 무대로 선보이는 아티스트 3인방의 공연이 서울패션위크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