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배우 이장우가 뮤지컬 ‘레베카’에 캐스팅됐다.
5일 제작사 EMK 뮤지컬컴퍼니 측은 ‘레베카’ 캐스팅 영상을 공개하며 “배우 이장우가 뮤지컬 ‘레베카’ 여섯 번째 시즌의 주인공 ‘막심’ 역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고 전했다.
배우 이장우가 출연하는 뮤지컬 ‘레베카’는 성장하는 여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감동적인 로맨스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깊은 감정 변화를 절묘하게 담아낸 강렬한 선율과 극의 긴장감을 높여주는 화려한 세트 등으로 매 시즌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낸 ‘메가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극 중 이장우가 맡은 ‘막심 드 윈터’역은 빼어난 아름다움과 명성을 자랑하는 맨덜리 저택을 소유한 영국의 최상류층 신사이다.
2019년 뮤지컬 ‘영웅본색’에서 송자걸 역을 완벽 소화해 안정적인 가창력과 흡인력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무대 위에서 압도적인 장악력을 가진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이장우가 도전하는 두 번째 뮤지컬 ‘레베카’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배우 이장우는 ‘장밋빛 연인들’, ‘하나뿐인 내편’, ‘우아한 가’, ‘오! 삼광빌라’ 등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의 주역으로서 호감을 부르는 비주얼과 몰입감있는 연기력으로 브라운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였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흥행성까지 갖춘 배우로 입지를 다진 그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가루 요리사’의 일상을 공개하며 친근하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를 소유한 배우로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증명한 바 있다.
이장우가 출연하는 뮤지컬 ‘레베카’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다프네 듀 모리에의 베스트 소설 ‘레베카’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뮤지컬 ‘레베카’는 오는 11월 16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뉴스출처 : 김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