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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증강현실(AR)로 즐기는 비대면 공공미술축제 개최

‘바람’의 속성과 기능 반영·재해석한 작품과 AR 체험·참여형 프로그램 구성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비대면으로 즐기는 '2021「서울은 미술관」공공미술축제 - ‘노들, 바람보다’'를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노들섬의 바람과 함께하는 공공미술’을 주제로 도심 속 바쁘게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선사하며, 총 9개의 작품 및 프로그램을 모바일 AR 플랫폼 내에 구현하였다.


축제를 구성하는 작품은 ▲HAPSA(박천강,권경민)의 ‘바람그늘’ ▲박형근의 ‘노들,sublime’ ▲박보나의 ‘코타키나 블루 1’ ▲이수진의 ‘바람의 돌림노래’ ▲노들섬 입주작가 3인(김유정,문경,김지원)이 함께한 시민참여 작품 ‘바람풍경’ 으로 총 5점이다.


위 작품들은 AR 플랫폼 내에 3D 그래픽으로 구현되어 모바일로 축제를 즐길 수 있으며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은 노들섬 잔디마당에 전시된다. 특히, 노들섬에 설치되는 ‘바람의 돌림노래’와 ‘바람풍경’에는 서울시 3개 초·중학교 학생 75명이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한다.


‘바람그늘’ : 바람결에 따라 움직이는 파빌리온으로 축제의 상징적인 구조 작품이자 휴식처이다. 바람에 나부끼는 천 아래에서 자연과 동화되어 여유로운 휴식을 느낄 수 있다.


‘노들, sublime’ : 바람이 머무는 노들섬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영상 작품이다. 느린 호흡의 영상으로, 감상자에게 몸과 마음의 안식을 제공하고자 한다.


‘코타키나 블루1’ : 실제 자연의 소리보다 더 진짜 같은 인공적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고, 소리를 만들어가는 제작 영상을 통해 실체를 보여줌으로써 반전 요소를 제공한다.


‘바람의 돌림노래’ : 바람에 의해 회전하고 움직이는 모빌형 조각 작품이다. 빛, 바람, 자연을 반영한 조각들은 지구의 자전, 별의 생성과 소멸 등의 원리로 조합되어 빙글빙글 자신만의 궤도로 움직이고, 이는 각각의 소우주를 구성하여 자연과 관객 사이에서 작동한다.


‘바람풍경’ : 노들섬 아티스트 멤버십 ‘두아트클럽’ 소속 작가 3인이 함께한 시민참여 작품이다. ‘바람’을 주제로 한 그림을 엽서로 만들어 청소년들의 ‘바람(소망)’에 대한 글귀와 함께 풍경 오브제로 제작하였다.


작품 전시 현장을 배경으로 촬영한 ▲하지혜의 ‘결, 바람’ 퍼포먼스도 AR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며,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3개의 프로그램 ▲‘바람댄스’ ▲‘바람조각’ ▲‘바람대화’ 까지 비대면 축제만의 재미를 더한다.


‘결, 바람’ :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신선한 활력을 부여하고자 자유로운 바람의 이미지와 긍정적인 미래를 소원하는 마음을 담아낸 하지혜 안무가의 퍼포먼스이다.


‘바람댄스’ : ‘결, 바람’의 안무 몸동작을 3D 모션 그래픽과 AR 마스크 필터 기술로 재구성한 참여 프로그램이다. 참여자 얼굴 인식 후 그래픽화된 몸동작과 결합하여 참여자 자신이 춤을 추는 듯한 유쾌한 경험을 제공하며SNS를 통해 ‘바람댄스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2021「서울은 미술관」공공미술축제 - ‘노들, 바람보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영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서울시에서는 시민참여 중심의 공공미술축제를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올해 공공미술축제도 시민 여러분들의 참여로 완성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도 축제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니 현장 전시 작품 이외에 AR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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