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보문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중로1-27호선 도로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문산공원 입구인 대사동 209-18번지 일원에 총 소요사업비 9억을 투입, 지난해 9월 착공해 올해 10월 준공했다.
해당 지역은 그동안 노후 건축물이 밀집된 지역으로, 이번 사업으로 총 연장 106m의 도로가 확장(폭 23m→30m)됨에 따라 지역민의 통행여건 및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중구에서는 대사동 지역 일원에 도로, 공원 및 주차장 등 생활편의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보문1·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4년부터 국‧시비 보조사업으로 총 336억 9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2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앞으로도 대사동 지역의 보문1·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도로, 공원 및 주차장 등 생활 기반시설을 더욱 확충해 주거환경과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