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울시복지재단은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이미 시작된 미래, 메타버스 그리고 사회복지’를 주제로 ‘공유복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2년간 유튜브로 중계하던 방식을 메타버스로 전환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비대면 경험을 제공한다.
공유복지 컨퍼런스는 사회복지 지식노하우 등을 나누고 네트워크로 집단지성을 창출하는 공유복지플랫폼의 연간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컴퓨터(PC) 및 모바일 인터넷창에 URL을 입력하여 접속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공유복지플랫폼은 2014년부터 서울시복지재단이 운영해온 복지 지식정보 종합플랫폼으로,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고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여 공공성을 실현하는 복지 분야 대표 사이트로 자리 잡았다.
공유복지 컨퍼런스는 '디지털 대전환과 사회복지' 박람회, '사회복지 트렌드 탐구' 콘텐츠, '공유복지 분과모임 성과발표' 공연, '사회복지 우수자료 공모전 수상작' 전시, 퀴즈, 참여자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개막일(21일)에는 박람회장 상담부스에서 실시간 메타버스 컨설팅을 진행한다. 메타버스 마스터와의 채팅 상담을 통해 메타버스 행사에 관심 있는 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메인 공간인 박람회장에서는 “이미 시작된 미래, 메타버스 그리고 사회복지”라는 주제로 디지털 혁신이 가져올 사회복지의 미래를 공유한다.
메타버스 내 '디지털 대전환과 사회복지' 박람회장에서 ‘사회복지사를 위한 메타버스 전문 칼럼’, ‘경험자들의 생생한 메타버스 제작기’, ‘메타버스와 사회복지 좌담회’, ‘메타버스 사용 안내서’ 등을 전시한다.
앞서 메타버스를 운영한 복지 기관들의 운영기와 해당 메타버스 링크를 제공하여 메타버스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메타버스 내 전시장, 공연장에서는 사회복지 주요 이슈 콘텐츠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사 네트워크로 창출된 집단지성 결과를 공유한다.
공유복지플랫폼을 통해 100여명의 사회복지사 및 복지 분야 인플루엔서에게 조사한 ‘2022-2023 복지 이슈 키워드’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복지계 인플루엔서인 ‘지식공유활동가’들의 분야별 전문 칼럼을 제공하여 한 해 동안의 사회복지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사회복지 우수자료 공모전 ‘놀리면 뭐하니?’의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작 영상 및 보고서 30편을 전시장에서 제공한다.
공연장에서는 사회복지사 소모임 지원사업인 ‘공유복지 분과모임’ 11개 팀의 연간 운영결과 영상이 상영된다.
다양한 참여 이벤트, 미션 수행, 퀴즈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가상 세계에서의 재미있는 경험도 선사한다.
단체인증샷 이벤트, 보물찾기 이벤트, 골든벨 이벤트 등으로 참가자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한다.
서울시복지재단 김상철 대표이사는 “메타버스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사회복지 분야의 지식정보 공유 활성화와 메타버스를 이용한 사업의 확장성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복지재단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사회복지의 새로운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