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1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28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친절한 응대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감성행정을 실천함으로써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민원행정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한 바 있다. 모니터링 결과 지난해와 비교해 직원의 친절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나, 일부 항목에서 미흡한 점이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이날 교육은 어정혜 보듬심리상담센터 센터장을 초빙해 전화응대 마무리 단계 개선 및 불만 고객 응대 방안, 전화 및 방문 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 사례별 대처법, 의사소통법, 전화 예절 등에 대해 강의했다.
시는 오는 28일에도 공직자 100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향상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민선 6기, 7기 그리고 이번 민선8기까지 직원들에게 늘 강조해 오던 것은 바로 친절이며 친절은 공직자가 가져야 할 최우선 자세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 스스로 친절함을 가슴 속 깊이 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