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칠곡군은 17일 세외수입 체납관리 부서 담당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용료,과태료, 이행강제금 등의 '2022년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지방세에 비해 납부의식이 낮은 세외수입의 징수율 제고와 체납액의 약50%를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에 대한 정리방안에 대해 그간의 징수실적과 문제점, 향후대책 등을 토론했다
최근 3년간 칠곡군 세외수입 체납액은 매년 발생하는 10억원 정도의 신규 체납액과 코로나19로 인한 징수여건 악화로 인하여 이월액이 2억원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대비해 군은 카카오톡을 통한 모바일 체납안내 및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납부의지가 없는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및 예금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하여 징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지난년도 이월된 체납액 28억원에서 9억원을 징수하여 33%를 정리율을 달성했으며, 연말까지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여 이월액의 40%이상 징수하여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