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제37회 봉화군수기 축구대회가 20일 봉화공설운동장과 복합스포츠단지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봉화군수기 축구대회는 봉화군축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 읍·면, 직장 단체 총 9팀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 우승은 물야면, 준우승은 석포면, 3위는 봉화읍과 명호면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봉화군축구협회는 동호인 상호 간 친선 도모와 화합을 통해 지역 축구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왔다. 회원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제3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서 군부 1위, 제60회 경북도민체전 일반부 3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며 봉화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으며, 축구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올해로 37회째를 맞이하는 군수기 축구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됐기를 바라고,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뜻깊고 귀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