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남양주시 수동면(면장 김유중)은 지난 18일 수동면 설해전진기지에서 제설봉사단, 수동면사무소 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화칼슘과 모래를 섞은 제설용 모래주머니 약 1,000개를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제작한 모래주머니는 각 마을 안길의 경사로, 그늘진 구간 등 강설로 인해 안전한 차량통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구간에 비치할 예정으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원유근 제설봉사단장은 “제설봉사단의 일원으로 이렇게 직접 모래주머니를 만드니 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올겨울에도 지역주민들이 강설로 인해 통행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유중 수동면장은 “겨울철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년 제설작업에 힘써주시는 제설봉사단 단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설해 취약지역을 사전점검하고 제설 자재를 적절히 비치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