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10,11월 두 달간 학부모를 대상으로 ‘뚝딱! 고추장 만들기–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요리교실은 10월 12일 백운호수초를 시작으로 태을초 등 140여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공급되고 있는 친환경 식재료를 이용하여 쌀 조청 고추장 만들기, 고추장을 이용하여 떡꼬치 소스 만들기, 떡꼬치 시식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집에서 혼자 만들기 힘든 고추장을 함께 만드니 좋았다.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부분까지 상세히 배워 수업 이후에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추후 학생들도 이러한 종류의 체험활동도 진행했으면 좋겠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윤유진 센터장은 “학부모 요리교실을 통하여 바른 식생활 문화가 가정으로도 확산되고 학부모들의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학부모 모니터링단, 학부모 대상 바른 식생활 연수지원 등 학부모님들을 위한 사업을 운영 중이며 학교급식의 주체인 학생, 영양(교)사 등을 위한 식생활문화개선 사업을 다각도로 진행 중이다. 또한 식재료 우수 공급업체 추천사업, 식재료 안전성 관리 사업, 학교급식조달의 공적기구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