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영광군은 영광군을 대표하여 전국 승마대회에 참가한 영광승마장 유소년 승마단이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6일부터 5일간 전라북도 익산시 공공승마장에서 개최된 2022년 익산시 전국 승마대회에서 영광홍농중학교 2학년 이시우, 영광여자중학교 1학년 박의진, 해룡중학교 1학년 김재훈 학생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영광홍농중학교 이시우 학생은 장애물(30cm)와 장애물(허들) 부문에서 각각 2위, 3위에 입상했으며, 영광여자중학교 박의진 학생은 장애물(50cm) 1위, 해룡중학교 김재훈 학생은 KHIS-7부문에서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영광승마장 실내승마장 조성에 따라 대회 준비 여건이 좋지 못했음에도 불과하고 승마단원들의 갖은 노력으로 이룬 값진 결과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오는 12월 실내승마장 조성사업 준공에 따라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매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승마대회에 영광군을 대표하는 유소년 승마단원들이 참가해 활약하는 모습이 대단히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더욱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한 여건 마련과, 수준에 맞는 마필구입 등 승마단원들의 꿈을 현실화하고, 영광군의 위상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 유소년 승마단은 2017년 5월 최초 창단하여 현재는 총 8명의 인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2월에 4명의 승마단원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