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학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간 관내 저소득 위기가구 5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대상자들은 화장실 도어(문) 부재, 도배․장판 및 창호 상태 불량으로 겨울철 추위에 취약하고 건강을 위협받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였다.
이날 해당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학산면 복지기동대 대원들 덕분에 낡고 오염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여 이번 겨울을 좀더 아늑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영하 학산면장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학산면 복지기동대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따스하고 행복한 학산면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산면 복지기동대는 위기가구 대상자 발굴, 취약계층의 일상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지원, 주거환경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는 봉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