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통영시국공립·법인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1월 19일 죽림 내죽도 수변공원에서 통영어린이 낙서 놀이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놀이문화와 놀거리가 부족한 영유아에게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낙서 놀이와 체험 한마당을 제공하여 양육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영 관내 어린이집 이용 아동을 포함, 영유아 및 부모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버블쇼, 마술쇼 등 볼거리 한마당, 블록놀이, 물감놀이, 입체놀이 컵 쌓기 등 체험 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참여한 어린이들이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음껏 뛰어놓지 못했던 아이들에게 소중한 하루를 선물해 주어서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고, 통영시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국공립‧법인어린이집연합회는 국공립어린이집 18개소의 원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성금 기탁, 아나바다행사 수익금 기탁,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여 등 꾸준한 나눔과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지역의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