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정헌율 익산시장이 청년 창업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범운영에 들어간 청년공유주방의 성공 정착을 위해 공무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2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KTX 익산역 앞에 위치한 익산 음식·식품교육문화원의 청년공유주방에 배달형 청년 외식창업 3곳이 이번주 첫 영업을 시작했다"며 "입소문 마케팅이 시민들에게 전달될 때까지 초기 정착 단계에 공무원들이 주축이 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글로벌문화관의 다문화 음식점의 경우 초기 공무원들의 이용 독려에 힘입어 빠르게 정착될 수 있었다"며 "치열한 창업 경쟁 속에서 청년 창업자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응원과 함께 소비 촉진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내년도 국회예산안 처리시한이 다음달 2일로 얼마남지 않았다”며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실시간 신속 대응해 지역 주요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시장은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답례품목 제작 업체 선정 등 후속 준비를 철저히 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밖에도 정시장은 “조직개편 등에 따른 현안 업무들을 면밀히 챙겨 올해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점검해달라"고 말했다.